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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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0 | ||||
나를 버려라 하심으로 낯춰라
허물도 벗어 버려 때묻은 옷도 버려 흘러가는 구름처럼 세월따라 가려게나 운명대로 살려거든 허공속에 나를 버려 하심으로 살~리~라 세월은 가는데 무얼 잡고 우는가 챙길것도 뭐가 있소 모두 다 던져 버려 바람처럼 떠돌다가 산산조각 날 몸인데 운명대로 살려거든 욕심따윈 부셔 버려 하심으로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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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1 | ||||
속는줄 알면서도 모르고 지나온 인생
살아도 또 살아봐도 속았다고 생각 안했는데 인생에 내가 속고 그 세월에 발목 잡혀 껍데기뿐인 청춘아 그때는 왜 몰랐나 그때는 왜 모르고 그렇게도 가슴만 태웠나 속았구나 속았구나 믿었던 세월도 속였구나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또 속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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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8 | ||||
세월이 흐른 지금 내마음 내마음 아시나요
잡초는 물은 주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난 당신 없이는 살수가 살수가 없어요 내 마음을 열어준 그대 열어준 그대 내 오로지 당신 사랑을 먹고 사는 여자에요 당신은 나의 희망 당신은 나의 사랑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내마음 내마음 아시나요 당신의 영원 영원한 영원한 여인 내 오로지 당신 사랑을 먹고 사는 여자에요 당신은 나의 희망 당신은 나의 사랑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내마음 내마음 아시나요 당신의 영원 영원한 영원한 여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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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4 | ||||
세월만 가는구나 청춘도 가는구나
두고두고 그리운 정만 두고 가는구나 나만 홀로 두고 님이 가면 서러워서 어쩌나 세월아 네월아 너만 혼자 가거라 세월만 가는구나 인생도 가는구나 두고두고 못 잊을 사랑 두고 가는구나 나만 홀로 두고 님이 가면 서러워서 어쩌나 세월아 네월아 너만 혼자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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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7 | ||||
몇 구비 돌고 돌아 사랑임을 보았을까
새벽 안개 이슬 되어 알알이 맻혔구나 한올 한올 타는 가슴 어디에 둘까 깊은 한숨 설움에 젖네 아~ 아~ 안타까운 내 청춘 저 구름에 몸을 실어 둥실둥실 띄워볼까 저 바람은 내 맘 알까 먹물 같은 이 내 심정 그 누가 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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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5 | ||||
1 어화둥둥 우리 사랑 내 사랑은 당신뿐
어떤 날은 비바람치고 어떤 날은 햇빛 뜨네 돌고 도는 세상에 님을 만나 때로는 가슴이 무너지고 캄캄할지라도 자고 나면 해뜨는것 어화둥둥 어화둥둥 내 사랑 당신뿐이야~ 2 어화둥둥 우리 사랑 내 사랑은 당신뿐 어떤 날은 토라지고 어떤 날은 웃음짓네 돌고 도는 세상에 님을 만나 때로는 가슴이 무너지고 캄캄할지라도 자고 나면 해뜨는것 우리님은 변덕쟁이 내 사랑 당신뿐이야~ 3 어화둥둥 우리 사랑 내 사랑은 당신뿐 어떤 날은 청산이요 어떤 날은 화산일세 돌고 도는 세상에 님을 만나 때로는 가슴이 무너지고 캄캄할지라도 자고 나면 해뜨는것 어화둥둥 어화둥둥 내 사랑 당신뿐이야~ 4 어화둥둥 우리 사랑 내 사랑은 당신뿐 어떤 날은 비바람치고 어떤 날은 햇빛 뜨네 돌고 도는 세상에 님을 만나 때로는 가슴이 무너지고 캄캄할지라도 자고 나면 해뜨는것 어화둥둥 어화둥둥 내 사랑 당신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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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7 | ||||
너무나 사랑했던 고운 당신이었기에
보내고 돌아선 빈 하늘에 당신 모습 그려 봅니다 잊으셨나요 잊으셨나요 정녕 나를 잊으셨나요 못다한 그 사랑을 잊으셨나요 나를 나를 잊으셨나요 철없이 사랑했던 고운 당신이었기에 보낼 수 없다고 애원하며 당신을 붙잡았지요 잊으셨나요 잊으셨나요 정녕 나를 잊으셨나요 못다한 그 사랑을 잊으셨나요 나를 나를 잊으셨나요 * 잊으셨나요 잊으셨나요 정녕 나를 잊으셨나요 못다한 그 사랑을 잊으셨나요 나를 나를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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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3 | ||||
