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소프라노 아나테봇리 (이명희)와 세계적인 뉴에이지 거장 작곡가 마이클 호페와의 멀티 콜라보레이션 앨범인 달에 얽힌 사랑과 이별의 노래 ‘Moon Songs’가 완성되었다.
풍요롭고 아름답기만 달의 모습을 사랑과 연민으로 떠 다니는 듯이 그려낸 달에 대한 세 곡의 아름다운 노랫말은 미국의 작사가 데빗죠지에 의해 씌여졌다.
타이틀 곡인 “I Am The Moon”은 편곡자 이기현의 멋진 발상으로 라운지 음악과도 같은 유럽풍으로 편곡되어 달의 모습을 멋지게 표현하여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준다. 이 곡은 “나는 달이죠” 란 한국어 버전으로 “Korea Calls Me Home’ 앨범에서 선보였던 곡인데 4번 트랙의 연주곡과 함께 선보인다
“The Moon And I and You” 는 마이클 호페의 연주곡 ‘Parting’이 편곡되었는데 제목의 뜻인 ‘이별’이라는 슬픈 주제를 승화시켜 몽환적이고 신비스런 아름다운 가사와 편곡이 입혀져 달빛 아래 아름답고 포근한 사랑의 추억으로 승화되었다.
‘‘Moonflower”는 마이클 호페의 앨범 테피스트리에 실린 연주곡인데 멜로디가 아름다워 애초에 보칼리제로 부르려고 시도했으나 데빗죠지가 아름다운 가사를 지어 보내주어서 가사를 부쳐 부르게 되었고, 보컬과 연주가 서로 주고 받는 형식으로 밤에 피는 달맞이꽃이 달빛 아래 눈물겹도록 아름답게 피여나는 모습을 그려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