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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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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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들고 다닌다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은빛 피리 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고 다닌다 갈 길 멀어 우는 철부지 새야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릴리 필릴리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산이 높다 우는 철부지 구름아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릴리 필릴리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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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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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말을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 오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와가는데 왜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싶지만 손짓도 하고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한번쯤 돌아보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왔을텐데 왜이렇게 앞만보며 남의애를 태우나 말한번 붙여봤으면 손한번 잡아봤으면 조금만더 조금만더 천천히 걸었으면 기다려봐야지 천천히 걸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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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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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작사,작곡,노래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 한번 먹는데 하루 이틀 사흘 돌아서서 말할까 마주서서 말할까 이런 저런 생각에 일주일 이주일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어쩌나 가버리면 어쩌나 눈치만 살피다가 한달 두달 세달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내일 다시 만나면 속 시원히 말해야지 눈치만 살피다가 일년 이년 삼년 눈치만 살피다가 지나는 한평생 에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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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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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두 개를
앞을 향해 뻗어라 엄지 하나 검지 하~나 조그만 주먹을 기운차게 뻗어라 마음속을 꼭 쥔~채로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아무나 이겨라 활짝 핀 그 손을 멀리 멀리 뻗어라 잃었던 것 다시 찾~아서 나는 나는 가위 낸~다 나는 나는 바위다 나는 나는 보를 내~다 가위 바위 보 머나먼 인생길 갈림길도 많단다 망설이질랑 말~아라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아무나 이겨라 열린 길 가노라면 웃을일도 많단다 마음먹은 대로 내~어라 나는 나는 가위낸~다 나는 나는 바위다 나는 나는 보를내~다 가위 바위 보 정한길 그 한 손 주저말고 뻗어라 가위 바위 보 보~~보 가위 바위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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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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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보내 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 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 헤어지자 보내 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 때의 눈물 자위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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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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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작사,작곡
이슬비가 내리네 내 마음 깊이 내리네 내님 떠나가던 그 처럼 부슬 부슬 부슬 이슬비가 흐르네 내마음 가득히 흐르네 두손뒤에 감춘 눈망울처럼 방울 방울 방울 비야비야 밤새 퍼부어라 가슴속에 구름 거둬 가려므나 밤이새면 햇살 비쳐 주려므나 이슬비가 내리네 온세상 가득히 내리네 내님 떠나가던 그날처럼 부슬 부슬 부슬 뚜 ~ ~ ~ ~ ~ ~ ~ ~ ~ ~~ 뚜 ~ ~ ~ ~ ~ ~ ~ ~ ~ ~~ 뚜 ~ ~ ~ ~ ~ ~ ~ ~ ~ ~~ 이슬비가 흐르네 내마음 가득히 흐르네 두손뒤에 감춘 눈망울처럼 방울 방울 방울 비야비야 밤새 퍼부어라 가슴속에 구름 거둬가려므나 밤이새면 햇살 비쳐주려므나 비야비야 밤새 퍼부어라 뚜 ~ ~ ~ ~ ~ ~ ~ ~ ~ ~~ 뚜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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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 | ||||
한걸음만 한걸음만 가까이 오세요
당신의 눈 나에게 보이도록 한걸음만 한걸음만 가까이 오세요 나의마음 당신께 보이도록 나를 보는 당신의 두 눈엔 사랑이 있어요 타오르는 나의 마음은 어때요 이대로만 이대로만 영원히 있어요 우리사랑 하늘을 메우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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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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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시던 당신의 그말이
