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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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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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흐름을 붙잡을수 없다해도 저마다 바쁘게 사는것만 같은데 꼴등에 고충은 날로만 심해가 성장판이 멈춰진 길잃은 꼬마 저하늘 바라보며 손모아 기도했어 습지의 갈대같이 흔들리지 않토록 그토록 갈망하던 현실과는 반대로 맘대로 되는일은 뭐 하나도 없어 살길이 바빠 갈길이 바쁜 현실에 숨가뿜 속에 정답을 찾아 헤메였던 지난날에 시간-과 평생을 짊어진 자신과의 싸움은 소신을 잃어버려 무릅꿇고 마는가 점점더 벌어지는 일등과의 격찬 급격한 추락에 연속을 실감하긴 충분해 좌절의 고리 우물에 고인 가슴에 패인 상처는 씻기힘든 열등감만 내안에 남기고 너무힘들어도 그대 포기하지는마요 이겨낼수 있어 당신이란 사람 거센 바람과의 싸움일지라도 꺽이지 않는 저 갈대와 같이 딜레마에 빠져 기대있는 자신을 달래마 쓰러지지 않으마 지금막 자그만 희망의 씨앗이 내게로 왔어 기다려 조그만 준비가 됐다 일어날 기회는 이제막 흔들리는 갈대가 싫어 기도를 했지만 쓰러지지 않는 널 보면 반성을 했지난 고난과 역경이 내게로 와도 괴로와도 배로와도 꺽이지 않는다 실마리를 찾지못해 실없이 지내왔던 지나간 세월아 이제는 안녕 부끄런 일등은 바라지 않아 나는야 적어도 나에게 떳떳한 이시대의 꼴등 쉽지않은 선택이지만 가시밭길을 택한날 후회따윈 하지않도록 내자신을 채찍질 망가진 꼴이지만 맘가짐을 고쳐다시 굳게 다진 내게 다시 찾아올 시련은 있어도 당당히 외쳐 내게 포기란 없다고 한줌의 세월에 한숨의 시간만 보내기는 아까워 갇힌 가슴을열어 다친 심장을 꺼내 거친 비바람과 당당히 맞선다 너무힘들어도 그대 포기하지는마요 이겨낼수 있어 당신이란 사람 거센 바람과의 싸움일지라도 꺽이지 않는 저 갈대와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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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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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잃은 저 달 아래 가슴으로 울고 함께할수없는 그댈 보내 아무도 모르게 몰래 숨겨둔 사랑의 외기러기야 한줄기 바람이 되어 내게로 다가와 한켠에 자리를 잡고 맘속에 들어와 두근거리는 가슴과 설레이는 마음에 오늘도 뒤척거리며 잠을 이루지 못해 애태 우는 내맘 들키면 안돼 여태 숨기며 잘지내 왔어 하지만 감정을 억누를 수록 온통 네생각뿐이야 미쳐버릴것 같아 참아야돼 아프지만 참아야돼 힘들지만 이미 넌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고 나또한 동생이상의 감정은 없었는데 시간이 흘러가고 널 알면 알수록 흔들리는 감정이 괴로워 주체못해 널향한 목마른 그리움 꺽지못해 벙어리 가슴에 눈물은 참지못해 갈피를 잃고서 방향을 잡지못해 빛을 잃은 저 달 아래 가슴으로 울고 함께할수없는 그댈 보내 아무도 모르게 몰래 숨겨둔 사랑의 외기러기야 이러면 안되잖아 가슴이 아프잖아 그토록 원하는 네가 지금 앞에 서있는데 고백을 할까말까 망설여져 지금난 갈팡질팡 갈등이와 이제와 내맘을 말하기엔 너무 늦었어 고백후 멀어질까 그것도 두려워 이대로 보내고나면 후회할것 같아 흔들려서 혼란스런워 미쳐버릴것 같다 묻자 가슴에 묻자 나하나 아프면 모두가 행복한데 그저 너하나 행복하면 바랄게 없어 그래 똑같은하늘아래서 숨쉬면 됐지 뭘 함께라면 좋겠지만 함께할수 없어도 난 함께했던 추억들로 웃어볼께 여기서서 그동안 고마웠어 진심으로 나 축하할께 얼마남지 않은 너의 결혼식 너와함께 웃고싶고 너와함께 울고싶고 너와함께 가고싶고 함께라면 좋겠지만 나 홀로 보고싶고 나 홀로 아파했고 나 홀로 사랑했고 나 홀로 이별했어 내눈앞에 있는데도 보고싶던 그대 사랑하고 있는데도 말못했던 그대 뜬눈으로 밤을새며 널그리며 아파 가슴이 너무시려 미칠것만 같아 빛을 잃은 저 달 아래 가슴으로 울고 함께할수없는 그댈 보내 아무도 모르게 몰래 숨겨둔 사랑의 외기러기야 너와 함께한 거리 이거리 지금은 나홀로 쓸쓸히 걷지만 아직도 생생한 네웃음 소리 아직도 남아있어 너의 따스한 온기 며칠을 자고나면 괜찮아 질까 몇달을 지나야만 잊을수 있나 몇년을 보내야만 아물수 있나 자신없어 널 잊고 산다는것 붙잡지 못한게 너무나 후회돼 너의 흔적을 따라 지금도 헤메고 있어 한켠에 놓여있는 공중전화 부스 이번이 끝이야 마지막 전화를 걸어 신호음소리마저 너무나 떨리고 잠시후 이어지는 너의 목소리 아무말 못하고 수화기를 내려놓고 가슴에 묻는다 행복하게 잘살길 빛을 잃은 저 달 아래 가슴으로 울고 함께할수없는 그댈 보내 아무도 모르게 몰래 숨겨둔 사랑의 외기러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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