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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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3 | ||||
네가 떠나던 그날 눈물 대신 웃음을 보였네
차마 울지 못한 마음은 아쉬움 때문이었네 네가 떠난 그 다음날 웃음 대신 눈물을 흘렸네 혼자라는 아픔만이 내곁으로 밀려왔네 * 내곁을 떠나버린(떠나버린) 마지막 순간(마지막 순간) 보내야했던 마음을 너는 알 수 없을거야 내일이 찾아와도 너는 나를 찾지 않겠지만 내일이 찾아와도 음- 나는 너를 기다릴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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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1 | ||||
파도가 끝없이 노랠 부르고
고깃배 등불이 아스라한 밤 바다와 하늘이 만날때까지 따사론 손잡고 함께 걸어요 부드런 훈풍이 속삭여주고 초록비치 별들이 켜져있는 밤 당신의 진실과 사랑 속으로 내인생 모든것 맡긴답니다 *아- 이것이 꿈이 아니라 말을 해주세요 눈물이 나도록 눈물이 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요한 달빛이 흔들거리고 끝없는 밀어가 익어가는 밤 하얗게 물먹은 모래 위에다 영원한 사랑으 새겨 놓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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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1 | ||||
떠나가면 안돼 아직 어리잖아
떠나버리면은 무얼보고 울어 떠나가면 안돼 멀리가면 안돼 내 모습이 초라해 뵈 내 나이 스무살에 불타던 첫사랑이 이토록 어이없이 무너지면 무너지면 어떡해 떠나가면 안돼 헤여지면 안돼 이별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아 떠나가면 안돼 가버리면 안돼 오- 내마음을 헤아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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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8 | ||||
하얀꽃이 피는 날이면 잠못이룬 밤이 그리워
구름따라 내맘 흐른다 지난 사랑 다시 생각나 외로운 가슴에 젖어오는건 그리운 그모습 보고픈얼굴 그대도 날 찾아 헤매이겠지 내가 아직 잊지 않으면 그대가 그리울때면 그대가 그리울때면 하얀꽃이 피는 날이면 기나긴 밤 잠못이룬다 옛생각에 마음빼앗겨 다시 돌아올 줄 모르네 외로운 가슴에 젖어오는건 그리운 그모습 보고픈얼굴 그대도 날 찾아 헤매이겠지 내가 아직 잊지 않으면 그대가 그리울때면 그대가 그리울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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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8 | ||||
그 사람 떠나간 후에 우산은 빗물에 젖고
가슴은 눈물에 젖어 난 아직 울고있는데 창백한 가로등 하나 초라한 내 모습인양 마중할 사람도 없이 쓸쓸히 비에 젖는데 저 가로등도 나처럼 님을 잃었나 아- 그림자로 잊을 수 없는 미련이 남아있다면 언젠간 돌아오겠지 매정히 떠나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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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2 | ||||
가로등 불빛아래 걸어가는
당신 슬픔이 무엇인지 알고나 가실까요 차라리 사랑한단 그 말을 마실것을 왜 나를 왜 나를 울려요 사랑한다 했고 떠나간다 했던 당신의그리움 헤아릴 수 없어요 아직은 슬픔에 젖어 한 말은 생각 못해도 언젠간 모두다 잊혀지겠죠 아쉬움 만김 채로 떠나가는 당신 이별이 무엇인지 알고나 가실까요 사랑은 한순간의 꿈이라 말했지만 왜 나를 왜 나를 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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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7 | ||||
눈감고 가는 길 파도치는 내 고향 바닷가
갈매기 날으다 숨이 차서 머무는 고향 너와 내가 손을 잡고 걷던 해변에 흔들 흔들 고깃배만 있고 친구들은 어딜갔나 내고향 오-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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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4 | ||||
사랑이란 이길줄 알면서 져주는 것
사랑이란 막차가 와도 안녕하기 싫은 것 사랑은 어린시절 소풍가는 전날 밤처럼 끝없는 기대속에 가슴 벅차와 밤새껏 켜진 가로등처럼 포근한 사랑이여 맨발로 걷는 잔디밭처럼 끝없는 사랑이여 사랑이란 소리없이 찾고 그대를 믿어 주는 것 행복이란 문을 열면 그대가 서 있는 것 행복이란 가늘게 오는 밤비 속을 걷는 것 행복은 푸른하늘 떠다니는 흰구름처럼 끝없이 자유롭고 평화로워라 밤새껏 켜진 가로등처럼 따스한 행복이여 맨발로 걷는 잔디밭처럼 끝없는 행복이여 행복이란 어려운 날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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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4 | ||||
남몰래 감춰둔 얘기 우리의 진실한 노래 세계의 끝을 향하여 한발
