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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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1 | ||||
저 반짝이는 별중에서 제일 밝은 별 그 이름을 짓고보니 너의이름이였어
밤바람이 차가운것같아 창문을 닫고 니 목소리가 듣고싶어 전활걸었지 내 귓가를 간지롭히는 너의 목소리가 내 가슴을 뛰게만드는 너의 숨소리가 오늘하루는 어땠냐고 물어보는 니가 사랑스러워 나만의 팅커벨같아 저 타오르는 해를보며 너를 떠올려 하루를 시작할때 니가 제일먼저보여 뭐를 입을까? 하는 고민보다는 그녀가 일어났을까 그게 고민돼 전화를걸까말까 그녀는 잠이많은데 그래서 예쁜걸까 미인은 잠이많다던데 오늘하루도 그녀가있어 너무 상큼해 산뜻한봄바람이 내 두 뺨을 스치네 그대가 내 맘을 받아준다면 난 그대만의 해가 되겠어 그대가 내 맘을 받아준다면 난 그대만의 별이 되겠어 그대가 이 손을 잡아준다면 난 그대만의 달이 되겠어 살아갈 모든날들을 비춰줄 오직 그대만의 해와 별과 달 baby just the way you are 그 어떤 이유도 없죠 있는 그대로의 모습 because I love you baby 이토록 밝은달은 본적 없었던것같아 이토록 아름다운 밤도 없었던것같아 하루가 저물어가는것이 아쉽기만해 내일부터 니가 내여자였으면 해 왠지모를 아쉬움에 너를 바래다주는길이 못내 못마땅해 꼭 집에 가야돼 좀더 같이 있고싶어 널 알고싶어 좀더 붙어 있고싶어 널 안고싶어 내 핸드폰에 너의 사진을 저장하고싶어 그 핸드폰에 너의 번호가 0번이고싶어 내 인생의 1번이자 끝번이고 싶고 영화를 볼때 자연스럽게 손도 잡고싶어 어깨에 기대 잠든 너를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이고싶어 내 인생의 보물1호가 되줄래 또다른 세상을 보여줄께 내게 와줄래 그대가 내 맘을 받아준다면 난 그대만의 해가 되겠어 그대가 내 맘을 받아준다면 난 그대만의 별이 되겠어 그대가 이 손을 잡아준다면 난 그대만의 달이 되겠어 살아갈 모든날들을 비춰줄 오직 그대만의 해와 별과 달 baby just the way you are 그 어떤 이유도 없죠 있는 그대로의 모습 because I love you baby baby just the way you are 그 어떤 누구도 그댈 대신 할 순 없겠죠 until the end of time 보석보다 빛나는 그대의 눈동자 영원토록 간직하고파 드라마보다 재밌는 둘만의 데이트 매일같이 함께하고파 우리보다 행복한 연인은 없을꺼야 사랑보다 좋은건 세상엔 없을꺼야 기다려왔던 봄날이 내게도 온거야 우리들만의 축제는 바로 지금부터야 그대가 내 맘을 받아준다면 난 그대만의 해가 되겠어 그대가 내 맘을 받아준다면 난 그대만의 별이 되겠어 그대가 이 손을 잡아준다면 난 그대만의 달이 되겠어 살아갈 모든날들을 비춰줄 오직 그대만의 해와 별과 달 아모레미오 나 오직 그대만의 나 오직 그대만의 나 오직 그대만의 해와 별과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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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6 | ||||
it's a beautiful day it's a lovely day