너무도 믿기지 않아서 난 그만 웃어버렸지 돌아서는 그 모습 보면서 또다시 오리라 믿었지 무심코 밤하늘에 별을 헤다가 하얗게 사라지는 별똥별 하나 깜짝놀라서 그때야 나는 알았지 내 사랑 떠나간것을 <간주> 무엇이 우리 둘을 떼어놨을까 무엇이 내 사랑을 떼어놨을까 돌아올꺼야 혼자서 달래봐도 가슴엔 고이는 내 사랑 서글픈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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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 | ||||
손을 잡고 걸어요 따뜻한 사람끼리
경쾌하게 걸어요 웃으며 희고운 달빛속을 마주보며 걸어요 여기저길 다니며 수많은 얘기를 해요 사랑이 무어라고 말은 못해도 마음 깊이 알수는 있어요 가슴에 젖어드는 바로 이것이 사랑이예요 사랑이예요 손을 잡고 걸어요 따뜻한 사람끼리 둘이서만 걸어요 이 세상 끝까지 이 세상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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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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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작사,작곡,노래
둘이 둘이와 둘이 둘이와 단둘이만 와 단둘이만 걸어와 손을 잡고와 손을 잡고와 떨어지지마 꼭 잡고와 잡고와 소리내지마 소리내면 안돼 소리내면 남들이 봐 귓속말로 해 귓속말로 해 귓속말로 가만 가만히 속삭여 소리내지마 소리내면 안돼 소리내면 남들이 봐 귓속말로 해 귓속말로 해 귓속말로 가만 가만히 속삭여 둘이 둘이와 둘이 둘이와 둘이 둘이와 둘이 둘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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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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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한다 새는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간다 먼 옛날 멀어도 아주 먼 옛날 내가 보았던 당신의 초롱한 눈망울을 닮았구나 당신의 닫혀있는 마음을 닮았구나 저기 머나먼 하늘 끝까지 사라져간다 당신도 따라서 사라져 간다 멀어져 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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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 | ||||
그대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나의 마음에 자라거늘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그리운 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그대의 사랑 문을 열 때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 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 그대 있음에 사랑의 뜻을 배우니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그리운 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나를 불러 손잡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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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 | ||||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서 걸으면
아직도 반짝이는 새벽별이 아름다워 저 멀리 나뭇가지 사이로 먼동이 터오면 내 마음 종소리 되어 울린다 멀리멀리 퍼져나가라 나의 마음 사랑의 마음 깊이 깊이 스며가라 나의 마음 행복의 마음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서 걸으면 내 마음 햇살처럼 즐거워 멀리멀리 퍼져나가라 나의 마음 사랑의 마음 깊이 깊이 스며가라 나의 마음 행복의 마음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서 걸으면 내 마음 구름처럼 가벼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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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 | ||||
우리는 언제나
꿈을 꿀때는 혜왕성 명왕성 저 먼 우주로 오오오 천국을 찾아서 가야겠다고 환상의 날개를 펴곤했지 그러나 이 친구야 멍텅구리야 우리가 섰는 바로 이곳이 천국이란다. 헤헤헤 헤헤이 천국가는 밝은 길이 저기 보인다 천국가는 계단을 뛰어내리자 걸어서는 안되지 뛰어서 가자 헤헤헤이 헤헤헤이 우리는 언제나 꿈을 꿀때는 혜왕성 명왕성 저 먼 우주로 오오오 천국을 찾아서 가야겠다고 환상의 날개를 펴곤했지 그러나 이 친구야 멍텅구리야 우리가 섰는 바로 이곳이 천국이란다. 헤헤헤 헤헤이 천국가는 밝은 길이 저기 보인다 천국가는 계단을 뛰어내리자 걸어서는 안되지 뛰어서 가자 헤헤헤이 헤헤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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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은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 서리 친다해도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 못할 내 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 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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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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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보 무교동 어느 음악다방에서