두발 내밀어 보자 청춘을 불사르면서 쌓았던 우리의 모습 눈부신 햇살속으로 모든것을 꺼내어 보자 * 쉬지 말고 뛰어라 서울의 젊은이 쉬지말고 나가자 세계속의 젊은이 동방의 밝은 태양이 세계를 비추고 있다 종소리 크게 울려라 서울의 젊은이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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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4 | ||||
지난 날 그리워 하는것은 아쉬움이야
바람속을 걸어 가는 너의 모습처럼 나는 이제 모든 것을 잊어야만 하네 그렇게 좋던 그날이 그렇게 사랑한 날이 이제는 사라져 가고 슬픔만 남아 버렸네 이렇게 그리운 나를 이렇게 못잊는 나를 이제는 잊어버렸나 이제는 지워버렸나 그리워 되뇌이는 것은 사랑일거야 바람속에 피어 나는 한 송이 처럼 이따금씩 되살아나 생각나게 하네 그렇게 좋던 그날이 그렇게 사랑한 날이 이제는 사라져가고 슬픔만 남아 버렸네 이렇게 그리운 나를 이렇게 못잊는 나를 이제는 잊어버렸나 이제는 지워버렸나 모든 얘기들 이젠 잊어야 하네 그 슬픈 얼굴도 그 사람 이제 떠나갔기에 그렇게 좋던 그 날이 그렇게 사랑한 날이 이제는 사라져 가고 슬픔만 남아 버렸네 이렇게 그리운 나를 이렇게 못잊는 나를 이제는 잊어 버렸나 이제는 지워 버렸나 그렇게 좋던 그날이 그렇게 사랑한 날이 이제는 사라져 가고 슬픔만 남아 버렸네 이렇게 그리운 나를 이렇게 못잊는 나를 이제는 잊어 버렸나 이제는 지워 버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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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3 | ||||
꽃잎이 하나 둘 바람에 날리는
슬픈 계절 다시 오면 당신의 모습이 새벽안개 되어 바람에 밀려와 되살아나네 서러운 이슬방울 창가에 어리면 당신의 모습이 가엾은 잎새에 세월을 느끼며 손짓하는데 눈물을 흘리는가 창백한 너의 모습 그리움만 쌓입니다 꽃잎이 하나 둘 바람에 날리는 슬픈 계절 다시 오면 당신의 모습이 새벽안개 되어 바람에 밀려와 되살아나네 서러운 이슬방울 창가에 어리면 당신의 모습이 가엾은 잎새에 세월을 느끼며 손짓하는데 눈물을 흘리는가 창백한 너의 모습 그리움만 쌓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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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5 | ||||
하루 또 하루 세월은 가도
언제나 거울엔 다른 얼굴들 밤이 오면 밤이 오면 세월의 아픔을 잊을 수 있나 거칠은 밤이 오면 세월의 아픔을 잊을 수 있나 거칠은 창밖에는 요란한 불빛 아- 세월이 세월이 흐르면 잊으리라 늘어진 옷자락엔 눈물 젖는데 바람결따라 지나간 시간 그래도 가슴엔 사랑이 있고 가로등 불빛켜질때면 언제나 내 모습 길을 헤맨다 이밤이 지나면 그대 모습도 젖혀진 커텐 새로 떠나겠지 아- 세월이 세월이 흐르면 잊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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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7 | ||||
길을 걷는 그대가 춤을 추는 그대가
세상에서 제일 예쁠거예요 화가나도 좋아 토라져도 좋아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니까 그대여 꽃을 사지 마세요 꽃보다 더욱 예쁠테니까 그대여 멀리 가진 마세요 사랑하는 내가 볼 수 있는데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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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3 | ||||
저기 빗속에 핀 꽃들은 누굴 기다려 애를 태우나
얼굴을 스치고 간 저 빗속에서 누굴 기다려 안타까움에 우는가 우- 아침햇살은 누굴위해 비추나 아침햇살은 너를 기다려 울고있는 저 꽃들을 맞아라 아침엔 이밤이 지나가면 아침이 오고 빛나는 햇살 비춰주겠지 오- 아침 했살은 누굴위해 비추나 아침햇살은 너를 기다려 울고있는 저 꽃들을 맞아라 아침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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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48 | ||||
혼자걷는 이 길 멀리엔 나 말고 누가 또 있을까
가로수의 낙엽들은 내 발 밑에서 울고있네 하루하루 세월이 가면 그대 있는 곳 갈 수 있나 아쉬움도 그리움도 그?는 모두 사라질까 내가 가오 이제서 가오 이 길끝에서 내가 가오 그대있는 이 길 따라 그대 찾아서 내가 가오 그대 혼자 걷는 이 길에 그대 찾아서 내가 가오 저 하늘 구름처럼 흘러흘러 내가 가오 우리가 만나는 날엔 우리의 사랑만이 있을거야 이 길 따라서 이 길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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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18 | ||||
1. 배떠난 항구에 갈매기 슬피 울때에 보내야하는 마음
가야하는 그마음 * 못잊어 서러워하네 푸른 바다 파도속에 지나간 사연을 묻어버리고 연락선 떠나가네 2. 떠나는 저배는 파도에 밀려가지만 정든 님 남겨두고 떠가는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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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20 | ||||
나만의 시간들은 스치듯 지나가도 거울속 사연들은 수많은
얘기하네 아쉬운 기억들은 남들의 얘기처럼 창문의 틈속으로 조금씩 사라지네 이밤에는 나 혼자만 있고 그리운 사연들만 있네 너와 나의 지나간 사랑이 아 - 이제는 어디에 있는지 그 아무도 찾을수가 없네 그 아무도 볼수가 없네 나마저도 옛날의 사랑을 이렇게 잊어가고 있네 아 - 우리들의 슬픈 얘기가 이제 와선 추억이 되고 사람들의 기억에선 찾을수가 없겠지만 나만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