sunshine in the morning everyday sunnyday 오늘따라 유난히 푸르다못해 구름한점 없는 하늘이 내 맘을 들뜨게해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싶은날 내 옆자리는 오직 한사람만 탈수있어 꽉잡아 내가 좀 거칠기는해도 너에게만은 한없이 부드럽고싶어져 카푸치노 거품처럼 녹아내려그댄 초코무스 케익처럼 달달해요그댄 누굴닮아 그렇게 예쁜건진 몰라도 언제부터 그렇게 예쁜건지 몰라도 이리보고 저리봐도 완벽한여자 신민아도 김태희도 울고갈 여자 전생에 내가 나라를 구했을지도몰라 착하게 살아왔더니 하늘이 선물을줬네 행복의 여신이 내게인사해 그냥 저절로 미소를 짓게만드네 사랑은 그렇게 소리없이 어느새 내 맘에 스며들었고 그대의 눈부신 그 미소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lovely day 뭐랄까 조금은 특별한 느낌 처음부터 톡쏘는 상큼함느낌 뭐랄까이여자가내여자다 그냥그런느낌 어떻게든 내여자로 만들겠단다짐 내머리속엔 오직한사람만 가득찼어 그후로부터 너를갖기위해 노력했어 공부를그렇게 열심히 했었다면 서울대도 충분히 갔을꺼야 뭐든 됐을꺼야 그래서 결국 너는 내여자가 된거야 그때의 내 기분은 말로는 표현할수없어 남들하는 데이트는 다 해봤지 그러다 가끔 권태기도 찾아오긴했어 그래도 내 여자가 최고더라구 익숙해져버린 그 손길이 그립더라구 내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준 사람 그 사람때문에 내 하루는 핑크빛으로 물들어 사랑은 그렇게 소리없이 어느새 내 맘에 스며들었고 그대의 눈부신 그 미소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lovely day 그저 내곁에만 있어줘 내사랑 오늘처럼 좋은날에 그대와같이 걷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 사랑하니까 사랑은 그렇게 소리없이 어느새 일상에 스며들었고 내일이 존재하는 이유 그대이기에 오늘도 내일도 lovely day l o v e l y day 그대를 만나 하루하루가 lovely day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화이트데이 it's a lovely day it's a beautiful day l o v e l y day 그대를 만나 하루하루가 lovely day kiss day rose day 그리고 birthday everyday it's a lovely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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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8 | ||||
들어가도 될까요 그대 빈자리 내가 채워줄께요 이 사랑을 담아
다 줄께요 모두다 줄께요 내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가 않아요 오래전부터 내가 꿈꿔왔었던 동화속에 공주님을 만나는 상상 그 상상만으로도 내 맘은 설레였었지 하지만 현실은 참 냉정했었지 친구들은 저마다의 짝이 있는데 길거리마다 커플들은 넘쳐나는데 나만 안생겨 왜 나만 안생겨 눈높이를 좀 낮춰보자 좀 더 노력해보자 그러던 어느날이였던가 내 맘의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리는 누군가가 나타났어 눈부시도록 예쁘지는 않지만 웃을때면 왠지 맘이 편안해지더라 성격하나는 진국이라 정이가더라 예쁜여자는 얼마못가 금방질리더라 예쁜여자는 지가 예쁜줄을 알더라 기사노릇 하는것도 지겨워지더라 들어가도 될까요 그대 빈자리 내가 채워줄께요 이 사랑을 담아 다 줄께요 모두다 줄께요 내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가 않아요 계속보니까 이여자 좀 센스있는걸 플랫슈즈가 잘어울려 머리띠도 그렇고 트랜드를 따르지않는 자기만의 스타일 사랑스럽다라는 말은 이럴때쓰라고있나봐 가끔씩은 커피한잔 살줄아는 여자 비싸지않아도 괜찮은 맛집을 아는여자 세심한 배려가 내 맘을 움직여 한번 사겨볼까 그런데 두려워 나란놈은 뼛속까지 이기적이라 한여자로는 만족못하는 나쁜남자라 그냥 혼자사는게 답이라생각했어 언젠가는 상처줄게 뻔하다생각했어 솔직히 말했어 감당할수 있겠냐고 내가 모든걸 바꿔주겠다고 말하는 나같은 놈한테는 너무 과분한 여자 이런 여자를 놓친다면 내가 미쳤지 사랑해도 될까요 걱정말아요 내가 바꿔줄께요 나한테 맡겨요 그대에게만 오직 그대에게만 아껴왔던 내 모든걸 