당신과 내가 처음 만났던 대가 엊그제 같은데 여보 소꼽친구처럼 얘제하며 세상 모르게 재미만 있던 때가 추억이 되었지 여보 불광동 계곡바위위에 누워 처음 사랑의 별을 헤던 그밤 그밤 기억하오 여보 쏟아지는 찬비를 맞아가며 광화문 골목길을 헤메던 그밤 그밤 기억하오 여보 우리가 함께가는 이 길이 때로는 먼길처럼 보여도 나는 행복한 나그네라오 사랑하오 여보 원앙같은 사랑은 못돼도 비둘기같은 짝은 못돼도 난 이 순간 행복하오 (대사) 여보 꽃한송이 건네준 적도 없고 생일 한번 못챙겨준 나의 주변 할말이 없구려 여보 당신의 모든게 고마워도 손한번 감사주지 못했던 나를 이해해 주겠지 여보 무교동 어느 음악다방 감상실에서 당신과 내가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여보 소꼽친구처럼 얘제하면서 세상 모르게 재미만 있던 그 때가 이젠 추억이 되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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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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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억센 세상의 파도를 이기기위해 묵묵히 핀 작은꽃 한송이
외로운 가슴에 남모르게 흘린 눈물 그 누구도 몰랐었다네 단한번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마져 그말만은 차마 하지못해 고개를 숙이며 돌아섰던 이 여인 어둠속에 눈물 보였네 누가 이 여인에게 향기없는 꽃이라 하리 누가 이 여인에게 바람에 떨어진 꽃잎이라 말을 할수 있나 사랑을 받으면 또 그 누구를 사랑하며 아름답게 피어나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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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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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난 네가 보고파 불러본다
종이학 접어서 창가에 가득히 놓아본다 난 네가 참 좋아 정말 난 네가 참 좋아 난 네가 참 좋아 정말 난 네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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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 | ||||
불타는 태양 그 빛을 잃어
찬 이슬 속에 여름은 가고 옷깃에 닿는 싸늘한 바람은 떠난 임의 맘같구나 온다던 님은 아니 오시고 풀벌레 우는 울음소리에 어느새 밤은 더욱 깊어가고 초생달만 외로워 부는 바람을 못견디고 나무잎만 한잎 또 한잎 떨어져가네 그 무슨 속절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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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 | ||||
아마 난생 처음일꺼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무친 휴전선에는 궂은 비만 내리누나. 고향을 떠나올 때에 이슬 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도 찾아드네. 점이 딸기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 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 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점이 딸기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 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 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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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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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날 두고 멀리 가더니
영영 잊었나, 나를 잊었나 우리 지난날 사랑의 약속 이젠 모두 다 물거품이네 1. 비 내리던 그 밤에 둘이 같이 거닐면 오고 가는 사람의 부러운듯 눈초리 그땐 미처 몰랐지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면 무얼해 이제 지나간 옛날 2. 눈 감으면 보이다 눈을 뜨면 사라져 잡으려고 애쓰면 멀어지는 그림자 잊으려고 할수록 그리움만 더 하고 조그마한 가슴에 모정으로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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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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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 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걸
사랑받는 그 순간 보다 흐뭇한 건 없을 걸 사랑의 눈길 보다 정다운 건 없을 걸 스쳐닿는 그 손끝 보다 짜릿한 건 없을 걸 혼자선 알 수 없는 야릇한 기쁨 천만번 더 들어도 기분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 보다 신나는 건 없을 걸 밀려오는 그 마음 보다 포근한 건 없을 걸 *간 주 중* 혼자선 알수 없는 야릇한 행복 억만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 보다 신나는 건 없을 걸 스쳐닿는 그 손끝 보다 짜릿한 건 없을 걸 짜릿한 건 없을 걸 짜릿한 건 없을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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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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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에 짧은 치마
아픔다운 그녀를 보면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믿음직한 그이를 보면 무슨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아름다운 노래소리 멀리머리 퍼져갈 때 희망에 찬 내일을 위해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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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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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둘러맨 그어깨가 아름다워
