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05 | ||||
그대가 원하는 걸 난 알고 있지. 텅빈 가슴을 채워줄 뜨거운 Rock n' Roll. 이밤의 열기 속으로 함께 유희를 즐겨보세. 오직 그대와 나를 위한 광란의 Saturday Night. 오! 거칠은 낭만이여. 오! 폭주하는 젊음이여. 이 벅찬 가슴을 그대 함께 한다면 그것은 맹렬히 타오르는 청춘의 Rock n' Roll. 오직 그대와 나를 위한 광란의 Saturday Night. 오! Rock n' Roll을
그대와 함께. |
||||||
2. |
| 3:16 | ||||
Oh my God! 저기 양복 구두 차림에 사람. 여긴 한가로운 밤에 술집. 이
적막을 깨고 한곡의 블루스를 선사하는 멋쟁이여. Oh my God! 돈이 넘쳐나는 황금광시대. 21세기에 서울인데 이 무슨 시대에 착오. 백구두에 잠자리 선글라스. 포마드를 발라넘긴 올백의 머리. 한소절의 노랫소린 엘비스를 사모하네. 열정으로 불타오른 화로처럼. 신사처럼 스타처럼 치킨처럼. 온몸으로 기타치는 칠인에 선글라스. 천키로를 질주해온 기차처럼. 휘휘휘 몰아치는 파도처럼. 영혼으로 노래하는 칠인의 선글라스. Oh my God! 과속을 즐기는 사람들아. 여긴 한가로운 밤에 도시. 이 적막을 깨고 한곡의 록큰롤을 틀어놓고 질주하세 |
||||||
3. |
| 2:54 | ||||
뒤틀린 길에서는
알지 못했노라 철없던 시절에는 보지 못했노라 기름진 대지와 청량한 창공은 모두 임자 있는 것이리라 가녀린 팔뚝으로 삽질을 했노라 창백한 시력으론 알지 못했노라 여유 띤 미소와 소박한 만족감은 역시 나의 것이 아니리라 백일몽은 지워져 가고 나의 영원성은 사라졌거늘 멍청한 농담의 반복처럼 나의 젊은생도 그러하리 언제고 봄날이 오지만 다시금 겨울이 덥쳐든다 아 다시금 겨울이 덥쳐드네 언제고 봄날이 오지만 다시금 겨울이 덥쳐든다 |
||||||
4. |
| 1:12 | ||||
5. |
| 5:19 | ||||
헤이 마스터! 헤이 마스터! 고막 찢어질 듯 한 굉음 안에 서있네.
붉은 조명 아래에서 고집스런 내 영혼을 불사르리. 내 심장은 뜨거워 밤새워 드럼춰줘. 울리는 기타소리에 지옥에서 지상으로 또 천국으로. 어두운 지하실에서 밥새워 난 말할테야. 콧노래를 부르면서 지지않을 태양같은 내 무용담을. 결국 우린 적이라 외톨이라 말하리. 친구 라이벌 적이라고 말하리. 이 끓어오르는 무대위 느낌만, 지금 이 순간 만이 남을꺼야. 오! 마스터. 매일밤 연주되리. 나의 굉음에 Romance. 비오듯 땀을 쏟으면서 춤을추리 꿈을꾸리 또 잔을들리. |
||||||
6. |
| 2:47 | ||||
무릇 거침없은 이 나의 기백이요
거침없는 열정은 곧 나의 힘이라 버거운 삶의 무게도 쓰라린 상처도 터질듯한 굉음속에 날려버리리 내지르는 함성은 마치 질풍과 같이 갈겨대는 기타는 성난 파도와 같이 폭렬의 굉음을 타고 이몸의 운명을 시험하리 청춘은 절벽의 꽃이요 위험은 청춘의 꽃일레라 무덤같은 일상속에 무얼기대 하는가 천둥같은 록큰롤이 너를 거듭나게 하리라 무모한 삶에 치열한 혼란속에 한번뿐인 젊은 생을 맡겨보리라 내지르는 함성은 마치 질풍과 같이 갈겨대는 기타는 성난 파도와 같이 이 젊은 심장의 박동은 찰나의 영겁이어라 폭렬의 굉음을 타고 이몸의 운명을 시험하리 청춘은 절벽의 꽃이요 위험은 청춘의 꽃일레라 젊은은 즐길만한것 그만한 가치가 있으리라 |
||||||
7. |
| 3:52 | ||||
헤이 아침부터 머리빗질하고 나왔네
우리같이 기타나 튕기세 어제 새벽녘에 화성에서 삐삐가 왔네 손잡고 기타같이 튕기세 훌라훌라 춤추며 징가징가 기타쳐 훌라훌라 춤추며 징가징가 기타쳐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날씨도 좋은데 맛사지나 받으러 갈까 오늘같이 술렁이는 날에 폭력과 괴물 누드 영화나 보러갈까 모두같이 기타나 튕기세 훌라훌라 춤추며 징가징가 기타쳐 훌라훌라 춤추며 징가징가 기타쳐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rock and roll shake it up shake it up shake it dawn shake it dawn up & down up & down roll around roll around shake it up shake it up shake it dawn shake it dawn up & down up & down roll around roll around shake it up shake it up shake it dawn shake it dawn up & down up & down roll around roll around shake it up up up up up up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shake it up shake it up & shake it up now rolling up rolling up & rolling up now |
||||||
8. |
| 4:17 | ||||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 끝에 이 내 마음 창공을 타고 정처없이 걷는다마는 행복하다네. 노래여, 작은 보금자리여.
찬란히 내리쬐는 햇볕 아래로 이 내 마음 바람을 타고 행여나 가는 도중 한잔 이라면 나 정말 행복하겠네.라 라 라 ~ 오! 서투른 독백도 쓰디쓴 좌절도 나의 정든 이길로. 끝없는 광야를 가로 질러가네 석양이여 나를 어루만져주오. 언제나 혼자라는 외로움 조차 나의 끓는 피를 식힐 순 없으리. 라 라 라 ~오! 앞만 보며 걸어가리. 사나이 꿈의 꽃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