다 주고싶어요 시작할까요 두려워말아요 우린제법 잘어울려 내 친구들도 말했었죠 인스턴트처럼 금방 질려버리는 그런 여자가 아닌 그냥 밥같은 여자 내 단점을 내 장점으로 바꿔줄수있는 엄마같은 그런여자 드디어 만났어 오래기다려왔죠 그대란 사람 오래 기다린만큼 더 행복해야죠 다 줄께요 모두 다 줄께요 내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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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6 | ||||
kiss me baby 솜사탕같은 입술 kiss me baby 더 가까이 와줘
u're ma sweet girl 그대는 나만의 천사 u're ma sweet girl 초콜렛보다 달콤해 그녀의 입술은 안젤리나 졸리같아 게다가 몸매는 미란다 커같아 다 똑같아 요즘애들진짜 근데 이여자는 달라 차원이 달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예뻐 심지어는 팔꿈치까지 예뻐보여 내가 아무여자한테나 이러지는 않아 근데 진짜 예뻐 한예슬보다 더 옷 입는 센스가 보통이 아냐 자주 다니는 맛집도 장난이 아냐 비비크림만 발랐을뿐인데 풀메이크업을 한 저여자랑 비교돼 내가 바라던 이상형과 거의 흡사해 차갑고 도도해 그런데 웃음이 많아 어떻해야 이여자를 내꺼로 만들지 많이 힘들겠지 하지만 두고봐 kiss me baby 솜사탕같은 입술 kiss me baby 더 가까이 와줘 u're ma sweet girl 그대는 나만의 천사 u're ma sweet girl 초콜렛보다 달콤해 이여자가 내여잡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랍니다 도저히 모르겠네요 내가 뭐가 부족한지 자신감이 좀 넘치는게 문젠지 그러지말고 왠만하면 맘좀열지 속는셈치고 받아주면 난고맙지 브런치 한번같이먹지 이런저런 얘기나누다보면 내가 좋아지겠지 어쩌다 만나는 그런사람아냐 나름대로 걸어온 길이 있는 사람이야 남자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서 어떡해 그러지말고 우리 커피한잔 어때? 그린티 라떼 스트로베리 와플 왠지 여기 분위기랑 잘 어울리지 우리도 제법 잘 어울리지 다음코스는 프렌치키스 kiss me baby 솜사탕같은 입술 kiss me baby 더 가까이 와줘 u're ma sweet girl 그대는 나만의 천사 u're ma sweet girl 초콜렛보다 달콤해 baby baby 한걸음만 더 가까이 baby baby 더 가까이 와줘 baby baby 어쩜 그렇게 예뻐 kiss me baby ma baby sweet girl baby i love u baby i want u baby i need u baby baby baby i love u baby i want u baby i need u ma baby b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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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5 | ||||
그대있음에 오늘을 살아요 그대있음에 오늘도 웃네요
그대있음으로 인해 살아갑니다 그 어느때보다 난 행복합니다 고맙다는 말 내가 한적 있었던가 아무것도 아닌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날 사랑해줘서 목적없는 내 삶에 길을 찾아줘서 사랑한단 말 너무 쉽게 했지 하지만 너를처음 봤던 그날나는 3초만에 사랑에 빠지고말았어 운명같은 우리의 첫 만남이였어 내 가슴은 절대 거짓말을 못해 세상을 다 준대도 너랑 안바꿔 내가 힘들때 내 곁에 있어줬던 세상에 하나뿐인 신의 선물을 지켜주고 싶어 이세상 끝날까지 내여자니까 내 사람이니까 처음부터 내여자라 믿었으니까 단한번도 흔들린적은 없었으니까 그대있음에 오늘을 살아요 그대있음에 오늘도 웃네요 그대있음으로 