옆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핀 웃음이 내발걸음 가벼웁게 온종일 걸어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처다보네 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가방을 흔드는 그손이 아름다워 뒷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늘어진 가로수 내발걸음 가벼웁게 온종일 걸어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처다보네 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처다보네 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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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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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뿌리치면서
집에 가야겠다고 화를 발칵내며 뛰어가는 모습 이건 이런 것이고 저건 저런 것이다 암만 얘기해도 전혀 듣질않네 정말 화가 났을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 못자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거야 아마 돌아 설거야 밤새 잠 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repeat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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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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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노래해요
눈과눈을 마주보며 우리사랑을 속삭여요 맘과맘을 함께모아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손에손을 마주잡고 우리사랑을 약속해요 해가지는 창가에서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어둠이내리면 내눈을 보세요 내눈속에 혜경이가 얼마나예쁜지- 예예예 손에손을 마주잡고 우리사랑을 약속해요 밤하늘의 별을세며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반주) 눈과눈을 마주보며 우리사랑을 속삭여요 맘과맘을 함께모아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어둠이내리면 내눈을 보세요 내눈속엔 혜경이가 얼마나예쁜지 손에손을 마주잡고 우리사랑을 약속해요 밤하늘의 별을세며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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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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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그 시절
멀리멀리 가버렸지만 아름다운 지나간 시절 못견디게 그립네 무뚝뚝한 날 보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만 덥수룩한 나의 모습이 언제봐도 행복하대요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사람들은 날 보고 말이 없다 얘기하지만 사랑하고 일을 하면서 나 할일은 모두 하는데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아름다운 날들이 언제 다시 내게 오려나 무지개꿈 꽃이 피는 날 그 옛날이 또다시 온다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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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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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밤에 꿈을 꾸었네
둘이서 같이 부른 사랑의 노래 두 눈엔 기쁨 가득찼었네 내 사랑 코리나 코린 코리나 코린 코리나 내 사랑아 오늘도 나는 기도하리라 지난 밤 꿈에 만난 니가 그리워 내 품에 안긴 꿈을 꾸리라 내 사랑 코리나 코린 코리나 코린 코리나 내 사랑아 하늘의 별도 잠든 이밤에 난 행복을 한아름 주워모았어 내가슴에 안겨주었네 내 사랑 코리나 코린 코리나 코린 코리나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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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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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이게 사랑일거야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 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좋은걸 어떡해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아마 이게 사랑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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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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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 맞잡고 바람을 맞으며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면 수줍은 얼굴이 고개를 숙일 때 별들이 웃으며 주위를 밝게 비치네 바람이 봤을까 그녀의 얼굴을 별들이 봤을까 내 얼굴을 맞잡은 손길이 파르르 떨릴 때 달님이 웃으며 주위를 밝게 비치네 비오는 거리를 우산도 안 받고 하늘을 보면서 걷노라면 마주친 눈길이 웃음을 지울 때 빗물이 웃으며 둘 위를 마냥 적시네 뚜르르 뚜르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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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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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길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님함께 집에 오는데
