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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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8 | ||||
잊어야 한다고 눈을 감으면
가까운 빛으로 다가오는 것을 낙엽이 지기 전에 돌아서려나 벌써 눈이 내리네 하지만 어쩌다 그리울 때면 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 흐르는 시간 속에 나를 달래며 잊을 수는 없을까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 한 잔의 추억은 아닌 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 한 잔의 추억은 아닌 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 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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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0 | ||||
네가 보고파 지면 별을 보라 말하던
너의 이름 부르면 왜 눈물 나는 걸까 별이 어둠에 묻혀 하나 둘 사라지면 우리 작은 이별처럼 그리움만 더하네 돌아보지마 넌 슬퍼하지마 우리 사랑을 내가 지켜갈 꺼야 우리 소중한 추억 넌 잊어도 돼 지난 세월 속에다 묻어두면 돼 돌아보지마 넌 슬퍼하지마 우리 사랑을 내가 지켜갈 꺼야 우리 소중한 추억 넌 잊어도 돼 지난 세월 속에다 묻어두면 돼 어쩌면 나는 너를 다신 못 볼 것 같아 하지만 난 언제까지나 널 기다릴 거야 누가 너를 물으면 잘 있다고 말하고 돌아서는 눈가에 젖어 드는 그리움 돌아서는 눈가에 젖어 드는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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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13 | ||||
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 달콤했었지 그 수많았던 추억속에서 흠뻑젖은 두 마음은 우린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꺼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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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0 | ||||
사랑없는 마음에 사랑을 주러왔던 너
너의 작은가슴은 그러나 큰 마음 정이없는 마음에 몸바쳐 쓰러진 너 너의 작은 손 그러나 큰 슬픔 내가 헤메어 찾던나라 맑은 햇빛과 나무와 풀과 또 들이있는 나라 그리고 사랑과 평화가있는 나라 그러나 그곳은 갈 수 없는 나라 네가 가버린 갈 수 없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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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5 | ||||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 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메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고 있네 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른 기억 스민 순간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 놓고서 밤이 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기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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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7 | ||||
낯설은 이 비가 내 몸을 적시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 * 반복 >> * 길가에 가로등 내 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까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칠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 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 내 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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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5 | ||||
나 이밤 그댈 잊지못해 촛불을 켭니다
내 창가에 예쁜 촛불을 그대 보시나요 안개낀 밤 나는 그대 그리워 촛불을 켭니다 지쳐버린 내마음을 그댄 아시나요 그대 향한 나의 사랑은 내나이 너무 어려서 그대 웃음 바람따라 바람따라 지나갔나요 낮은 목소리로 노랠부르면 그대 오시나요 내 두눈에 눈물 고이면 그대 오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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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2 | ||||
나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못했나 잊을수 없는 그대 볼수없는 그대 진한 커피한잔에 지울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할 그리운그대 모습 어이해 내곁을 떠나지않나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수없는 그대 볼수없는 그대 진한커피한잔에 지울수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올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할 그리운그대 모습 어이해 내곁을 떠나지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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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02 | ||||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 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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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8 | ||||
눈이 내리면 떠오는 모습
그대의 그 까만 코트 주머니에 내손을 넣고 마냥 걸었지 첫눈 올때면 무작정 우린 만났지 명동길 어느 성당에서 그 하얀길을 마냥 걸었지 오늘 이밤도 나의 창가엔 그대의 추억 눈송이되어 내리고있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있어~~ 눈이 내리면 지울수 없는 그대의 추억 눈앞에 내려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면 . . 간주중 ♬ . . 오늘 이밤도 나의 창가엔 그대의 추억 눈송이되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내리고 있어 ~~ 눈이 내리면 지울수 없는 그대의 추억 눈앞에 내려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면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 !!! 좋은 추억... 꺼내려 하지 마시고... 마음속에 고이 간직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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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7 | ||||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없이 떠나고픈 마음따라 나는 가고싶다 나는 떠나가야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번다시 가슴아픔 없는곳에 나는 떠나야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수는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다 지난 예긴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2.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수는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다 지난 예긴걸 지나간 날들 묻어 두고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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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0 | ||||
13. |
| 3:56 | ||||
그 누가 나를 사랑 한다고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없네 슬픈 내 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없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없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없네 태울수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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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3 | ||||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비 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비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비 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비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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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45 |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우 우우 우 우우 우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우 우우 우 우우 우 모모 모모 모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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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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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2:47 | ||||