인해 살아갑니다 그 어느때보다 난 행복합니다 저울질이 필요없는 담백한 사랑 자로재지 않아도 되는 조건없는 사랑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않는 진짜 사랑 그런사랑을 너에게만 보여주고싶어 말이 앞섰지 다 지키지도 못할 가식적인 약속들만 늘어났었지 지나간 내 사랑 난 그걸로 인해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걸 배웠어 나같은 놈이 너란여자를 사랑해도 되니 나같은 놈이 행복을 또 꿈꿔도 되니 두번 다시는 하지못할거라고 생각했어 너란여자를 만나기전까지는 그랬어 나밖에 몰랐던 늘 나만 생각했던 이기적인 나는없어 지금부터 나는 그대라는 사람을 통해 비로소 깨달은 진심어린 사랑으로 살아갈것을 약속해 사랑한단 말로만은 부족하네요 그댈향한 나의 진심을 어떻게 보여줄까요 어떻게 다 갚을까요 부족한 날 채워줬던 오직 한사람 그대 그대있음에 어제는 잊어요 그대있음에 내일을 꿈꿔요 그대있음으로 인해 살아갑니다 그 누구보다 더 난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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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9 | ||||
사랑따위 개나 줘버려 다신 안할꺼야 값싼 동정따윈 집어쳐
니가뭔데 나를울려 니가뭔데 날 힘들게 해 이별따위 그게 뭐라고 욕해도 좋아 난 그런놈이야 사랑하나 못지킨 나약한 놈이야 죽도록 나를 미워해도 괜찮아 너하나 못지킨 비겁한 놈이야 울지마 눈물흘릴 가치도 없어 사랑한단 말이 진심이긴 했을까 이렇게 쉽게 변해버릴 사랑따위 시작이나말껄 마지막 순간에도 내가 잘났다고 나는 다 잘했는데 니가 못한거라고 끝까지 자존심만 앞서가지고 너를 몰아세우고 그마나 남은정도 떨어졌겠지 못난놈이지 정말못난놈이야 나만혼자 살겠다고 너를버리고 얼마나 잘살려고 이러는건지 이래놓고 돌아서서 후회하겠지 사랑따위 개나 줘버려 다신 안할꺼야 값싼 동정따윈 집어쳐 니가뭔데 나를울려 니가뭔데 날 힘들게 해 이별따위 그게 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그토록 간절하게 나를잡던 니가 눈하나 깜짝안하고 돌아서더라 왠지 서운하더라 남자들의 속마음은 다 똑같더라 죽을만큼 힘들다가도 좋은남자 만나 언제 그랬냐는듯이 살아갈테지 나같은건 기억조차 나지않겠지 행복할시간도 모자라서 잊혀지겠지 여자맘의 방은 오직 한개라던데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들어가겠지 나도 한동안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다른사랑이 찾아오면 괜찮아지겠지 반복에 또 반복 사랑이 있긴하니? 사랑에도 자격증을 만들어야돼 나같은건 자격미달에 구제불능이니까 세상에는 너같은 순수한 여자가 많으니까 알면서도 믿게되는 여자이니까 내가 사랑했던 너만큼은 아니길바랬어 그렇게 잘해줬던 남잔 두번다신 없을꺼야 왜 내게 잘해준거야 사랑따위 개나줘버려 난 행복할꺼야 너없이도 행복할꺼야 힘들었던 지난날도 울고있던 내 모습들도 보란듯이 살아갈꺼야 그래 난 개만도 못한 놈이야 우연히 나를마주쳐도 그냥 무시해버려 사랑같은 미지근한 거짓말따위 그 거짓말로 너를 힘들게만했던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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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5 | ||||
내 두 눈은 그대를 못 보고 내 두 귀는 그대를 못 듣고
