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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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2 | ||||
아마도 오래전부터 혼자였던건
같은 내 기억 누구도 내게는 한번도 웃어준 적 없어 그래 그렇게 오~~~~ * 하지만 내 오랜 기다림 이젠 날 떠난 저별들 하지만 내 오랜 기다림 이젠 잘 떠난 저별들 지금도 난 항상 예전을 그리워하지만 내겐 그때란 없는걸 * 사실 난 그때란 없는 시간x2 다시 비가 내린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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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0 | ||||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도
모르지만 이젠 내 손을 잡아 *이젠 또다시 이제 다시 오지 않은 저 하얀 파도가 우리를 삼키기 전에 넌 언제나 내게 말했었지 주머니로 떠나고 싶다고 * **이제 내 손을 꼭 잡고 두려움없이 어디로 가는지 알수는 없지만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알수는 없지만 어딘가에 우리가 데려질 곳은 있겠지 넌 언제나 내게 말했었지 난 주머니로 떠나고 싶다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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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7 | ||||
*네가 예전에 그랬듯이 날향해 미소를 지여줘
난 돌아갈꺼야 이제 다시 일어설수 있어 **사실은 지겨워서 해보지도 못하고서 사실은 귀찮아서 해본척만 하면서 지냈지 너 또한 나에겐 그 어떤 얘기도 해주지 않았지 그저 난 주저 앉아 * ** * 네가 예전에 그랬듯이 날향해 미소를 지여줘 난 돌아갈꺼야 이제 다시 실은 똑같은 실수같은건 하질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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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8 | ||||
오늘 낮에 일어나 방안을 뒹굴다
주섬주섬 챙겨입고 밖을 나섰네 항상 그렇듯 주머니엔 담배한갑뿐 어딜갈까 망설이다 그냥 걷는다 *내가살던 동네엔 아이들 뛰놀던 놀이터엔 국민학교옆 망루에는 어린 내 모습 그어디에도 없네 길위를 지나는 이 수많은 사람들 나 또한 사람들 속에 뭍어서 길을 걷다 보면 내가 지금 어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걷는다 * 바보같은 내 모습 왜 항상 똑같은 곳을(난 떠도는지) 어디에도 없다는걸(알면서도) 어느덧 와 있는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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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7 | ||||
6. |
| 4:20 | ||||
비 개인 낮에 대공원에는
많은 사람들 신나는 풍선 높은 하늘과 회전목마 낮에 놀다 두고온 한낮의 축제는 아직도 내겐 끝나지 않은걸 날 보는 저 기린 물끄럼이 날 바라보고 있네 낮에 놀다 두고온 *난 그저 불꺼진 회전목마에 앉아서 **해지는 석양을 바라보다 잠들겠지 뒤돌아보면 손짓을 하는 내 오랜 친구여 언제나 혼자 맞추지 못해 난 남겨진다네 낮에 놀다 두고온 * ** ***뒤돌아 보면 날 떠나가는 내 친구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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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24 | ||||
멀리로 보이는 산에서부터
따스한 물방울 빰을 적시네 *바람이 불면 살며시 두눈을 감고 이슬이 날리면 고개를 내젓는 소년 그 깊고 푸른 눈 멀리를 향하고 비 젖은 종소린 걸음을 재촉해 * **소년은 오늘은 갈곳을 잃어 그저 그렇게 ** * **x3 다시 또 창대를 들어치는 별(?) 눈물짓던 소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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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6 | ||||
Disc 2 | ||||||
1. |
| 3:49 | ||||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던 그때 그 바닷가
그래 그 기억이 아직도 날 설레이게 해 너도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던 그 바닷가 그래 그 기억이 아직도 날 설레이게 해 너에게 말은 안 했지만 난 처음은 아냐 그래 하지만 난 우리의 맨 첨을 기억해 기억하니 우리 함께 했던 그때 그 바닷가 그래 그 기억이 아직도 날 설레이게 해 너에게 말은 안 했지만 난 처음은 아냐 그래 하지만 난 우리의 맨 첨을 기억해 너에게 말은 안 했지만 난 처음은 아냐 그래 하지만 난 우리의 맨 첨을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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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9 | ||||
3. |
| 1:46 | ||||
4. |
| 3:35 | ||||
5. |
| 3:56 | ||||
나는 외롭고 슬픈 화성인
날 낫게 할 약을 찾으러 이곳에 찾아왔지 사람들은 내게 친절해 모두 날 좋아해 왜냐하면~ 난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으니까.. 난 빨리 지구인들에게 날 이해 시켜야해. 이렇게 낯선 곳에서 혼자 외롭게 죽고 싶지 않아 처음엔 모든게 순조로운 듯 했지 내가 원하는 약을 찾기도 너무 쉬워보였지 하지만 그들은 내가 원하는걸 주지 못했지 왜냐하면 그저 눈에만 보이는 내웃음을 오해했으니까 난 단지 슬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어 슬플때 나오는 웃음이 내게는 제일 큰 아픔인걸.. 나는 웃음이 싫어 난 웃음이 싫어 웃음은 나를 죽음으로 이끄는 병.... 난 죽고 싶지 않아... 눈물만이 나를 삶에 머물게 하는 약 난 떠나고 싶지 않아 나는 외롭고 슬픈 화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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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6 | ||||
설레는 금요일밤 우린 하늘을 날았어
머리위 별이 발아래로 도시가 빛났어 분주한 거리에 사람들 자동차 위로 우리 오늘 밤 하늘을 날았다 ″야호″ 내아래 전철 이호선이 조용히 지나고 멀게만 느껴지던 남산 손에 닿을듯해 수백만개의 가로등이 빛나는 거리위 우린 오늘 밤 하늘을 날았다 관심도 없었던 믿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부러운듯 쳐다봐 걱정은 말아요그저 보기만 해요 떨어지는 일은 없을테니까 구름을 따이야이 뚫고 우리 따이야이 높이 날아갈꺼야 두손을 꼭 잡고 아무도 갈수 없는 그곳까지 바람을 따이야이 타고 우리 따이야이 멀리 날아갈꺼야 달빛을 맞으며 오늘 이 밤이 끝날때까지 저기저 공원벤치위에 가여운 두사람 무거워 날지 못할거란 생각은 말아요 두팔을 벌려 꽤 화려한 날개를 단채 우린 오늘밤 하늘을 날았다 관심도 없었고 끝내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 부러운듯 따라와 걱정을 말아요 그저 따라만 해요 떨어지는 일은 없을테니까 구름을 따이야이 뚫고 우리 따이야이 높이 날아갈꺼야 두손을 꼭 잡고 아무도 갈수 없는 그곳까지 바람을 따이야이 타고 우리 따이야이 멀리 날아갈꺼야 달빛을 맞으며 오늘 이 밤이 끝날때까지 구름을 따이야이 뚫고 우리 따이야이 높이 날아갈꺼야 두손을 꼭 잡고 아무도 갈수 없는 그곳까지 바람을 따이야이 타고 우리 따이야이 멀리 날아갈꺼야 달빛을 맞으며 오늘 이 밤이 끝날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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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2 |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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