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반재즈의 살아있는 전설적 멤버 5인 (콤파이 세군도(1907년생, 기타/보컬), 이브라힘 페레(1927년생, 보컬), 루벤 곤잘레스(1919년생, 피아노), 오마라 포르투온도(1930년생, 보컬), 엘리아데스 오초아(1946년생, 기타)). 브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진정한 핵심 5인, 그들의 정수만을 뽑아 만든 5장의 앨범 Five
국내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CHAN CHAN` ,`20년 후` 등 이미 발매된 O.S.T의 수록곡 뿐만 아니라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보석 같은 명곡들 등 총 82곡이 대거 수록되었다.
특히 이 앨범이 반가운 이유는 음악의 유명세에 비해 소홀했던 해설을 강화했고, 충실한 가사 번역으로 그동안 멤버들의 음악을 언어적 장벽 등으로 인해 잘 이해하지 못했던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bR><BR><B>콤파이 세군도 타계</B><BR>`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보컬과 기타 연주를 맡았던 콤파이 세군도가 7월14일 아바나에서 숨을 거두었다. 올해로 95세가 된 세군도는 근래에 악화된 신장 질활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BR>1907년 쿠바 동부 산티아고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쿠바 전통 악기와 클라리넷을 연주하던 세군도는 쿠바의 대표적 재주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그가 결성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70-80대 연주자들로 구성된 재즈 그룹이다. 이 그룹은 음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크럽>을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독일 빔 벤더스 감독에 의해 다큐멘터리 영화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