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요의 새로운 미학적 제안, 후나"HOONA" 1집 앨범 [PINOCCHIO]이번 앨범은 주목할 만한 대안적 음악들을 생산해온 JNH 레이블에서 오랫동안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작품이다. JNH는 말로, 전제덕, 민경인, 차은주, 전영진"URBANO" 등 이 소속된 실력파 뮤지션 그룹이다.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팝재즈의 언어를 빌린 이번 후나의 1집 앨범은 타성과 동어반복에 빠진 주류 가요와는 뚜렷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맘보, 보사노바, 펑키, 왈츠, 포크, 발라드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적 스펙트럼과 정제된 가사가 어울려 기존 가요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감성을 빚어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하는 후나는 2003년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한 재원이며 뮤지컬 ‘록키 호러쇼’ 주연 배우로도 활동했었다. 후나는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소화해내며 신인답지 않은 보컬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 ....
- 이결 - 눈을 감아요 눈을 감고 들어요 이 밤 별빛이 내려 앉는 소리를 아주 천천히 내려와 그대 어깨위에 부서지면 별빛에 잠긴 그대는 밤을 떠다니는 듯 oh 그대와 내가 그대와 내가 둘이 서로 보지 안아도 서로 말은 없어도 별빛처럼 노래 하고 싶은데 이렇게 우린 이렇게 다시 우린 서로 깊은 그리움이 별빛 되어 저 하늘 저 멀리 함께 빛나고 싶어
- 후나 - 눈을 감아요 그대 눈을 감아요 느껴지나요 내가 느껴지나요 내가 조용히 다가가 그대 가슴속에 스며들면 어둠에 물든 그대는 밤을 헤매도는듯 그대와 내가 그대와 내가 둘이 서로 곁에 없어도 서로 멀리있어도 그리움은 별빛처럼 빛나고 이렇게 우린 이렇게 다시 우린 아름다운 기억들이 머무는 곳 어두운 밤 별빛이 되어 빛나고 싶내 어두운 밤 별빛에 잠긴 그대여
저하늘 위로 떠나가는 흰구름 당신의 하얀미소처럼 슬픈 내마음 달래주지만 어느새 바람따라 흘러가네 저하늘 아래 나만이 홀로남아 한송이 들국화로 피어 그대 가시는 고운길위에 화려한 향기를 채우리 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그리움의 노랠부르지 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꿈결같은 사랑을 잊지 못하지 그대는 내곁을 멀리 떠나 같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은 그 언젠까지나 진한향기로 남으리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
1. 너무나 쉽게 사랑을 하고 너무나 쉽게 이별을 말하네 너무나 쉽게 눈물 흘리고 너무나 쉽게 슬픔을 말하네 너무나 쉽게 돌아선 뒤엔 너무나 쉽게 버릇처럼 다시 후회하네 너무나 쉽게 약속은 잊히고 너무나 쉽게 날들은 흐르네 물거품 같은 사랑, 물거품 같은 약속, 물거품 같은 슬픔이 이렇게 가벼운 날들 속에 수많은 사랑의 약속이 거리에 넘치고 흩어지고 저마다 영원하자면서 헛된 맹세를 하고 너무나 쉽게 사랑을 하고 너무나 쉽게 이별을 말하네 너무나 쉽게 아픔은 잊히고 너무나 쉽게 사랑은 또 오네 (Rap) Yeh, Rhythm is good, With my respectable band, You know Diggity bass, Redface Are you ready? OK! 영원한 그 누구보다 더 깊은, 더 깊은 추억을 가지길 원했어 하지만 너무 쉽게 가슴에 불을 붙여 영원을 맹세해 그 맹세는 손쉽게 순식간에 다 타버린 불꽃 재가 되어 날아가 버린 내 뜨거운 가슴은 또 거리를 방황하는 사랑의 거품 속에 가슴을 밝힐 그 빛을 찾아가 Come on
물거품 같은 사랑, 물거품 같은 약속, 물거품 같은 슬픔이 이렇게 가벼운 날들 속에 수많은 사랑의 약속이 거리에 넘치고 흩어지고 저마다 영원하자면서 헛된 맹세를 하고 이 밤이 지나기도 전에 서로 타인 되어 헤어지고 그렇게 서로 동라서서 아주 잊혀져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