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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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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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 그늘밑에 그녀와 둘이 앉아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었어 내 사랑 쥬리아는 마음씨 고운 여자 그리고 언제나 잘웃어 아 아 하늘엔 근사한 꽃구름 아 아 가슴엔 행복이 저무는 내 사랑 쥬리아는 변함이 없는 여자 오로지 나만을 사 랑해 - 간주중 - 아 아 나뭇잎 바람에 춤추면 아 아 그녀는 사랑의 나뭇잎 내 사랑 쥬리아는 허영이 없는 여자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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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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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끝이구나 그렇게 느껴졌어
예사롭게 잘 가 하고 돌아선 그를 보고 혼자 걸어가는 쓸쓸한 이 밤길에 떨어지는 나뭇잎이 계절을 알리누나 이렇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했어 처음 만난 그 순간에 왜 그런지 몰라도 하지만 너무 짧은 인연이었어 정말 아아 나 혼자의 마음 이렇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일가 자칫하면 꺽이려는 내 마음과 싸웠어 하지만 좋아했어 후회는 하지 않아 아아 나 혼자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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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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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실같은 가랑비 가슴에 내리고 발걸음 무거운 이 마음 달래주는 듯 그 날도 이렇게 가랑비 내리고 있었지 모퉁이 돌아간 뒷모습 지금도 눈에 보이는 듯 사랑은 꽃 피다가도 시들어 추억에 가시 남기고 사랑은 뜨겁다가도 싸늘한 미움 되기도 슬픈 사랑인걸 이 아픔이여 우느냐 너도야 가랑비 내 마음같이 사랑은 달고 좋아도 틀리면 더 없이 쓰고 쓰리고 사랑은 욕심사납게 빼앗고 주는 눈물 슬픈 사랑이여 이 아픔이여 우느냐 너도야 가랑비 내 마음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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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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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어이 혼자 울어야 하나 아~~~~ 아~~~ 여자의 눈물 그 팔에 안기어 꿈 꾸던 창가엔 시들은 장미꽃 이 마음 따라 우네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한 가닥 사랑의 실마저 끊으면 이제는 무엇을 믿으라는 말인가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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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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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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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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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 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 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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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8 | ||||
나뭇잎이 푸르던 날에
뭉게 구름 피어나듯 사랑이 일고 끝없이 퍼져나간 젊은 꿈이 아름다워 귀뚜라미 지새 울고 낙엽 흩어지는 가을에 아 꿈은 사라지고 꿈은 사라지고 그 옛날 아쉬움에 한없이 웁니다 귀뚜라미 지새 울고 낙엽 흩어지는 가을에 아 꿈은 사라지고 꿈은 사라지고 그 옛날 아쉬움에 한없이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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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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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호텔 커피숍 구석진 자리
어제만 같은데 벌써 계절은 가고 또 오고 소나기에 쫓겨 문을 연 붐비던 오후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한 것이 실마리 그대로 헤어지기 싫었어 그 때도 그 다음도 시간이 서로의 가슴에 사랑을 키워줬어 마지막 연인이야 그대가 정말 거짓아닌 거짓아닌 내 마음이였는데 운명은 웃으며 나에게 사랑을 안겨주고 다음엔 너무도 가혹히 그 사랑 앗아갔어 이제는 닿지 않는 이 손길 아 아 눈 감으면 살아오는 그 얼굴 그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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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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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외로운 여름과
거짓 꽃이 시들은 다음 긴 세월을 사랑은 천천히 오는 것 얼어붙은 물 속으로 물음하며 밤새도록 별처럼 지긋이 송이송이 내려앉는 눈 조용히 천천히 땅 속의 밀대궁 사랑은 열은 더디고 조용한 것 내려왔다가 치솟는 눈처럼~ 사랑은 살며시 뿌리로 드는 것 조용히 씨앗은 싹을 튼다 달이 커지듯 천천히 조용히 천천히 땅속의 밀대궁 사랑은 열은 더디고 조용한 것 내려왔다가 치솟는 눈처럼~ 사랑은 살며시 뿌리로 드는 것 조용히 씨앗은 싹을 튼다 달이 커지듯 천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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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3 | ||||
13. |
| 3:08 | ||||
나 혼 자~ 만이 그대 를~ 알고 싶소
나 혼 자~ 만이~ 그대를~ 갇~고 싶소 나 혼자 만이 그대를 사랑 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 하게 살고 싶소 - 간주중 - 나 혼 자~ 만을 그대 여~ 생각 해주 나 혼 자~ 만을~ 그대여~ 껴~안아주 나 혼자 만을 그대는 믿어 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한 없이 사랑 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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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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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히스테리가 이만 저만 데이트에 좀 늦게가면 하루 종일 말도 안해 왓 셀 아이두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강짜 새암이 이만 저만 젊은 여자와 인사만 해도 누구냐고 꼬치 꼬치 오 헬프 미 우 우우 우 우우 우 우우 우 우 우우 우 우우 우 우우 우 라라라라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써비스가 이만 저만 춥지 않느냐 뭘 먹겠느냐 털어주고 닦아주고 오 탱큐 우 우우 우 우우 우 우우 우 우 우우 우 우우 우 우우 우 라라라라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써비스가 이만 저만 춥지 않느냐 뭘 먹겠느냐 털어주고 닦아주고 오 탱큐 아 아 남들은 몰라요 아 아 올드미스 우리 애인 넘버원 넘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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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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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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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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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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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 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 마음 비가 그치고 산들 바람이 정답게 또 불면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 마음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올것같은 사랑도 자고나면 허망해 눈물을 거두고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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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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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7 |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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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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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9 | ||||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기둘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찬란한 슬픔의 봄을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기둘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찬란한 슬픔의 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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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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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스산한 밤에 떠 있는 조각달
외로움을 혼자인 듯 멀리 떠 있네 조각난 꿈을 못 잊어하는 내 마음같이 소리없이 시름에 젖어 고이 떠 있네 인생 한토막 꿈이라 웃으며 보내지 하염없는 내 슬픔은 가시질 않아 찬바람 속에 호기가 들듯 떠 있는 조각달 너와 함께 설움 나누며 밤을 보낼까 청춘 꽃다운 그 시절 어제만 같은데 어느덧 이마에는 깊은 주름이 찬바람 부는 스산한 밤에 떠 있는 조각달 너와 함께 설움 나누며 밤을 새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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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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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 서늘한 바람 산들산들 산들 불면
나무 잎마다 흥에 겨워서 하늘하늘 하늘거리고 하늘에 밝은 삼오야 달이 둥실둥실 둥실 떠오면 설레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울렁 울렁거려요 저 건너서 들려오는 저 소리 하모니카 부는 저 소리 삼돌이가 부는 저 소리 신이 나서 부는 저 소리 삼오야 밝은 둥그런 달이 둥실둥실 둥실 떠오면 설레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울렁 울렁거려요 저 건너서 들려오는 저 소리 바둑이가 짖는 저 소리 삼돌이가 얼씬 못하게 망을 보며 짖는 저 소리 삼오야 밝은 둥그런 달이 둥실둥실 둥실 떠오면 설레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울렁 울렁거려요 아아아 아아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삼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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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3 | ||||
13. |
| 4:29 |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오나 흐린 달빛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고인 슬픔 사라지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솟아나나 희망의 색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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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6 | ||||
노오란 셔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조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조아 어쩐지 맘이 쏠려-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조아하고 계실까 노오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조아 어쩐지 맘에 들어 -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조아하고 계실까 노오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조아 어쩐지 맘에 들어 - 어쩐지 맘에 들어 - 어쩐지 맘에 들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