옛 추억의 따스함을 가득 안고, 서정적인 감성과 영상으로 매일 아침을 열어줄 드라마 '복희누나' OST 발매
1987년 시작으로 기존 드라마의 자극적 설정을 배제하고, 따듯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 받았던 KBS ‘TV소설’이 지난 2009년 잠시 막을 내렸다가 2011년 가을 다시 부활한다.
그 부활의 신호탄은 6-70년대를 배경으로 복희의 성장기와 성공기를 다룬 ‘복희 누나’
타이틀곡 '가시박힌 상처'는 영화 클래식OST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불렀던 자전거탄 풍경의 보컬 김형섭이 가창을 맡았다.
김형섭은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주인공 복희의 순수함과 격정이 뒤얽힌 사랑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대 불행한 환경에서도 끝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간 한 여자의 삶을 그리고자 한다....
경제적으로 풍요해졌으나 정신적으로 더욱 황폐해졌다는 것이 전후 시대를 살아온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고 공감하는 점이다.
새아침드라마 '복희누나'는 6-70년대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헤쳐 온 한여자의 일생을 통해 이시대가 요구하는 삶의 진정성을 쉽고 단순하고 따뜻하게 담아보고자 한다.
한 여자의 인생 역정을 통한 러브스토리
아침드라마 주 시청자들을 고려해 볼 때 여성으로써의 성공이라는 굵직한 골격 안에서 멜로적 요소를 빼놓을 수 없다.
'복희'의 인생에 등장하는, 자라온 환경과 삶의 목적이 달라서 표현되는 사랑의 방식또한 제각각인 복희의 남자들..
순수함과 격정이 뒤얽힌 주인공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여 아련한 그시대의 향수를 자극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