목장길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님함께 집에 오는데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 품 품 숲근처올때 두견새 울어 내사랑 고백 하기좋았네 숲근처올때 두견새 울어 내사랑 고백 하기좋았네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 품 품 무수한 별이 반짝였으나 내님의사랑 더욱더 빛나 무수한 별이 반짝였으나 내님의사랑 더욱더 빛나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 품 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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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 | ||||
가랑잎이 휘날리던 어느날 오후
그리움만 남겨두고 가버린 사람 다시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기러기 울어울어 가을은 왔는데도 그님은 어이해 어이해 못오시나 아~아아~ 아~아아~ 잊지 못할 그 어느날 오후 가랑잎이 휘날리던 어느날 오후 그리움만 남겨두고 가버린 사람 다시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기러기 울어울어 가을은 왔는데도 그님은 어이해 어이해 못오시나 아~아아~ 아~아아~ 잊지 못할 그 어느날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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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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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처음 만난 날 비가 몹시 내렸지
쏟아지는 빗속을 둘이 마냥 걸었네 흠뻑 젖은 머리에 물방울이 돋았던 그대 모습 아련히 내 가슴에 남아있네 먹구름아 모여라 하늘 가득 모여라 소낙비야 내려라 천둥아 울리렴 오늘 비가 내리네 추억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먹구름아 모여라 하늘 가득 모여라 소낙비야 내려라 천둥아 울리렴 오늘 비가 내리네 추억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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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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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날 우연히 길가에서 만났던
까만 눈의 예쁜 그 소녀 상냥하고 예쁘고 미소 짓는 그 얼굴 까만 눈의 예쁜 그 소녀 이게 사랑일까 이 작은 가슴에 스며드는 이 기분 그 소녀에게 말할까 타오르는 저 태양처럼 뜨거운 가슴 달랠 길 없네 까만 눈의 예쁜 그 소녀 이게 사랑일까 이 작은 가슴에 스며드는 이 기분 그 소녀에게 말할까 타오르는 저 태양처럼 뜨거운 가슴 달랠 길 없네 까만 눈의 예쁜 그 소녀 그 소녀 그 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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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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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가고
별은 빛나는데 그댄 외롭지 않은가요 지난 추억 속에 즐거웠던 일을 하나 하나 새겨가면서 어리석었던 이별을 후회하고 내 얼굴엔 눈물이 흐릅니다 외로운 밤 지금 보고 싶은 그대 그댄 외롭지 않은가요 잡아야 했던 것을 잡았어야 했던 것을 어리석었던 한때 철부지의 짓으로 변명하니 그 아픔 너무나도 큽니다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오기 전에 당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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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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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진달래피는
뒷동산 언덕에서 사랑을 속삭여주던 다정한 그 목소리 천사의 목소리처럼 멀리서 들려오네 행복한 노래소리가 온세상 가득차네 노래하던 우리의 사랑노래 행복의 샘 눈앞에 보이네 버들잎 꺾어서 부는 목동의 피리소리 봄날의 아지랑이도 춤추며 속삭이네 우리는 두손을 잡고 먼 길을 걸어가며 행복한 눈물흘리며 한없이 걸어갔네 노래하자 우리의 사랑노래 행복의 샘 눈앞에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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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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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좋고 저녁에고 좋고
언제라도 좋아요 사랑하는 당신만 옆에 있다면 일요일도 좋고 월요일도 좋고 언제라도 좋아요 사랑하는 당신만 있어 준다면 우리에게 슬픔은 천만의 말씀 우리에겐 사랑만이 소중하죠 여름에도 좋고 겨울에도 좋고 언제라도 좋아요 사랑하는 당신만 옆에 있다면 유리같이 차거운 마음이라도 사랑앞엔 어쩔 수 없어요 슬픔은 버리고 희망을 사랑해보세요 우리에게 슬픔은 천만의 말씀 슬픔 모두 버리고 사랑을 하세요 우리에게 슬픔은 천만의 말씀 우리에겐 사랑만이 소중하죠 여름에도 좋고 겨울에도 좋고 언제라도 좋아요 슬픔 모두 버리고 사랑을 하세요 슬픔 모두 버리고 사랑을 하세요 슬픔 모두 버리고 사랑을 하세요 슬픔 모두 버리고 사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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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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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흘러서 한숨이되고
한숨은 흘러서 눈물이되네 흐르은 눈물은 지우려고 애써웃음짖는 어리석었던 사랑 사랑은 싹터서 후회가 되고 후회은 이별의 씨앗이라네 차라리 만나지 말아야했던 오오 가슴아픈 어리석었던 사랑 내너을 알게된 그날부터 사랑이 무언지 알것만 같아지만 어느날 말없이 내곁을 떠난 허무한 이별을 알게된 지금 갈대와 같다던 여자에 마음 오오 가슴 아픈 어리석었던 사랑 오오 가슴아픈 어리석었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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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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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던 어느봄날에
