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말 밤을 80년대의 향수로 가득채우고 있는 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의 OST가 신인가수 “휘”의 <가질 수 없는 너>와 최고 이슈를 만들고 있는 “빅뱅”의 <친구>를 선 공개했고 이제 정식 음반을 발매한다.
음악감독은 국내 최대의 OST제작사로 이름이 알려졌던 노랑잠수함 출신의 ‘BRAVE(본명 박용기)’와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 감독으로 알려진 ‘김준석’ 감독이 협력하여 드라마음악과 영화음악의 최적의 조화점을 만들어 냈다. “보통 드라마음악의 경우 공동음악감독 체제를 지양하고 있는 이유는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이 만날때 조화보다는 부조화가 될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만 <친구-우리들의 전설>을 처음 맡게 되었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영화음악같은 드라마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며 공동음악 체제를 갖게 된 동기를 밝혔고, “서정적인 테마와 웅장한 테마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악만 들어도 드라마가 떠오를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두 음악감독은 말한다. “Main theme of <친구,우리들의 전설>과 Junseok theme을 들으면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적의 조합이 이뤄낸 최고의 음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해리포터>의 음악 연주를 했던 체코의 프라가심포니타와의 협연으로 음반을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한다.
드라마 출연진의 화려함만큼 OST에 참여한 가수들 역시 화려하다. 선 공개로 이미 눈길을 끈 “휘”와 “빅뱅”, “이소라”, “알렉스”, “정동하(부활)”, “노브레인”, “바비킴”, “허영생(SS501)”, “이가은”, “저스트” 등 여타 다른 OST에서 타이틀 곡만 부르거나 OST에 좀처럼 참여하지 않는 가수들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이례적인 음반이 된 것이다. “총 15곡의 가창곡이 선보인 이번 음반은 한곡 한곡을 싱글로 내 놓는다 하더라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곡들이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음원이 좋다.”라며 제작사측은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이번 음반은 가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다른 OST들과 달랐다고 음악감독은 말하며 이번 음반에서의 최고 수훈갑은 ‘이소라’와 ‘노브레인’, ‘바비킴’을 꼽았다. “이소라선배의 경우, 직접 작사를 해 주셨고, 음반의 퀄러티를 높이기 위해 사비를 털어 녹음실을 빌려 재녹음을 몇번이나 하는 엄청난 열의를 보여주셨다. 결과물이 너무 훌륭하게 나와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가수 ‘이소라’에게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했고, “가장 ‘노브레인’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고민하던중 본인들이 직접 편곡에 참여해 여지껏 여타 다른 OST들에서 볼수 없었던 가장 ‘노브레인’스러운 곡이 완성되었다. 또한 ‘바비킴’의 경우도 <친구>에 게 가장 걸맞는 곡을 새롭게 제작하여 가장 바비킴스러운 곡을 완성했다.” 라고 말한다.
녹음중 가장 고생을 했다라고 하는 부활의 리드싱어 ‘정동하’의 경우는 ‘부활’의 새음반 녹음과 콘서트가 겹쳐있음에도 불구하고 3~4번에 걸쳐 수정을 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고, ‘이가은’의 경우도 두가지 스타일로 편곡된 곡을 녹음하느라 밤새 노래를 연겨푸 했었다고 한다.
보기드문 사전제작 드라마인 것처럼 보기드문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한 "친구-우리들의 전설"OST는 음악 준비 또한 6개월정도의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들었다고 하니 이번 "친구-우리들의 전설"OST는 기존의 OST와 확실히 차별될 수 있을 것 같아 침체된 음반업계에 새로운 이슈가 될것으로 생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