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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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45 | ||||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태양 솟아 올라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백골단 무사대 몰아쳐도 꺽어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투쟁 뿐이다 수천의 산맥 넘고 넘어 망치되어 죽창되어 적들의 총칼 가로막아도 우리는 기필코 가리라 거짓 선전 분열의 음모 꺾어 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마침내 가리라 자유와 평등 해방의 깃발 들고 우리는 간다 아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투쟁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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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3 | ||||
노동에 몸바친 청춘 후회는 없다오
이내 진정 사랑할 노동자의 길 긴 한밤을 지새웠지 민주노조 쟁취을 위해 어머니 가슴처럼 뜨거운 사랑으로 붉은 태양쇠무덤위로 큰웃음 지으며 이내 다시 살아가야할 노동자의 길 세월은 또 강물처럼 희미한 기억이 되어도 어머니 가슴처럼 뜨거운 투쟁으로 후렴: 노동해방에 해방에 다시한번 투사가 되어 영원하여라 동지여 민주노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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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0 | ||||
햇빛아래 달빛아래 노동자 내 청춘아
꿈속에도 신이 난다 내 사랑 민주노조 투쟁이 부른다면 해방이 부른다면 목숨바쳐 일어선다 파업의 선봉 자본가 놈들의 폭력을 깨고 아 노동자 세상 동트는 통일 조국 꿈속에도 신이 난다 내 사랑 민주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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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 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늘의 이 고통 이 괴로움 한숨 섞인 미소로 지워버리고 하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 자유여 오 기쁨이여 오 평등이여 오 평화여 내 마음은 곧 터져버릴 것 같은 활화산이여 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 모두 터져버릴 것 같애 친구야 가자 가자 자유 찾으러 다행히도 난 아직 젊은이라네 가시밭길 험난해도 나는 갈테야 푸른 하늘 넓은 들을 찾아갈테야 오 자유여 오 기쁨이여 오 평등이여 오 평화여 내 마음은 곧 터져버릴 것 같은 활화산이여 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 모두 터져버릴 것 같애 친구야 가자 가자 자유 찾으러 다행히도 난 아직 젊은이라네 가시밭길 험난해도 나는 갈테야 푸른 하늘 넓은 들을 찾아갈테야 푸른 하늘 넓은 들을 찾아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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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0 | ||||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2만원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 가는 곳 없는데 광주보다 더 가까운 평양은 왜 못 가 우리 민족 우리의 땅 평양만 왜 못 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분단세력 몰아내고 통일만 된다면 돈 못 받아도 나는 좋아 이산가족 태우고 갈래 돌아올 때 빈 차 걸랑 울다죽은 내 형제들 묵은 편지 원혼이나 거두어 오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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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55 | ||||
폭정에 사무쳐 분노에 사무쳐
눈물과 한숨마저 말라 버린 이 땅에 웃음꽃 활짝 핀 평등의 세상에 노도의 형기를 모아 끝내 건설하리라 독점재벌 파쇼권력 박살내는 날까지 죽어도 죽지 말아라 일천만 노동형제여 적들의 탄압이 몰아칠수록 총단결 총투쟁 가슴 벅찬 노동해방 승리의 그 날까지 죽어도 죽지 말아라 일천만 노동형제여 민중의 해방의 그 날을 위해 총단결 총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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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14 | ||||
동트는 새벽에 가열찬 투쟁 정신 으스럼 질때에 반성하는 민주 투사
동지여 하루의 무용담을 말하세 동지여 그대는 멋있는 진짜 노동자 그누가 우리를 울 안에 가둔다면 몸뚱이 내던져 쳐부수고 깨리라 선봉에 서리라 노동해방 투사되리라 동지여 우리는 멋있는 진짜 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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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02 | ||||
민주노조 깃발아래
