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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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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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파서 이별이 아파서 숨쉴 수가 없어 니 곁을 떠나 사랑한다던 말 어리석었다던 그 말 또 모질게 니 맘을 다 밟고 지나가 사랑이 아파서 내 맘이 아파서 사랑을 삼켰어 그래 내가 나빴어 오늘 비가 내렸어 그래서 내 눈물 가렸어 나도 숨이 막혔어 너 없어도 보란듯이 난 잘 살거라고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한 여자일 뿐이라고 맘에도 없는 쓴 말을 소리쳐 내뱉는 나를 눈물 한가득 고인 눈으로 바라보는 너 붙잡지 못해 서로를 길게도 움켜쥐던 밤 서로의 얼굴을 보기만 했던 밤 이별을 알았던 우리 울기만 했었던 그 날 나 그대를 떠날 수 나 그럴 수 밖에 사랑이 아파서 이별이 아파서 숨쉴 수가 없어 니 곁을 떠나 사랑한다던 말 어리석었다던 그 말 또 모질게 니 맘을 다 밟고 지나가 내가 막무가내로 쏟아낸 말에 상처입었나봐 당연하겠지 이런 내 모습 넌 처음봤을테니까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돌아서는 니 모습에 내가슴이 찢어져 너무 아파 미칠 것 같아 아파 날 봐 가지말고 제발 돌아서서 날 봐 가슴 움켜쥐고 너를 토해내는 나를 좀 잡아 어깨 들썩거리며 조금씩 멀어지는 널 보며 환했던 하늘이 무너져 내 삶도 전부 사라져 그 사랑이 나라서 그런 사람 나여서 어쩔 수 없어서 니 곁을 떠나 너뿐였던 나를 나밖에 없었던 너를 모질게도 이렇게 나 떠나가잖아 늘 다정했던 너의 눈빛이 너의 말들이 너의 숨결이 날 미칠만큼 사랑하고 있는 거잖아 끝이란 걸 잘 알면서도 우리 이별 앞에 두고도 여전히 나만 바라보고 있잖아 사랑이 아파서 이별이 아파서 숨쉴 수가 없어 니 곁을 떠나 사랑이라던 말 나밖에 없다던 그 말 그 모든 게 이렇게 쉽게 떠나잖아 잘한거겠지 그래 잘한 걸거야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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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4 | ||||
시간이 멈추고 사랑도 멈춰서 먹먹한 내맘은 이렇게 가도 어느덧 밝아진 새벽에 끝에서 고통스런 하루가 시작되는걸 음악은 흐르고 상처도 흘러가 아무일도 없는듯 다시 시작해 낯설은 외로움, 낯설은 숨소리 조차 내안에 이렇게 조금씩 맴돌기만해 지나간사람들, 잊혀진 사람들 조금씩 세상엔 희미해 져가 서러운마음이 아팠던 흔적이 조용했던 내맘을 눈물나게해 그렇게도 지나간 사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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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1 |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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