내 심장은 그대를 못 느껴 이젠 남이니까 아침마다 나를 깨워주던 벨소리 매일같이 재잘대던 너의 잔소리 사랑한다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유난히 컸던 너의 웃음소리 이제 다시는 들을 수 없지만 내 힘으론 어쩔 수 없지만 두번 다시는 들을 수 없지만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아 머리는 아는데 가슴은 몰라 끝인건 아는데 이별은 몰라 하나밖에 모르는거 너도 알잖아 너밖에 모르는거 너도 알잖아 현실은 이래 우리가 남이래 헤어지잔 말에 이제 우리가 남이래 천번도 넘게 만번도 넘게 사랑한단 말에 행복했던 우리가 내 두 눈은 그대를 못 보고 내 두 귀는 그대를 못 듣고 내 심장은 그대를 못 느껴 이젠 남이니까 내 가슴이 너만 찾는데 내 입술이 널 부르는데 안되겠지? 이젠 남이니까 힘들때 내 손을 잡아주던 그사람은 이제 내 곁에 없네 지칠때 내 맘을 잡아주던 그사람은 이제 내 곁에 없네 아플때 날 꼭 안아주던 그사람은 이제 내 곁에 없네 내 마음을 둘 곳이 없네 내 사랑은 갈 곳이 없네 볼 수가 없네 들을 수 없네 느낄 수 없네 만질 수 없네 나도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멋대로 살아도 봤어 그래도 계속 생각나 그 누구도 나를 이해못해 나도 이런내가 이해가 안돼 바보처럼 누구처럼 사랑따위에 이렇게힘들어 내 두 눈은 그대를 못 보고 내 두 귀는 그대를 못 듣고 내 심장은 그대를 못 느껴 이젠 남이니까 하염없이 한숨만 나와 소리없이 눈물만 나와 분명한건 이젠 남이란거 난 미련이 남았나봐 아직도 널 사랑하나봐 지금도 저 멀리서 내게 달려와 안길것만 같아 혹시나 우리가 다시만나면 웃으며 인사는 할 수 있을까 단 한번도 본적없는 그런사람들처럼 스쳐가겠지 혹시나 또다른 사랑을하면 꼭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단 한번도 이별한적없는 그런사람처럼 웃으며 살아 어쨋든 이제는 남이잖아 미워할 마음조차 남아있지않은 남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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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6 | ||||
이별이 저벅저벅 걸어오네요 한걸음씩 다가오네요 저벅저벅
사랑이 결국나를 떠나가네요 한걸음씩 멀어지네요 저벅저벅 언젠가는 올거란건 알고있었어 그래 누가먼저 말할건지 궁금했었지 이별을 먼저 말한 사람이 더 힘들테니 서로가 먼저 말해주기를 기다렸을지도모르지 내 가슴안에 한웅큼의 응어리 수천번쯤 돌아왔던 헤어지잔 메아리 두번다시는 돌아올수없는 말이지만 이제는 헤어지잔 그말조차 그립겠지 목이메어도 물 조차 못삼키는 나는 마지막으로 불러보는 그대이름마저 낯설기만해 제발그만해 그대가 떠나가는 소린 전쟁보다 무서워 몇번의 거짓이별을 겪었었던 우리지만 이번엔 진짜란걸 온몸으로 느껴 사랑해 가지마 내가 잘못했어 그런말도 소름끼쳐 다 끝났어 이별이 저벅저벅 걸어오네요 한걸음씩 다가오네요 저벅저벅 사랑이 결국나를 떠나가네요 한걸음씩 멀어지네요 저벅저벅 사랑은 그 누가 만들었을까 그리고 이별은 왜 자꾸 따라오는걸까 앞서가는 사랑과 쫓아가는 이별 그들의 끝이없는 마라톤은 계속돼 숨죽이고 지켜봤던 나란놈은 비겁해 어느새 앞서가는 이별의 그 뒷모습 이대로 바라볼수없게 없는 나는 겁쟁이 비겁한 나는 겁쟁이 사랑같은 사랑한번 못해봤던 내가 그대라는 사람을 만나 진짜사랑을 알게됐어 그런데 사랑이란건 모르는게 약이더군 그토록 허무하기 짝이없는 사랑이더군 난 마지못해 그대를 보내지만 가지말란 그말을 못해 그대를 떠나보내지만 고맙다는 말은 꼭 하고싶어 부디 날 잊지 말아줘 이별이 저벅저벅 걸어오네요 한걸음씩 다가오네요 저벅저벅 사랑이 결국나를 떠나가네요 저벅저벅 소리만듣죠 귀를 막아버렸죠 눈을 감아버렸죠 눈을뜨면 그대는 없겠죠 소리내어 울고싶지만 그댈 잡고싶지만 그댄 이미 떠난후겠죠 내 가슴깊이 고이 간직할께 세상에서 나란 사람을 가장많이 사랑해준 너란 사람을 입술을 꽉 깨물고 참아볼께 니가 보고싶어 미친대도 사랑같은 사랑한번 못해봤던 내가 이별같은 이별한번 못해봤던 내가 그대를 만나 모든것을 알게됐어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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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3 | ||||