와서모여 뭉치세 빼앗긴 우리 피땀을 투쟁으로 되찾으세 강철같은 해방의지 와서모여 지키세 투쟁속에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 단결만이 살길이요 노동자가 살길이요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싶다 아 민주 노조 우리의 사랑 투쟁으로 이룬 사랑 단결투쟁 우리의 무기 너와 나 너와 나 철의 노동자 단결만이 살길이요 노동자가 살길이요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싶다 아 민주 노조 우리의 사랑 투쟁으로 이룬 사랑 단결투쟁 우리의 무기 너와 나 너와 나 철의 노동자 너와 나 너와 나 철의 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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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19 | ||||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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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4 | ||||
나 태어난 이 강산에
노동자 되어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 죽어 이 강산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작업복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노동자의 아들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맛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노동자의 아들이다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작업복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내 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 우리 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일세 꽃피어 만발하고 활짝 개인 그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내 청춘 다 갔네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작업복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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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9 | ||||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 위해 너와 나 한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 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 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 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 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독재 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 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 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 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몰아쳐라 민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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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29 | ||||
역사의 부름앞에
부끄러운 자매여 조국을 등질수 없어 나로부터 가노라 풀 한포기 하나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식민의 땅 아들아 어서 일어나거라 붉은 태양 떠올라 깃발이 서면 탄압의 총소리 나를 부르는 함성 나서거라 투쟁의 한길로 산산히 부서지거라 그대따라 이 내몸도 투쟁의 한길로 기쁠때 같이 웃고 슬픔은 나눠가져 우리모두 더불어 사는 새 날위해 나가자 이땅의 청년들아 너와 내가 하나되어 향그러운 우리강산 손을 잡고 달려가자 붉은 태양 떠올라 깃발이 서면 탄압의 총소리 나를 부르는 함성 나서거라 투쟁의 한길로 산산히 부서지거라 그대따라 이 내몸도 투쟁의 한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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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1:03 | ||||
하나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날까지
지키련다 동지의 약속 해골 두쪽나도 지킨다 노조 깃발아래 뭉친 우리 구사대 폭력 물리친 우리 파업투쟁으로 뭉친 우리 해방 깃발 아래 나선다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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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2 | ||||
새까만 얼굴에다
짜리몽당 키라고 동료들은 나를 보고 놀려대지만 새하얀 피부에다 미끈한 얼굴도 나는야 하나도 부럽지 않다 푸르른 작업복에 머리띠 묶고서 사랑하는 동료들과 노동가를 부를 때 저 하늘에 태양도 잘난 척을 못 한다네 노동으로 빛나는 이내 얼굴 앞에서 나를 낳아 길러주신 사랑하는 부모님도 뙤약볕 논밭일로 검게 타셨고 나 또한 노동자로 일하며 투쟁하며 그을린 이 얼굴 내 자랑이란다 푸르른 작업복에 머리띠 묶고서 사랑하는 동료들과 노동가를 부를 때 저 하늘에 태양도 잘난 척을 못 한다네 노동으로 빛나는 이내 얼굴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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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8 | ||||
아직도 해방은 멀고 멀은데
