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 Sang-hyeok / acoustic guitar solos <I’ll See You There>
국내 어쿠스틱 기타(acoustic guitar)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타리스트/작곡가 천상혁의 첫 연주 앨범이다. 편안한 어쿠스틱 음악을 지향하는 레이블 ‘Namuare(나무아래)’를 통해 선보이는 이번 데뷔 앨범은 천상혁이 작곡한 6곡과 팝과 가스펠, 포크를 커버한 6곡,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천상혁이 작곡한 타이틀 곡 <그곳에서 (I’ll See You There)>는 서정성과 어쿠스틱 기타 음악의 매력, 천상혁의 작곡과 연주 역량이 한껏 발휘된 수작으로, 벌써부터 기타 팬은 물론 일반 음악 팬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상혁은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학 시절 교회에서 처음 기타를 접한 후 ‘핑거스타일’ 기타에 매료됐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밴드부에 들어가 일렉트릭 기타를 잡았고, 그 후 조용히 자신의 음악성을 키워가며 꾸준히 기타 연주를 갈고 닦았다. 드러머이자 재즈 기타리스트인 박오식을 사사했다.
약관 20살의 나이에 박오식과 함께 ‘2010년 자라섬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돼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어냈다. 기타 연주뿐 아니라 작곡과 편곡에 있어서도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천상혁은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이다.
천상혁은 향후 녹음 작업과 함께 국내외 무대를 통해 자신의 기타 음악 세계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펼쳐 보일 계획이다.
한편, 음반 발매에 맞춰 <천상혁 핑거스타일 기타 콘서트>가 11월24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열린다.
(예매: 네이버 “핑거스타일 기타” 카페 / 문의: 02-711-7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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