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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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0 | ||||
나와 춤을 춰요
두 손을 맞잡고 사랑에 왈츠에 두 발을 맞춰요 저 모래 시간 지나 변치 않는 사랑은 리듬에 맞추어 이끌어 주고 받혀주며 함께 춤을 춰요 저 모래 언덕 너머 저 태양을 도는 지구처럼 돌아 가는 세월 함께 손잡고 돌아요 이 세상 끝까지 이끌어 주고 받혀주며 함께 춤을 춰요 저 모래 시간 지나 함께 발 맞춰 돌아요 저 모래 언덕 너머 이 세상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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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0 | ||||
저 동녘 산 위로 아침 해 뜨면
옥 같은 들판을 돌아 드넓은 바다로 가는 한강은 한 없는 나의 자랑이여라 비단 길 역사가 흐르는 이곳은 나의 땅 삼천리 무궁화 빛 해맑은 코리아를 부른다 가야 할 먼 길 때론 어두워도 태양은 또 다시 떠올라 나 항상 이곳에 와 일어나 희망을 노래하리라 보석 같은 찬란한 수천 섬들 바다 위로 반짝이고 비단실 수 놓은 오색 강산 하늘 아래 아름답다 비단 길 역사가 흐르는 이곳은 나의 땅 삼천리 무궁화 빛 해맑은 코리아를 부른다 저 동녘 산 위로 아침 해 뜨면 옥 같은 들판을 돌아 드넓은 바다로 가는 한강은 한 없는 나의 자랑이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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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2 | ||||
너와 나 갈라 놓은 담벽 길에
빼곡히 쌓인 돌 틈 사이로 들리는 깊은 한숨 소리는 저 편에 바로 너 저 편 꽃밭은 녹슬고 헝크러져 빗물 되어 내 혈관에 흐르면 마른 땅 거센 바람에 헤메는 이 저 편에 바로 너 사랑의 숨결로 갈라진 틈새로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가 담벽은 녹슬고 담벽은 무너져 사랑으로 하나가 되리 사랑의 숨결로 갈라진 틈새로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가 담벽은 녹슬고 담벽은 무너져 사랑으로 하나가 되리 너와 나 갈라 놓은 담벽 길에 빼곡히 쌓인 돌 틈 사이로 들리는 깊은 한숨 소리는 저 편에 바로 너 사랑은 하나가 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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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4 | ||||
갈 길이 험하고 멀어도
언젠간 집에 돌아오니 오는 길 살피며 돌아오길 집으로 가는 길 높은 산 너머 깊은 골짜기 널 내 가슴에 새기며 너의 모습 지켜보리 집으로 가는 길 어둠은 빠르게 덮치고 위험이 너를 부를 때 난 널 지켜보리 꿈 속에서도 사랑은 안전한 항구 폭풍은 이제 멀리 가리 네 가슴에 날 새기며 집으로 가는 길 높은 산 너머 깊은 골짜기 널 내 가슴에 새기며 너의 모습 지켜보리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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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5 | ||||
밤이면 난 떠오르는 달
곤히 자는 아이들 지키죠 어두운 도시 텅 빈 다리 실연에 흐르는 눈물 침침한 빛 흔들거리는 가로등 불빛 아래 흐릿한 빛 조는 거리엔 지친 몸을 뉘는 그림자 떠 다니는 나는 달이죠 어둔 밤 별과 함께 하얀 구름 솜털 사이로 가는 빗방울 내리고 온 세상을 내려다보며 수 많은 밤 떠올라 온 세상 사람들 지키죠 졸린 눈에 입맞춤하며 밤이면 난 떠오르는 달 곤히 자는 아이들 지키죠 어두운 도시 텅 빈 다리 실연에 흐르는 눈물 떠 다니는 나는 달이죠 곤히 자는 아이들 지키죠 어두운 도시 텅 빈 다리 실연에 흐르는 눈물 실연에 흐르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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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3 | ||||
밤이면 난 둥글게 뜨는 달
곤히 자는 아이들 지키죠 어두운 도시 텅 빈 다리 실연에 우는 이를 달래죠 침침한 빛 흔들거리는 가로등 불빛아래 흐릿한 빛 조는 거리엔 지친 몸을 뉘는 그림자 떠 다니는 난 둥글게 뜨는 달 어둔 밤 별들과 함께 떠 다니는 구름 사이로 가는 빗방울 내리고 온 세상을 내려다보며 수 많은 밤 떠올라 온 세상 사람들 지키죠 졸린 눈에 입맞춤하며 밤이면 난 둥글게 뜨는 달 곤히 자는 아이들 지키죠 어두운 도시 텅 빈 다리 실연에 우는 이를 달래죠 떠다니는 난 둥글게 뜨는 달 곤히 자는 아이들 지키죠 어두운 도시 텅 빈 다리 실연에 우는 이를 달래죠 실연에 우는 이를 달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