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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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20 | ||||
사랑해 널 너무
사랑해 널 너무 사랑해 널 너무 내 맘이 조용히 이 노래를 불러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너무 보고 싶어 너를 내 맘이 조용히 이 노래를 불러 조용히 노래를 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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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04 | ||||
무거운 짐은 내려두고
가슴 한 가득 가벼운 기분은 내딛는 걸음걸음에 싣고 고된 하루는 잠시만 잊고 나도 모르는 불안한 내일은 눈부신 하늘 그 안에 담고 아픈 사랑도 바람에 날려 까맣게 다 잊고 꿈을 꾸듯 멀리 떠나가 어디라도 좋아 내 지친 마음 기댈 수 있는 어느 작은 바닷가 아무래도 좋아 난 어느 낯선 길을 헤매다 고단한 날 재워줄 저기 멀리 작은 불빛 하나 숨가쁜 어젠 지워 버리고 길어진 오늘 하루의 설렘은 작은 주머니 그 속에 담고 아픈 사랑도 바람에 날려 까맣게 다 잊고 꿈을 꾸듯 멀리 떠나가 어디라도 좋아 내 지친 마음 기댈 수 있는 어느 작은 바닷가 아무래도 좋아 난 어느 낯선 길을 헤메다 고단한 날 재워줄 저기 멀리 작은 불빛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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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9 | ||||
어쩌다 나 이렇게 됐는지
나도 몰라 난 몰라 다 몰라 그대 왜 내 맘속에 사는지 정말 몰라 난 아무것도 몰라 거리를 오고 가는 수많은 사람들 그대만 내 눈에 들어와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TV를 틀어보면 어여쁜 그녀들 그대만 내 눈에 들어와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나보다 그대야 바보가 된거야 내 맘을 어쩔줄 몰라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밥보다 그대가 좋아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잠보다 그대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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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9 | ||||
잊어요 내가 그댈 그 고운 얼굴도 꼭 잡았던 두손도
보내요 내가 그댈 그 예쁜 웃음도 못다한 사랑도 난 어쩌면 오늘 이 밤이 다 가기 전에 후회 할지 몰라요 허전한 마음은 잠이 드는 그 순간 까지도 많이 서글프겠죠 또 어쩌면 헤어진 우릴 믿지 못해 전화를 들지 모르죠 익숙한 습관을 버리지 못한 채 목소릴 그리워 하겠죠 잊어요 내가 그댈 그 고운 얼굴도 꼭 잡았던 두 손도 보내요 내가 그댈 그 예쁜 웃음도 못다한 사랑도 또 어쩌면 아무일 없는 사람처럼 무심한 척을 하겠죠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그때쯤 울기도 하겠죠 잊어요 내가 그댈 그 고운 얼굴도 꼭 잡았던 두 손도 보내요 내가 그댈 따뜻하게 날 안아 주었던 날 밀어 냈던 맘을 기다리겠다는 말 어리석은 그 말 어리석은 내 맘 보내요 내가 그댈 따뜻하게 날 안아 주었던 날 사랑했었던 날 지워버릴 그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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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7 | ||||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다시 아무일 없듯 웃으며 살아가는 일 거울을 보고 야윈 내 맘을 달래고 애써 크게 웃어 보기도 하고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모르는 듯 살아가는 일 전화를 걸어 오랜 친구들을 만나고 실없는 농담에 웃어도 보고 하지만 불어오는 바람에도 문득 지나쳐온 그 거리에도 온통 그대 모습 뿐인걸 알아 아직은 나에게 그대가 너무 많아서 잊은척 사는건 쉽지 않은 일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모르는 듯 살아가는 일 술에 취해도 보고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 하루를 바쁘게 살아도 보고 하지만 불어오는 바람에도 문득 지나쳐온 그 거리에도 온통 그대 모습 뿐인걸 알아 아직은 나에게 그대가 너무 많아서 잊은척 사는건 쉽지 않은 일 다 그렇게 잊는다 얘기하지 그렇게 될까봐 그렇게 될까봐 집으로 돌아오는 걸음에도 어두워진 이 거리에도 온통 그대 모습 뿐인걸 알아 아직은 나에게 그대가 너무 많아서 잊은척 사는건 쉽지 않은 일 하지만 불어오는 바람에도 문득 지나쳐온 그 거리에도 온통 그대 모습 뿐인걸 알아 아직은 나에게 그대가 너무 많아서 잊은척 사는건 쉽지 않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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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5 | ||||