우리만나 노래불렀지 세월아 갈테면가라구 우리사랑 변함없으니 바닷가 모래밭에서 우리만나 노래불렀지 세월아 갈테면가라구 우리사랑 변함없으니 두손을 서로맞잡고 당신은 내게말했지 우리사랑 영원하리라 언제나 변함없으니 낙엽지던 호숫가에서 우리만나 노래불렀지 세월아 갈테면가라구 우리사랑 변함없으니 두손을 서로맞잡고 당신은 내게말했지 우리사랑 영원하리라 언제나 변함없으니 낙엽지던 호숫가에서 우리만나 노래불렀지 세월아 갈테면가라구 우리사랑 변함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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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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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칠복이가 살았었는데
장가 못 간 한탄만을 하고 있었소 보다못한 동네사람 얘기하기를 백일 기도 치성하면 장가간단다 이말 들은 칠복이는 다음날부터 새벽부터 밤중까지 기도했는데 구십구일 기도하고 백일 되던 날 흰 수염의 할아버지 나타나셨네 칠복이 네 이놈 내말 듣거라 밭갈고 농사도 않고 네게 시집 올 색시 있다더드냐 어서가서 일을 하거라 그러면 예쁜 색시 얻게 되노라 무릎까지 바지 걷고 소를 몰면서 이랴이랴 새벽부터 외쳐가면서 구슬땀과 비지땀을 뿌려가면서 몹쓸 땅을 비옥하게 일궈갔단다 이런 소문 저런 소문 퍼져가면서 하나둘씩 구경꾼이 모여들었어 손가락질 박장대소 떠들어대는데 그 속에는 곱단이도 끼어있었네 칠복이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황소같이 일만 하는데 모여있던 구경꾼 뿔뿔이 가고 곱단이만 남아 있는데 둘의 눈이 마주쳤다네 깜짝 놀란 칠복이 큰 눈을 뜨고 선녀같은 곱단이를 쳐다보는데 곱단이도 부끄러워 얼굴 붉히고 말 못하고 눈웃음만 띄웠다더라 칠복이놈 괭이자루 집어던지고 밭이랑을 둘씩 셋씩 뛰어넘어서 곱단이의 손을 덥썩 잡고나서는 할아버지 말씀대로 와주셨구료 아 칠복이 이젠 장가갔구나 장가 못 가 한숨쉬더니 논밭갈아 부자되고 색실 얻으니 동네 사람 부러워했다 이런 옛날 옛적 얘기 있었네 칠복이란 그놈 정말 행복했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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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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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하나 이젠 다시 볼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갑니다. **설마 나를 두고갈까 다신 못 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세상이 모두 내것같다더니 하고픈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 **(한번더) 자꾸만 흘러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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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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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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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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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우~ 강물에 띄워 본 나의 사랑은 지금쯤 당신 곁에 닿았을까 밤마다 내 마음 날개 되어 잠자는 당신 곁에 날아가오 * It's summer's tomorrow but what can I do your kiss is all that tell me that you love me don't true I love you forever this star is to shine oh sunday darling that you are always reminder 떠난다 슬퍼도 눈 감으면 조용히 밀려오는 파도처럼 밤마다 들리는 당신 소리 이 밤도 그리워서 지새웠소 *repeat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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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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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 꽃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 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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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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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바람 불어 무서운 이 한밤이면
그녀는 무서워 잠 못 이룰거야 꿈속에 만나 이유를 물으면 그녀는 반가와 눈물 질까 어둠속에서 그녀를 달래어 주고 나는 꿈속에서 돌아 올거야 꿈속에 만나 이유를 물으면 그녀는 반가와 눈물 질까 어둠속에서 그녀를 달래어주고 나는 꿈속에서 돌아 올거야 돌아 올거야 돌아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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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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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언제부터 내가 이 빗속에서 있었을까 노을에 물들은 구름처럼 꿈 많은 소녀 꿈 찾아 꿈을 찾아 저 멀리 떠나버렸네 태양을 보며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되자고 눈물처럼 내 뺨엔 빗물이 흘러내리고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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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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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그대 눈이 반짝일 때면
