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지훈 - 석지훈 (1988) by 석지훈 (보컬) on maniadb.com

사랑했던 우리 이제 헤어져야 할 때
남남으로 떠나야할 시간
그대 남기고 나만 혼자 외로운 이길을 갈 수 없어
슬퍼한들 소용없는 환상에 매달려 추억속에 남을 그 시간들
이젠 또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바람에 밀려간 구름이여
당신의 가슴에 꺼지지 않는 별이되어 영원히 빛나리
당신의 사랑을 당신의 모습을 나는 목숨있는 그날까지 안 잊으리

끝없이 돌아가는 수레바퀴 같은 시간
헤어지고 생각나는 그사람 내곁엔 아무도 없어
눈물도 한숨도 허공속에 버리고 꿈이였다고
잊어야만 할텐데 잊어야 할텐데
가슴에 숨겨놓은 그상처
혼자있는 밤깊은 창가 내곁엔 고독만 함께있네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 울던
지난날 이 벤취는 어둠에 울고
당신의 따뜻한 그 입술주던
지난날 이자리는 추억하나 떨어져
아픈 가슴 더아파 조용히 스미는
당신의 모습을 가슴에 담고
흐느끼다 겹겹이 남겨준 그 정때문에
터져오는 내영혼 밤의 리듬엔 부르스

1. 만나지 못할 까닭이 없는 이유로
우리는 이렇게 만났습니다 만났습니다

2. 운다고 뭐랄 까닭이 없는 이유로
우리는 너무나 반가워서 우는가 봅니다

※ 잊는건 아닌데 나혼자만의 세월은 흘렀습니다
조금만 하면서 참고 살아온 까닭에 우리는 웃고있는데
이 만남두고 세월아 또 너만 흘러가겠니

사람이 살면은 몇백년을 사나요 공수래 공처거 젊음을 아끼세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는데 너와나 내일보면 옥석을 가려살자 슬픈일 괴로운일 누구나 한두번은 있지만 젊음을 꽃피우자 내일은 우리들의 것이니 사람이 살면은 몇백년을 사나요 공수래 공수거 젊음을 아끼세

꽃피는 봄날에나 님이 오려나 비내리는 여름에나 님이오려나 가을에나 님이오려나 눈내리는 겨울에나 님이 오려나 아 텅빈 내 가슴속에 비가 내리네 아 텅빈 내가슴속에 비가내리네 떠나려는데 떠나려는데 눈물만 흘러 내리네

가을을 남기고 떠난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생각날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