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45 | ||||
익숙해진다더니 어떡해 이제 나
니 이름 세글자 지울래 너라는 남자 내게 좋은 사람 될거라면서 다른 남자와는 넌 다르다면서 매일 밤마다 니 꿈 꾸기도 지겨워 이별을 반복하는 밤 잠들기 두려워 고민해 수십번 수백번도 더 생각하고 휴대폰 니 번호 지웠다가 다시 적어 왜 그래 날 위해 뭐든지 해준대놓고 (이렇게 날 놓고 떠나는 널 보고) 돌아와 다른 사람 말 믿지 않아 지나간 인연 아니잖아 아직 그자리엔 그대밖에 없는데 나는 쉽지 않아 이별이란거 사랑이 끝나고 나면은 떠나면 되는거 그런게 아니거든 넌 그냥 뒤돌아섰지만 내 이별은 지금부터 시작이거든 그 까짓 사랑도 그 까짓 미련도 시간이 지나면 다 부질없는 것 나도 알지만 내 심장은 또 다시 너를 원해서 숨을 쉴 수가 없어 아마도 너는 알겠지 내가 얼마나 아픈지 내 사랑 너만 아니까 나에게는 오직 너니까 헌데 나는 널 몰랐어 너에게 난 남이라서 말하지 않는 비밀들이 우리에게 많았던거야 어떻게 한사람을 지우는걸까 어떻게 우리 추억들을 그렇게 지울수 있을까 난 붙잡고 싶어 너도 너의 기억도 어차피 아플거라면 전부 잊지 않을래 나 (너 없어도 이제 나는 웃기도해 사람들이 묻기도 해) 너를 벌써 잊어버린거냐고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너 때문에 아픈 맘도 모르게 숨기며 지낼께 나 있잖아 사랑을 알고 이별을 알게 되었어 내 삶도 변했어 넌 너무 커다랗게 큰 자리를 차지해서 아무리 채워봐도 너 아니면 안되는데 난 어떡해 그 까짓 사랑도 그 까짓 미련도 시간이 지나면 다 부질없는 것 나도 알지만 내 심장은 오직 너를 원해서 숨을 쉴 수가 없어 이 깟 사랑이 뭔데 이렇게 날 아프고 미치게 만드는거야 날 버린 사랑에 혼자 지쳐 잠이 들어 너를 또 찾아 언젠가 내 소식 니 곁에 들리면 그땐 한번쯤 넌 울어주겠니 이 못난 사랑에 혼자선 도저히 나 살 수 없어서 숨을 쉴 수가 없어 |
||||||
2. |
| 3:46 | ||||
"너 정말 왜 이래?"
(내가 더 잘하께...) "다신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그러니까 제발 그만좀 해" (내가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되는데...) "그걸 몰라서 물어? 다 필요없어! 이제 그만해.." (너 정말....) Verse1> 지켜보려고 노력했어 어떻게든 난 우리 사랑, 절대 이대로 끝나지 않게 지켜보려고 노력했어. 어떻게든 나 너만을 사랑한다고 다짐했으니까.. 하지만 너는 그렇게 멀어져가고, 이렇게 홀로 버려진 초라한 내 모습만이 남아 하얀 피아노 건반위로 흐르는 눈물.. 너의 이름 부르다 지쳐 흐르는 눈물.. 사랑은 가슴 미여지는 고통뿐인데, 그걸 알면서도 왜 너를 사랑한걸까.. 이렇게 가슴 아픈데, 오로지 너 하나만 바라보는데 나보고 어떡하라고.. 이대로 혼자서 다 어떡하라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슬픔들이 밀려와, 죽음이란 벼랑끝으로 나를 데려가.. Song> 그대 이런 날 미워해도 괜찮은데 이런 날 원망해도 정말 괜찮은데 이젠 날 잊어줘 오직 너만은 행복하게 살아줘 Verse2> 말도 안돼. 지금 너의 이런 모습은.. 차가운 모습 보이며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사람은 원래 모두 그렇게 변하는거라고 차가운 모습 보이며 돌아설땐 언제고, 행복하게 살아도 모자른데.. 진짜 사랑을 찾아도 넌 모자른데.. 왜 바보처럼 창백해진 그런 얼굴로 힘없이 누워서 아무런 말도 못해.. 너를 보고 있으니 난 눈물이 나서, 심장이 멈출듯이 너무 아파서, 목이 메여서 아무런 것도 모르고 그동안 너를 원망했던 내가 미워서.. 미친듯이 소리치며 하염없는 눈물만, 불러도 대답없는 가녀린 너의 얼굴만 바라보고 있어. 이렇게 애처로이 너를 보고 있어 오직 너만.. Song> 그대 이런 날 미워해도 괜찮은데 이런 날 원망해도 정말 괜찮은데 이젠 날 잊어줘 오직 너만은 행복하게 살아줘 Verse3> 괜찮아 이젠 내가 지켜줄께. 걱정마 곁에 항상 있어줄께. 그러니까 힘을 내서 눈을 떠봐.. 일어나 예전처럼 나를 보면서 다시 한번 웃어줘. 너를 원망하면서 지난 날들, 너무나 미안해서 이렇게 너의 두손 잡고 울잖아.. 이런 내가 불쌍해서라도 제발 한번만이라도 내 손 잡아줄 수 없겠니... Song> (미안해) 이젠 널 위해 조금 멀리 가야겠어 그래야 너라도 웃으면서 살테니 너는 행복해줘 나같은 사람은 잊어줘 제발 |
||||||
3. |
| 3: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