종로에서 명동까지 무작정 걷던 그때에 우리둘은 함께 한 시간
수 많은 얘기들 그 모든걸 뒤로 한채 각자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떨어지는 내 발걸음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까 이렇게 같이 걷는길 한걸음 한걸음 멀어지는 그대에 뒷모습 그때서야 알 수 있었지 이별이 다가왔음을 아까부터 말이 없었지 그렇게 걷다보니 밤이 깊었지 어느덧 어색해진 우린 그렇게 그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종로에서 명동까지 무작정 걷던 그때에 우리둘은 함께 한 시간 수 많은 얘기들 그 모든걸 뒤로 한채 각자의 길로 매일아침 나를 깨워주던 전화가 오늘따라 유난히도 어색했었지 요즘들어 소원해진 우리사이가... 사랑한다 말한지가 언제였더라 느낌으로 알 수 있었지 이렇게 어색했던 적은 없었지 서로가 예감했던 이별이라서 자연스레 잡고있던 두손을 놓았지 종로에서 명동까지 무작정 걷던 그때에 우리둘은 함께 한 시간 수 많은 얘기들 그 모든걸 뒤로 한채 각자의 길로 참 당신이란 사람은 어쩔 수 없네요 잘가 라는 인사조차 없네요 참 당신이란 사람은 어쩔 수 없네요 한번 조차 뒤돌아보지 않네요 한걸음 한걸음 떨어지는 내 발걸음 지금이라도 잡아주기를 일부러 천천히 걷죠 한걸음 한걸음 멀어지는 그대에 뒷모습 아프지만 보내줄께요 아직도 사랑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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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5 | ||||
참 많이 사랑했었나봐 그랬었나봐 밥을 먹다가도 문득 니가 생각나는걸 보니까
잘 지내는지 아프진 않은지 밥은 제때 챙겨먹는지 하루에 한끼조차 제대로 먹질못해 살사람은 살아야지 하면서도 그래 혼자서 밥먹는게 너무 싫어서...내앞에 있는 니가 자꾸 떠올라서 억지로 한숟가락을 넣어보지만 삼키지도 못하고 또 뱉어내 그리움을 토해내 토해내고 또 토해내 이러다 정말 죽겠다는 친구들의 말도 들리지가 않아 예민한 성격때문에 잠도 오질않아 벌써 며칠째야 다 지나간 일인대도 자꾸 떠올라 걷게 되는 모든길이 너와 걷던 길이잖아 사랑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잖아 나같은놈 만나 매일 힘들었었잖아 내가 진짜 많이 사랑하긴 했었구나 두번다시 사랑을 또 할순 없겠구나 참 많이 사랑했었나봐 그랬었나봐 밥을 먹다가도 문득 니가 생각나는걸 보니까 잘 지내는지 아프진 않은지 밥은 제때 챙겨먹는지 내가 어딜가던 뭘먹던 뭘하던지 사소한 것들 하나까지 챙겨주던 사람 그때는 고마움을 몰랐었어 내가 뼛속까지 이기적인 나쁜 놈이였어 이제는 니가없는 하루가 난 벅차 먹고살기조차 힘든 세상이 난 벅차 돌아올거란 희망따윈 갖지않지만 정말 잘되기를 바라는 내마음을 알까 쓸데없는 걱정 참 오지랖도 넓지 내 몸하나 제대로 추스리지못하면서 누가 누굴 걱정해 너나 잘살아 자책하는 내모습이 한심하다 진짜 그러게 왜보냈어 잡지 그랬어 이제와서 이러는건 아니잖아 진짜 사랑했다면 붙잡지 그랬어 지켜주겠다는 약속 지키지그랬어 참 많이 사랑했었나봐 그랬었나봐 밥을 먹다가도 문득 니가 생각나는걸 보니까 잘 지내는지 아프진 않은지 밥은 제때 챙겨먹는지 그 버릇들은 여전한거니 나란놈이 그렇지 어쩔수가 없나봐 나란놈이 이렇지뭐 바뀔수가 없나봐 내가 다 이해했어야만 했는데 나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내가 다 잘못했어 그러질 못했어 그래도 안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