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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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9 | ||||
2. |
| 3:01 | ||||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노던 달아
저기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은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찍어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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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9 | ||||
주인이 술 부으니 객으란 노래하소
한 잔 한 곡조씩 새도록 즐기다가 새거든 새 술 새 노래로 이어 놀려 (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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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6:15 | ||||
5. |
| 5:31 | ||||
6. |
| 8:12 | ||||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놈은 상긔아니 일었느냐 재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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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6:40 | ||||
마음이 일어남에 온갖 것 생겨나고,
마음이 없어지니 토감과 고분이 둘 아니다. 삼계가 오직 한 마음이요, 만법이 오직 인식이니, 마음 밖에 법이 없으니 어찌 따로 구하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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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9:45 | ||||
9. |
| 3:54 | ||||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데
허둥지둥 줄을 서서 비행기 뒷좌석에 앉으면 또 어느새 타국의 지붕 밑에서 고독한 전쟁은 시작되고 부르는 사람도 없는데 허겁지겁 전쟁터 뒤안길에 둔 채 탈영병 되어 고국에 날아오면 부재를 알리는 빈 방, 빈 벽 어디를 가나 서성이며 누구를 만나도 망설이며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지구 위를 헛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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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8 | ||||
(초장) 엄마 치마폭에 감싸인 개구쟁이
(중장) 동해바다 멀리서 물장구치는 독도야 (종장) 네형인 울릉도곁에서 꼬옥 놀고 (있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