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썸머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상큼한 매력을 뽐내던 ‘내리’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이 출시 되었다. 이미 수많은 앨범과 공연으로 또 라디오와 TV 방송 등 수많은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인 아닌 신인, 내리의 이번 첫 번째 앨범은 프로듀서 겸 CCM 가수 아람이 프로듀싱 하였고 11곡의 신곡으로 꾸며졌다.
2년이 넘는 진행 과정 끝에 완성 된 이 음반은 프로듀서 아람 특유의 세련된 화성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를 근간으로 미디엄 업 템포의 상큼한 곡들과 모던 락, 보사노바, 포크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스타일에 직접 가사로 표현한 그녀의 삶의 눈물과 깊은 신앙의 고백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위로와 사랑의 단비로 적셔 줄 것이다. 아버지의 길었던 투병생활과 죽음.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 경제적 어려움. 살 소망이 끊어지고 죽음과 같았던 시간. 이 땅의 아버지의 죽음과 맞바꾼 하늘 아버지의 사랑. 그 눈물을 알기에.. 그 아픔을 알기에 찢겨진 마음을 알기에 그녀는 이렇게 노래한다. “지금까지 달려 왔죠. 오랜 아픔 이겨내고 수도 없이 넘어지고 찢겨진 맘 나는 알아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의 그 눈물을 난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이겨냈죠 얼마나 힘들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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