어두운 밤 하늘에 홀로 가는 저 기러기야
찬바람 불어오고 먹구름 길을 막아 가는 길을 잃었느냐 세월열차 타고 가는 이 몸마저 내릴수도 없고 바꿔탈 수 없는데 외기러기야 외기러기야 구만리길 언제 가느냐 어두운 밤 하늘에 홀로 가는 저 기러기야 찬바람 불어오고 먹구름 길을 막아 가는 길을 잃었느냐 인생열차 타고 가는 내 인생도 내릴수도 없고 바꿔탈 수 없는데 외기러기야 외기러기야 멀고 먼길 언제 가느냐 외기러기야 외기러기야 구만리길 언제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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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0 | ||||
그대의 가슴에 포근히 안겨
단꿈을 꾸고 싶어요 우리의 사랑을 확인 하고픈 이내 맘 알아주세요 진정 그대를 사랑하기에 이내 맘을 다 줬어요 사랑을 먹고 꿈을 꾸는 당신은 내 남자 언제나 다정하고 포근한 사람 나만을 사랑한 사람 그대를 생각하면 내 가슴은 콩당콩당 뛰네요 진정 그댈 사랑하기에 내 마음 다 준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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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1 | ||||
1. 그 누가 알리요 천년의 사랑을
어떤 가지는 꽃피고 어느 가지는 지는 것을 당신의 꽃나무는 바람결 따라 내 어깨에 가지 얹고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울어 춤을 추다 지쳐서 내 품에 잠이 든다 2. 그 누가 알리요 천년의 사랑을 어떤 나무는 커지고 어느 나무는 병이 들고 당신의 사랑은 뜬구름처럼 내 허리를 부여 안고 기뻐서 웃고 그리워 울어 에루화 정든님 내 품에 잠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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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3 | ||||
꿈이로다 꿈이로다 모두가 다 꿈이로다
너도 나도 꿈속이요 이것 저것이 꿈이로다 꿈 깨이니 또 꿈이요 깨인 꿈도 꿈이로다 꿈에 나서 꿈에 살고 꿈에 죽어 가는 인생 부 질 없 다~ 깨려는 꿈 꿈을 꾸어서 무엇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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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6:13 | ||||
나를 버려라 하심으로 낯춰라
허물도 벗어 버려 때묻은 옷도 버려 흘러가는 구름처럼 세월 따라 가려게나 운명대로 살려거든 허공속에 나를 버려 하심으로 살~리~라 세월은 가는데 무얼잡고 우는가 챙길것도 뭐가 있소 모두 다 던져 버려 바람처럼 떠돌다가 산산조각 날 몸인데 운명대로 살려거든 욕심 따윈 부셔 버려 하심으로 살~리~라 속세의 인연을 눈물로 삼키고 중생의 지은업보 불심으로 태워버려 바람처럼 떠돌다가 산산조각 날 몸인데 운명대로 살려거든 욕심 따윈 부셔 버려 하심으로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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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56 | ||||
새가 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임초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어허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이쁜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디로 가나 이히 이쁜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온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어허 어히 이히 이히 이히 이쁜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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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0 | ||||
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새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 모양이 될터이니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 포수야 저 산비들기 잡지마라 저 산비둘기 나와 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메노라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한송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지어 술렁술렁 배 띄워 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 싣고 강릉 경포대 달 구경가세 두리둥실 달 구경 가세 에라만수 에라 대신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