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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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3 | ||||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해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흐느끼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미움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임의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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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5 | ||||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움이 서릴 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은 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돌지 않는 풍차여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래도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 때는 말없이 울고 웃음이 서릴 때면 너털웃음 속에서 넋없이 지내온 기나긴 세월은 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돌지 않는 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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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2 | ||||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호수에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사랑을 막아놓고 발길을 묶어놓고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내린다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마음만 주고받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흐르는 구름처럼 내가 가는데 발길을 묶히고 사랑은 막혔어도 백조는 목이매여 울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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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6 | ||||
1.노을 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 울연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 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 못할 그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밤도 목이 메인다 2.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사람 잊지 못해서 잊지 못해서 오늘도 흐느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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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2 | ||||
검은 눈동자에 맺히는 이슬처럼
이슬비 소리없이 내리던 밤길 사이로 가슴깊이 상처난 아픔일때 안녕도 못하고 깨물던 입술 그러나 이슬비 다시오면 먼날 그리워지는 파란 이별의 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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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0 | ||||
별빛마저 울어주던 슬픈 이별의 사연
사랑하고 있어요 잊지 못해서 외쳐봐도 메아리는 허공에 남고 아 그리워 그리워 불러보는 별이 빛나는 밤의 부르스 별빛마저 밤을 새운 슬픈 사랑의 사연 잘 가세요 말못하고 보낸 사람아 그리워서 다시 찾은 그때 그 자리 아 못 잊어 못 잊어 불러보는 별이 빛나는 밤의 부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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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7 | ||||
1.이가슴 뜨거운 한 당신과 난 사는것 사랑해 사랑한다 당신만을 위해서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맹세한 임 아~ 슬픔을 참고 당신 행복을 나는 빕니다 내몫까지 살아주오 2.이목숨 지는날이 당신과 난 마지막 사랑해 사랑한다 당신만을 위해서 이목숨 죽어져도 후회없다 맹세한 임 아~ 피로움 참고 당신 행복을 나는 빕니다 내몫까지 살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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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13 | ||||
9. |
| 2:12 | ||||
사랑했다 헤어질 때 흘리는 눈물이
이렇게도 가슴 깊이 사무칠 줄은 그리움이 쌓이는 창가에 별들을 바라보며 잊으려 해도 사랑하는 내 마음은 변할 수 없네 이별이 안아다 준 쓰라린 상처가 이다지도 내 가슴을 울려줄 줄은 그리움이 흐르는 창가에 가랑잎 바라보며 잊으려 해도 보고 싶은 내 마음은 변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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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0 | ||||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들어 병들은 내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은 빗속에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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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5 | ||||
1. 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맺지 못할 사랑이라 안타까운 몸부림 사무치는 가슴속에 깊은 상처 남겼는데 못 잊어 그리워서 다시 또 찾아보면 흐느껴 쓰라린 이 눈물 만나면 괴로워 2. 만나면 괴로워 괴로워서 울었지 사랑해선 안될 사람 헤어지자 다짐해도 잊지 못한 추억들이 아픈 미련 남기는데 외롭고 보고파서 다시 또 찾아보면 흐느껴 쓰라린 이 눈물 만나면 괴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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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7 | ||||
나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둘이서 걸어가면 외롭지 않아 나혼자 쳐다보는 밤하늘보다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나혼자 노져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나 둘이라면 헤쳐나가리 나혼자 지켜보는 꽃잎보다는 너와나 둘이라면 더욱 귀여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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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1:49 | ||||
꽃피는 아랫마을 처녀총각 가슴엔
봄은 왔다고 설레이네 남몰래 설레이네 가을이 오고 풍년이 다시 찾아올때엔 황소타고 시집가는 아랫마을 이쁜이 달뜨는 아랫마을 경사가 났다고 소문이났네 마을사람 웃음꽃이 피었네 오곡이 익고 풍년이 다시 찾아왔으니 황소타고 시집가는 아랫마을 이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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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3 | ||||
