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나탄 밀스타인의 바이올린은 우아하고, 강렬하고, 민감하다. 어느 한군데 흠잡을데 없는 정교한 기교와 음악을 조형적으로 구축해가는 낭만성, 그리고 감성적인 매력등 바이올리니스트가 꿈꾸는 모든 것이 이 거장의 활시위에 실려있다. 1955년 클뤼탕스와 협연한 스페인 교향곡과 1960년 클레츠키와 협연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녹음으로 감성의 힘과 개성적 연주가 실황녹음으로 고스란히 담겨있다. 따스한 느낌은 사운드 퀄리티 녹음으로 과장이 없는 명쾌한 해석과 느린 악장에서의 우아함이 돋보인다. ★ 디아파송 5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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