이른 아침 귓가에 내리는 빗소리
여름밤에 조용히 쏟아지는 별빛 끝이 없는 사랑 노래 처음 같은 어린 고백 아늑하게 해 내 굳어버린 맘 부드럽게 해 그댄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 어디에서라도 찾을 수 있는 차가워진 계절에도 따스하게 해 내 맘에 봄이 오게 만드네 그댄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떤 누구라도 바라보게 해 지나가는 계절에 또 그대 맘도 변하면 내 맘은 어쩌나 내 맘을 어쩌면 좋아 어느 늦은 저녁에 바라보는 하늘 소나기가 지난 뒤 걸어보는 거리 끝이 없는 사랑 노래 처음 같은 어린 고백 아늑하게 해 내 굳어버린 맘 포근하게 해 그댄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 어디에서라도 찾을 수 있는 차가워진 계절에도 따스하게 해 내 맘에 봄이 오게 만드네 그댄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 어디에서라도 찾을 수 있는 차가워진 계절에도 따스하게 해 내 맘에 봄이 오게 만드네 그댄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떤 누구라도 바라보게 해 지나가는 계절에 또 그대 맘도 변하면 내 맘은 어쩌나 내 맘을 어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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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0 | ||||
이 길을 가끔 걷는지
잠시 서서 날 떠올리는지 내 머리위로 조금씩 내려오는 흰 눈을 그대도 보는지 사랑을 하던 겨울의 거리 어깨를 감싸고 한없이 걷던 하얀 입김에도 많이 웃던 그때 두 사람 나처럼 생각나는지 늘 가슴에 남아서 문득 나를 찾아오는 계절엔 언제나 그대가 있어 또 여전히 우리가 있어 자꾸 눈앞은 흐려지는데 어느새 유난히 춥던 겨울의 거리 손을 마주잡고 함께 들었던 많이도 흔하고 익숙하던 겨울 노래를 아직도 좋아하는지 늘 가슴에 남아서 문득 나를 찾아오는 계절엔 언제나 그대가 있어 또 여전히 우리가 있어 자꾸 하얀 눈은 쌓여 가는데 사랑은 날 떠난지 오래전 문득 찾아오는 그리움 눈을 감아도 소용없어 차가운 눈을 맞고 있어 자꾸 내 눈앞은 흐려지는데 문득 찾아오는 그리움 눈을 감아도 소용없어 차가운 눈을 맞고 있어 자꾸 하얀 눈은 쌓여 가는데 사랑은 날 떠난지 오래전 문득 찾아오는 기억은 눈을 감아도 소용없어 차가운 눈을 맞고 있어 자꾸 내 눈앞은 흐려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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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1 | ||||
어쩌다 나 이렇게 됐는지
나도 몰라 난 몰라 다 몰라 그대 왜 내 맘속에 사는지 정말 몰라 난 아무것도 몰라 거리를 오고 가는 수많은 사람들 그대만 내 눈에 들어와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Rap) 축 늘어지는 하루, 잠깐 졸리다가도 그대 생각에 난 눈 뜬 채로 꿈을 꾸게 돼 내가 욕하던 그들처럼 나도 바보가 됐나봐 따사로운 그대 온도를 난 기억해 금방 또 잠 와요 나를 만날 땐 당신의 태양을 살짝 올려줘 우리 자리에만 꽃이 피게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은 나의 외로움 탓에 한 여름에도 옆구리가 시려서 난 보일러 켜 TV를 틀어보면 어여쁜 그녀들 그대만 내 눈에 들어와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나보다 그대야 바보가 된거야 내 맘을 어쩔줄 몰라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꽃 보다 그대가 술 보다 그대가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를 생각해 긴 밤을 지새다 이 밤도 떠나 보내요 그대 옆에 있으면 장미도 금방 시들어 그대 향기에 난 취해서 코가 삐뚤어져 살맛나는 이유가 딱 하나 그대라서 그대 옆에 있으면 장미도 금방 시들어 그대 향기에 난 취해서 코가 삐뚤어져 살맛나는 이유가 딱 하나 그대라서 이 정도일 줄은 전혀 예상 못했어요. 봐, 못돼 먹었던 세상도 이젠 안 미워 보여 나 살맛나는 이유가 딱 하나 그대라서 I feel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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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2 | ||||
그대 이 밤이 가기 전에 떠나요
멀리서 그 모습 사라지면 그때쯤 울게요 우리 울고 웃었던 그 세월들을 잊고서 산다는 말 그 말은 모두 거짓이에요 잊지 못할 그대의 입맞춤 그대의 온기를 내 것이 아닌 그대의 품을 사랑을 그대의 입맞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그대 오늘 우리를 잊지 말아요 이 거리에 서글픈 저 불빛들도 잊지 말아요 지금 차가운 바람에 나부끼는 새하얀 눈송이 떠나는 그댈 잡고 있네요 잊지 못할 그대의 입맞춤 그대의 온기를 내 것이 아닌 그대의 품을 사랑을 그대의 입맞춤 죽도록 잊지 못할 날들 내 것이 아닌 그대의 품을 마음을 그대의 입맞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눈물이 그대 우리의 날을 잊지 말아요 그 웃음과 그 눈물과 추억들 모두 잊지 말아요 저기 떠나는 그대가 보이네요 이렇게 멀리서 그 뒷모습에 손을 흔들어 안녕을 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