주저 앉아 있을 쏘냐 노동에 흘러간 우리 삼십년 돌아 앉아 있을 쏘냐 흐린 날 있으면 맑은 날도 오는 법 쏟아지는 폭풍우 속에 당당하게 나서자 기름밥 청춘아 구리빛 환한 웃음 변할 수 없는 우리 맹세로 기름밥 청춘아 내일을 노래하자 다시 부를 해방노래를 흐린 날 있으면 맑은 날도 오는 법 쏟아지는 폭풍우 속에 당당하게 나서자 기름밥 청춘아 구리빛 환한 웃음 변할 수 없는 우리 맹세로 기름밥 청춘아 내일을 노래하자 다시 부를 해방노래를 다시 부를 해방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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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7 | ||||
정신없이 돌아가는
자동 기계를 따라 때리면 돌아가는 팽이처럼 정신없이 돌아가는 이 내 몸은 어쩌면 기계가 아닐까 돗대도 나눠 피던 우리네 정도 이제는 기계따라 돌아만 가네 자동화에 성과급제에 멈출 수도 없어 돌아가누나 지친 몸을 끌고서 소주 한 잔 걸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생각하니 어쩌면 나는 가족에게 돈버는 기계가 아닐까 돗대도 나눠 피던 우리네 정도 이제는 기계따라 돌아만 가네 자동화에 성과급제에 멈출 수도 없어 돌아가누나 지친 몸을 끌고서 소주 한 잔 걸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생각하니 어쩌면 나는 가족에게 돈버는 기계가 아닐까 돈버는 기계가 아닐까 돈버는 기계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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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9 | ||||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에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위처럼 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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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9 | ||||
시련의 고개 넘어
투쟁과 투쟁 속에 눈물 많던 철부지가 어느새 투사되어 언제나 샛별처럼 빛나는 눈빛으로 동지들과 마주하면 사랑도 뜨거워라 아 투쟁 또 사랑 순결한 청춘이여 오늘도 내일도 투쟁 전선에서 안겨라 승리여 이 내 가슴에 우리가 가는 길 해방의 길에 깨끗이 피고 지는 청춘 투사의 한 길이다 아 투쟁 또 사랑 순결한 청춘이여 오늘도 내일도 투쟁 전선에서 안겨라 승리여 이 내 가슴에 우리가 가는 길 해방의 길에 깨끗이 피고 지는 청춘 투사의 한 길이다 깨끗이 피고 지는 청춘 투사의 한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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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35 | ||||
사람이 태어나서
세 번을 운다지만 노동자는 오직 한번 동지를 위해 운다 끝없는 노동 속에 우리 젊음 흘러가도 머리띠를 묶으며 다시 또 청춘이다 노동자 가는 길에 후회일랑 없구나 오늘은 투쟁이다 내일은 해방 사람이 태어나서 육십을 산다지만 노동자는 오직 하루 해방의 그 날 위해 자본가 너희 놈들 아무리 빼앗아도 가져갈 수 없는 건 동지의 굳은 사랑 노동자 가는 길에 후회일랑 없구나 오늘은 투쟁이다 내일은 해방 노동자 가는 길에 후회일랑 없구나 오늘은 투쟁이다 내일은 해방 내일은 해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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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1:44 | ||||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혀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날 해방되는 날 희망찬 내일 위해 싸우며 우린 맞섰다 투쟁 영원한 투쟁 변치않을 동지여 투쟁 영원한 투쟁 너는 나의 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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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7:14 | ||||
노조 깃발 아래 뭉친 우리
구사대 폭력 물리친 우리 지키련다 동지의 약속 해방 깃발 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의 깃발을 내릴 수 없다 이름 없이 쓰러져간 동지들이여 외로워마 서러워마 우리가 있다 힘찬 깃발 휘날리며 나 여기 서 있다 어두웠던 밤 지나 새벽이 얼어붙은 땅 녹아 새싹이 캐캐묵은 낡은 틀 싹둑 잘라 버리고 딸들아 일어나라 깨어라 이 땅의 노동자로 태어나 자랑스런 딸로 태어나 사랑도 행복도 다 빼앗겨 버리고 참아왔던 그 시절 몇 몇 해 나가자 깨부수자 성차별 노동착취 뭉치자 투쟁이다 여성해방 노동해방 얼마나 긴 세월을 억눌려 살아왔나 짓밟힌 우리 어깨 걸고 단결 투쟁 전진이다 피 묻은 작업복은 파업의 깃발이다 죽어간 형제들이 횃불로 살아온다 노동해방 흩어지면 죽는다 흔들려도 우린 죽는다 하나되어 우리 나선다 승리의 그 날까지 승리의 그 날까지 차 선봉의 동지들이여 구속된 동지여 동지의 뜻을 따라서 그대 자리 채우리라 폭풍우 걷힌 후 새순이 번지듯이 피로써 자라난 역사 이 땅의 주인은 노동자 아 당당한 형제여 노동해방 투사여 아 내 사랑 동지들이여 투쟁으로 구출하리라 일천만 노동자들의 피어린 투쟁으로 건설한 우리의 조직 민주노조여 자본과 정권의 탄압이 아무리 거세게 몰아친대도 우리 노동자들은 단결된 투쟁으로 이 민주노조를 기필코 기필코 사수하리라 노조는 우리의 생명 우리들의 가슴이다 자 목숨 걸고 지키리라 사수하라 민주노조 동트는 새벽에 가열찬 투쟁정신 으?X 으스럼 질때엔 반성하는 민주투사 동지여 하루의 무용담을 말하세 동지여 그대는 멋있는 진짜 노동자 으?X 새 날이 밝아온다 동지여 한 발 두 발 전진이다 기나긴 어둠을 찢어버리고 전노협 깃발 아래 총진군 잔악한 자본의 음모 독재가 판쳐도 새 역사 동트는 기상 최후의 승리는 우리 것 총파업 깃발이 솟았다 한 발 두 발 전진이다 노동자 해방의 그 날을 위해 이제는 하나다 전노협 노동자 주인될 그 날을 위해 이제는 하나다 전노협 우리의 염원이여 우리의 희망이여 민주노총 깃발 세워 앞으로 앞으로 민주노총 깃발 세워 앞으로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