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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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불탄다
까만 재를 남기고 잠시 산위에 머무른다 시인의 마음을 흔들고 번져오는 어둠속으로 숨어든다 *아쉬움이 남았나 너울 너울 저편 하늘을 맴돌다가 그림자 남기고 뉘엿 뉘엿 저쪽 검은 산을 넘는데 빈 마음은 허공을 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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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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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문득
스쳐 가는 바람 소리에 새삼스럽게 내 맘 흔들림을 보았네 갸날픈 새소리 마저 나의 가슴 깊이 찾아와 주위에 그 무엇 하나 신비스럽게만 느껴져요 *나의 마음 아는 이 누구 있을까 지긋이 눈감고 두 손을 꼭 쥔채 마음의 촛불 하나 둘 환히 밝히고 나의 님을 마중 가고파 진실로 그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까닭에 나 여기 이대로 누워 꿈 속이라도 내 님 기다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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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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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너무 모르시는 모르시는 당신이여
짙은 안개때문입니까 무심힌 탓입니까 사랑에 눈먼 당신이기에 이 가슴 멍들기 전에 모두 다 잊고 모두 다 잊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미련이 많아 미련이 많아 떠날 수 없는 당신 나를 너무 모르시는 모르시는 당신이여 흐린 달빛때문입니까 무심한 탓입니까 사랑에 귀먼 당신이기에 이 가슴 멍들기 전에 모두 다 잊고 모두 다 잊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너무 정들어 너무 정들어 떠날 수 없는 당신 떠날 수 없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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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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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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