나의 맘은 번져가는 불꿈 같아 복스러운 그대 뺨이 빨개질 때면 나의 마음 노래하는 종달새 같아 부드러운 목소리 또 웃음이 또 손길이 그리움이 쌓여 오늘도 불러 보는 그대 이름 간 주 중 사랑스런 그대 모습 보여질 때면 나의 맘은 피어나는 꽃잎과 같아 사랑스런 그대 입술 속삭일 때면 나의 마음 흘러가는 시냇물 같아 부드러운 목소리 또 웃음이 또 손길이 그리움이 쌓여 오늘도 불러 보는 그대 이름 그리움이 쌓여 오늘도 불러 보는 그대 이름 라일 라일 라일라 라일라 라일라 라랄라라 라라랄라 라일 라일 라일라 라일라 라일라 라랄라라 라라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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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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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산이 온다 산이 간다
들이 온다 들이 간다 우리 모두 힘껏 달리자 저기 강이 온다 강이 간다 언덕 온다 언덕 간다 우리 모두 맘껏 달리자 *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엔 모두 즐거운 마음들 동그라미 두개가 달려가는 멋진 자전거 하이킹 저기 바람 온다 바람 간다 구름 온다 구름 간다 우리 모두 힘껏 달리자 저기 하늘 온다 하늘 간다 길이 온다 길이 간다 우리 모두 맘껏 달리자 *반복 라라랄라 라랄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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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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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열까 말을 할까 한참이나 망설이다
헤어질땐 눈으로만 내마음을 전해줬소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가슴속에 맺힌 멍은 만날 때만 고뇌하고 헤어질 땐 못다한 말 또 만날 때 기다리네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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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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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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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도 없어 어두운 밤이면
작은 불 밝히고 말소리 가만히 이야기 해봐요 비바람 몰아쳐 두려운 밤이면 작은 불 밝히고 얼굴 가까이 이야기 해봐요 아직도 검은 하늘 걷히지 않고 종소리 희미하게 멀어져 가고 랄라라 라랄라라~ 아깆도 검은 하늘 걷히지 않고 종소리 희미하게 멀어져 가고 랄라라 라랄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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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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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어요
햇빛을 불러요 방안 가득히 넘친 행복한 마음 누구라도 모를 거예요 창문을 열어요 바람을 불러요 방안 가득히 넘친 행복한 마음 우린 오늘 만난답니다 그녀는 아주 예뻐요 그녀를 보면 놀랄 거예요 그녀를 생각만 해도 마음이 기뻐요 창문을 열어요 구름을 불러요 방안 가득히 넘친 행복한 마음 우린 오늘 만난답니다 창문을 열어요 하늘을 불러요 방안 가득히 넘친 행복한 마음 누구라도 모를 거예요 창문을 열어요 새들을 불러요 방안 가득히 넘친 행복한 마음 우린 오늘 만난답니다 그녀는 아주 예뻐요 그녀를 보면 놀랄 거예요 그녀를 생각만 해도 마음이 기뻐요 창문을 열어요 구름을 불러요 방안 가득히 넘친 행복한 마음 우린오늘 만난답니다 우린 오늘 만난답니다 우린 오늘 만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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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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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가 이별을 할시간
아 미운사람 그동안 우리는 사랑을 했는데 아 미운사람 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우리 멀리 헤어진다면 서러운 맘 어이 달래나 눈물을 감추려 하늘을 봤는데 아 미운사람 눈물을 감추려 고개를 떨궈도 아 미운사람 다시는 그사람 생각을 않으리 아 미운사람 그러나 또다시 눈앞에 보이는 아 미운사람 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우리멀리 헤어진다면 서러운맘 어이달래나 눈물을 감추려 하늘을 봤는데 아 미운사람 눈물을 감추려 고개를 떨궈도 아 미운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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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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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다란 산길 높은 바위
푸른 하늘 시원한 산들 바람 오늘은 일요일 높다란 들판 푸른 하늘 하얀 구름 시원한 하늬 바람 오늘은 일요일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나무들 아름다운 마음들 모두다 즐거워 행복한 얼굴 맑은 마음 멋진 기분 아름다운 노래들 오늘은 일요일 *반복 오늘은 일요일 오늘은 일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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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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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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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기나 긴 밤에
주께 머리 숙여 속고 속인 죄 고하니 기도 들으소서 참사랑 크신 내 주여 검게 물들 밤을 사랑 가득 채워 주오 참사랑 주소서 먼 곳에서 떠돌다가 주님께 돌아와 곤한 몸을 쉬려 하니 날 불러 주소서 주님 품에 안기워서 나 평안을 얻어 밝고 환한 곳에서 나 오래 쉬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