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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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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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사이로 햇님이 나를 깨우면
파란 하늘과 아침에 인사를 하고 솜사탕같은 구름을 한조각 꿀꺽 후식엔 항상 즐겨먹던 체리쥬스 정말 꿈만같을것 같아 동화책속에 마술처럼 조금 커져버린 피터팬 같은걸 문을 열고서 들어온 첫번째 손님은 왈왈 같이 마실까 즐겨먹던 체리쥬스 레몬사탕속 설탕이 나를부르면 복숭아티와 컵속에 초대를 하고 너무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드는 물고기 외로워서 난 즐겨먹던 체리쥬스 정말 궁전속인것 같아 알람시계야 기다려줘 꿈속에서라도 영원히 살고싶어 방 한구석에 조용히 졸다가 깨어나 야옹 같이 마실까 즐겨먹던 체리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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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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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추웠던 겨울날 우리집 거실에서
새벽에도 안자고 가족을 지켜준 너 혼자서도 심심해 않았던 너 항상 안타까워 집에올땐 걸음이 조금씩 빨라졌어 * 너를 만지고 싶어 질때면 가끔 하늘을 난 바라봐 너를 안아보고 싶어 질때면 가끔 하늘을 난 바라봐 나보다도 서둘러 건너간 무지개 다리에서 조금만 더 기다려 내가 곧 달려갈께 유난히도 말수가 적었던 한겨울 어느날 밤 눈치없게 장난인줄로만 알았는데... 외로울땐 내손을 핥아준 너만의 애정표현 집에오면 꼬리가 안보일 정도였어 말못해도 유난히 외로워 하던너 생각이나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만나고싶어...* 나보다도 서둘러 건너간 무지개 다리에서 조금만 더 기다려 내가 곧 달려갈께 나보다도 어렸던 나이에 무지개 다리건너 언제갈지 모르는 내 손을 기다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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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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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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