오늘이 가기전에 떠나갈 당신이여
이제는 영영가는 아쉬운 당신이여 바람이 부는 언덕 외로운 이 언덕에 나만 홀로 남기고 어딜 가나 내 사랑아 헤어질 사람이면 정들지 말고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마라 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영원히 변치않을 원앙이 되자 원앙이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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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7 | ||||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마음흔들리고
나도모르게 어느새 사랑 하게 되었네 기픈밤에도 잠못들고 그대모습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온마음을 사로잡네 음 ~달?T밝은 밤이면 음~그리움~도 깊어 어이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이밤 그대오소서 이밤 길로 달빛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손 을 잡아 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음 ~달빛밝은 밤이면 음~그리움도 깊어 어이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이밤 그대오소서 이밤 길로 달빛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손 을 잡아줘 내더운 가슴 안아주오 떨리는 내손 을 잡아줘 내더운 가슴 안아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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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0 | ||||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꽃 같아 그녀는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듯 내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너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은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곁을 떠나갔다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듯 내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은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곁을 떠나갔다네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곁을 떠나갔다네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곁을 떠나갔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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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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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5 | ||||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 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 주어도 나는 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 반기니 나는 좋더라 나는 네 손을 잡고 기쁜 맘에 아흐 고운 내 사랑아 여린 가슴 콩콩뛰며 불렀는데 너는 나 언제 그랬소, 정준 일 없소 차갑게 돌아서니 나는 크게 설운 마음에 울다 깨어보니 꿈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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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 | ||||
7. |
| 4:02 | ||||
김인도님이 올려주신 가사입니다.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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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2 | ||||
9. |
| 3:00 | ||||
라랄랄라~라랄라 라랄랄~라라
라랄랄라~라랄라 라랄라라~라랄라 어제밤 꿈속에서 보라빛 새한마리 밤이 새도록 쫓아 헤매다 잠에서 깨어났다오 나는 괴롭힐 사람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없는 깔끔한 여자랍니다 봄이 되어서 꽃이 피니 갈곳이 있어야지요 여름이 와도 바캉스 한번 가자는 사람이 없네요 나는 괴롭힐 사람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없는 얌전한 여자랍니다 라랄랄라~라랄라 라랄랄~라라 라랄랄라~라랄라 라랄랄라~라랄라 21번 지나간 생일날 선물 한번 못 받았고요 그 흔한 크리스마스 파티 한번 구경한번 못했다오 나는 괴롭힐 사람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없는 말쑥한 여자랍니다 나는 소녀가 아니고 여인 또한 아직은 아니지만 장발단속엔 안걸리니 여자는 분명 여자지요 나는 괴롭힐 사람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없는 조용한 여자랍니다 나는 괴롭힐 사람없는 조용한 여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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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7 |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은 닫은채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 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 긴 밤을 또 잊지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오는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하나 오직 너만 있을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안에 하얗게 밝아오는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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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7 | ||||
고요한 밤하늘에 작은 구름 하나가
바람결에 흐르다 머무는 그곳에는 길 잃은 새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저 기우는데 수만리 먼 하늘을 날아가려나 가엾은 작은새는 남쪽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간다 뚜뚜루~ 길 잃은 새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마저 기우는데 수만리 먼 하늘을 날아가려나 가엾은 작은새는 남쪽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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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5 | ||||
나 그대 눈을 보면서 꿈을 알았죠.
그 눈물속에 이름은 나를 보았죠. 우리이대로 길을 떠나요. 내 삶을 위해 주어진 모든시간을 내 그대에게 바치려 하고있어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나 혼자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저 넓은 세상을 향해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우리의 삶을 위하여. 메말랐던 가슴을 흠뻑 적시며 저 물보라를 보면서 길을 떠나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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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1 | ||||
바람부는 하늘엔 흰구름 흘러가고
흰구름 가는 곳에 내마음도 따라간다 누가 갈래 내마음 가는곳에 누가 갈래 아름다운 꿈을 찾아 낙엽지는 골목에 가로등 외로이서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웃음진다 누가 갈래 가로등 불빛으로 누가 갈래 아름다운 꿈을 찾아 어느곳을 가면은 내님을 만나려나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밤은 간다 누가 갈래 그리운 님을 찾아 누가 갈래 아름다운 꿈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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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3 |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한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좍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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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4 | ||||
그대와 함께 있으면 이 세상이 아름다워요
그대가 나를 떠나면 이 세상이 쓸쓸할거야 그대가 떠난다면 이 세상 저 끝까지 따르리 따르리 행복을 찾아 사랑을 알고부터는 모든 것이 즐겁기만 해 사랑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슬퍼지겠지 그대가 떠난다면 이 세상 저 끝까지 따르리 따르리 행복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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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16 | ||||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 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간 ~ 주 ~ 중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미련 없이 가야지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 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