외로운 가슴에 파란 낙엽이 스쳐갈 때
울고 싶도록 그리운 당신 물결도 잠든 어느 날에 호수 가에서 맺은 사랑의 역사 허무해도 못 잊어 애태우는 낙엽 지는 내 마음 허전한 가슴에 파란 낙엽이 휘날릴 때 죽고 싶도록 보고픈 당신 별들이 고운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맺은 사랑의 역사 흘러가니 슬픔만 쌓여가듯 낙엽 지는 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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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09 | ||||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행복 할꺼야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즐거울거야 기쁜일도 함께하며 슬픈일도 함께하고 이 세상의 끝이라도 함께 할거야 봄 여름이 가도 내사랑은 해와 달이 가도 내 사랑은 변치 않으리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언제까지 언제까지 행복 할거야 (행복 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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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9 | ||||
목화따는 아가씨 찔레꽃 필때
복사꽃 피는 포구 십리포구로 달마증 가든 순이야 뱃고동이 울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강바람 산바람에 검은 머리 날리며 목화따던 아가씨 목화따던 아가씨 봄날이 갈때 복사꽃 지는 포구 십리포구로 님마중 가든 순이야 나룻배가 올때마다 열아홉 설레이는 꽃피는 가슴 꽃바람 봄바람에 소매자락 날리며 목화따던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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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5 | ||||
눈부신 태양이 낮에는 뜨거워도
어두운 밤이오면 끝없이 흘러가는 잔별들이내 가슴속에 꿈을 던지네 사랑을 속삭이네 지나간 날의 사랑의 이야기를 해와달은 알겠지 낮과 밤이 수없이 흘러도 추억은 남는것 눈부신 태양이 낮에는 뜨거워도 어두운 밤이 오면 끝없이 흘러가는 잔별들이 내 가슴속에 꿈을 던지네 사랑을속삭이네 지나간 날의 사랑의 이야기를 해와 별은 알겠지 낮과 밤이 수없이 흘러도 추억은 남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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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26 | ||||
1. 생각하지 말아요 다시는 생각 말아요
날두고 떠나버린 미운 사람을 생각하면 무엇해 비오는 골목길에서 쓸쓸한 싸롱에서 그렇게도 다정했건만 지금은 어느님의 곁에서 행복하게 살겠지 2. 생각하지 말아요 다시는 생각 말아요 진정한 마음 바쳐 새긴 그사람 생각하면 무엇해 저무는 공원길에서 새우는 산길에서 그렇게도 다정했건만 지금은 어느님의 곁에서 행복하게 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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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34 | ||||
이슬에 젖는 넓은 초원에
샛별 바라보며 피어나는 이름 모를 꽃송이 새파란 잔디위에 아침햇살 눈부실때 하늘 멀리 흘러가는 흰구름에 젊은 꿈 실어보네 초원은 푸르고 마음도 푸르니 가슴속에 메아리 흘러서 끝없이 달려가는 젊은 초원은 나의 마음 하늘 멀리 흘러가는 흰구름에 젊은 꿈 실어보네 초원은 푸르고 마음도 푸르니 가슴속에 메아리 흘러서 끝없이 달려가는 젊은 초원은 나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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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07 | ||||
오 그대여 변치마오 오 그대여 변치마오
불타는 이마음을 믿어주세요 말못하는 이마음을 알아주세요 그누가 이세상을 다준다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나는 못살아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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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19 | ||||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쳐도 지금은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잊을 길 없어 나는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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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8 | ||||
지나긴 꿈이라고 생각을 말자해도
못잊어 다시 찾아온 공항엔 바람이 부네 남들은 행복하게 님마중 오는데 나에게는 마중할 사람 아무도 없다더냐 아 오늘도 혼자 찾아온 공항엔 바람만 부네 지금은 타국천리에 떠나간 사람을 못잊어 다시 찾아온 공항엔 바람이 부네 남들은 기약하고 떠나 가는데 나에게는 기다릴 사람 아무도 없다더냐 아 오늘도 혼자 찾아온 공항엔 바람만 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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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8 | ||||
1. 보내는 아쉬움에 가슴아픈 사람도
만나는 설레임에 마음부푼 사람도 먼 하늘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같겠지 인생의 뒤안길 같은 이별과 상봉의 공항대합실 2. 보내고 돌아서는 쓸쓸한 사람도 만나자 손을잡고 기뻐하는 사람도 사연은 다르지만 그 기쁨과 슬픔은 같겠지 인생의 뒤안길 같은 이별과 상봉의 공항대합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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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1 | ||||
5. |
| 2:37 | ||||
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는 밤비는
지나간 사랑 가슴에 안은 슬픔의 눈믈이던가 너무나 사랑한 당신이길래 그리움을 못참아 끝없이 달려보는 밤도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지나버린 꿈이라고 슬픔을 달래도 너무나 깊이 당신만을 사랑한 내가슴은 꽃잎에 새겼든 추억마져도 비바람에 시들어 한없이 달려보는 밤도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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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6 | ||||
이슬비가 오네 이슬비가 내리네
그 옛날을 되새기면서 이슬비가 오네 부슬부슬 내리네 님을 잃은 그날과 같이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놓고 달랠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길에 행여 내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 주려마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놓고 달랠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길에 행여 내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 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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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0 | ||||
