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있는 보이스로 Moodstone이라는 이름처럼 곡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며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여러 뮤지션들의 앨범에 피처링을 해주며 실력파 보컬로 인정받는 Moodstone.
그녀가 2008년 발표한 싱글 ‘Chilling Curve’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천사의 눈’을 발표했다.
이번 Moodstone의 ‘천사의 눈’은 2005년 국내 일렉트로니카계에 Down-Tempo 음악으로 엠비언트 음악 성향과 트립합 그리고 록 음악이 결합된 듯한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인 Moodstone의 정규 1집 앨범 ‘illusion’의 프로듀서였던 Backtrip과의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천사의 눈’은 인간의 어두운 내면 속에서 진실하고 순수한 자아실현을 갈망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Backtrip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사운드에 섬세하면서도 향수에 젖은 듯한 느낌 있는 Moodstone의 보이스가 어울려 마치 비 온 뒤의 깨끗하고 촉촉한 공기를 들이마신 듯한 맑은 여운을 남긴다.
인디 레이블 Mimong Music 소속 뮤지션 Moodstone의 두 번째 싱글 ‘천사의 눈’을 들으며 서정적인 사운드가 봄비처럼 촉촉히 젖어 드는 잔잔한 감동을 느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