꼭 나는 당신 꼭 나는 당신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나에게 냉정한 얼굴로 절대하지 마세요 그러면 가슴이 아파요 나도 모르게 꼭 나는 당신 꼭 나는 당신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나에게 냉정한 얼굴로 절대하지 마세요 그러면 가슴이 아파요 나도 모르게 꼭 나는 당신 꼭 나는 당신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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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6 | ||||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 볼에 스칠 때
검은머리 큰 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 것을 짧은 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 박고서 떠나 버린 님 그리워 별 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에 아다다여 야속한 운명 아래 맑은 순정 보람 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꿈 풀일 뽑아 잎에 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로운 아다다여 산 너머 바다 건너 행복 찾아 어디 갔나 말하라 바다 물결 보았는가 갈매기떼 간 곳이 어디메요 대답 없는 아다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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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2 | ||||
물새 슬피우는 노을 진 바닷가에 외로움 달래가며
쓸쓸하게 혼자 거닐면 지난 옛 추억이 또 다시 내 맘 속에 사무쳐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네 잃어버린 그 사람을 목이 메어 불러봐도 지금은 모두 흘러간 아름다운 추억인데 파도 밀려오는 노을 진 바닷가에 외로움 달래가며 추억속에 혼자 걸었네 잃어버린 그 사람을 목이 메어 불러봐도 지금은 모두 흘러간 아름다운 추억인데 파도 밀려오는 노을 진 바닷가에 외로움 달래가며 추억속에 혼자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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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4 | ||||
1.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의 빛나던 눈 고운마음씨 달덩이같이 이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세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2.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넘치는 정열에 빨간 입술 한번 작정하면 변함이 없이 꿈 따라 임 따라 가겠노라고 내품에 안겨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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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45 | ||||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도 흘러 끝없는 대지 위에 꽃이 피었네 아아 꿈에도 잊지 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구름은 흘러가고 설음은 풀려 애달픈 가슴마다 햇빛은 솟아 고요한 저 성당에 종이 울린다 아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 사랑아 얄궂은 운명이여 과거를 묻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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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4 | ||||
그대 나를 버리고 어느 임에 품에 갔나
가슴의 상처 잊을 길 없네 살아진 아름다운 사랑의 그림자 *정열의 장미빛 사랑도 검은 상처의 아픔도 내 마음속 깊이 슬픔 남겨논 그대여 이 밤도 나는 목메어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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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21 | ||||
14. |
| 3:11 | ||||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 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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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14 | ||||
사람의 운명속에 외로운 그대와 나
어두운 밤하늘의 날라가는 낙엽처럼 맺지못할 인연속에 흩어지는 청춘 아~우리에게 그래도 비극은 없다 꽃병의 꽃한송이 쓸쓸한 그모습이 어딘지 모르지만 그대의 모습같아서 꿈속에서 헤매다가 잠깨어 우는 마음 아~우리에게 그래도 비극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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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1 |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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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03 | ||||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 잊지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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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24 | ||||
1. 봄바람 보슬비에 진달래 피고
뗏목은 흘러흘러 천리 길인데 산색시 풋가슴에 불질러 놓고 천리장강 여울마다 맴돌아 간다 아~ 가는임아 너잘 가거라 2. 백두산 높은봉아 너는 보았지 흐르는 압록강아 말물어 보자 사랑을 일러주고 버리고 가는 목석같은 사나이들 왜 못잊는가 아~ 가는임아 너잘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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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15 | ||||
두견새가 귀촉도 목메어 울면
꿈길은 깃을달아 비단사창 열었다오 지체라면 높은몸이 삼베치마 둘렀으니 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사연 목이메인다 해가지면 산마루 별님을 따라 밤마다 벼갯머리 구중궁궐 거닐었소 금지옥엽 크신님이 산천속에 묻혔으니 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사연 목이메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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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11 | ||||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러라 아~ 아아 아~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보낸 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것은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러라 아~아아 아~아 갈대의 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