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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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3 | ||||
1.
안개내린 김포공항 가로등도 내 마음같이 떠나가는 그 사람을 아쉬워 하네 수많은 사연들을 안개속에 묻어버리고 웃으면서 보내리다 잘있거라 공항이여 2. 이슬내린 활주로에 그 사람을 멀리 보내고 돌아서는 이 발길은 한없이 무겁구나 졸고있는 가로등아 너와나는 친구되어 그리우면 찾아오리다 잘있거라 공항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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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9 | ||||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그러나 말은 없었다 소낙비 사랑에는 마음껏 웃고 미움이 서릴때면 몸부림을 치면서 말없이 살아온 그 오랜 세월을 아~아 돌지않는 풍차여 울기도 했다 웃기도 했다 그래도 한은 없었다 눈물이 흐를때는 말없이 울고 웃음이 서릴때면 너털웃음 속에서 넋 없이 지내온 기나긴 세월을 아~아 돌지않는 풍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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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7 | ||||
나 여기에 왔습니다 그때 그 자리
당신이 두고간 초라한 모습 그대로 그러나 나 하나도 슬퍼지는 않아요 그리워 그리워 지~면 추억의 살고 외로워 외로워 지~면 행복을 빌며 나 여기에 왔습니다 그때그자리 그러나 나 하나도 슬퍼지는 않아요 그리워 그리워 지~면 추억의 살고 외로워 외로워 지~면 행복을 빌며 나 여기에 왔습니다 그때 그 자리....소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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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0 | ||||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들어 병들은 내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은 빗속에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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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1 | ||||
임아 어디갔나 영영 안오시려나 나를 두고 간 임은 지금은 어느 곳에 영영 나를 잊었나 무정한 내 님아
이대로 영원히 안오신다면 너무나 외로워 나는 어떻해 임아 임아 돌아와줘요 울리지 말고 돌아와줘요 낮이나 밤이나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 언제까지나 변치 않고 있어요 라-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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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1 | ||||
이슬비가 오네 이슬비가 내리네
그 옛날을 되새기면서 이슬비가 오네 부슬부슬 내리네 님을 잃은 그 밤과 같이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놓고 달랠 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 길에 행여 내 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 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주렴아 비야 비야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 놓고 달랠 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 길에 행여 내 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 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주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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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7 | ||||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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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6 | ||||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어둠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러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네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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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7 | ||||
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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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8 | ||||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거야 가면서 웃어도 정말 참아도 우리는 돌아서서 울고 말 거야 만날 기약은 너무나 먼데 정든 가슴속 이슬 되는 눈물 간다고 믿어도 정말 떠나면 아마도 난 그만 울고 말거야 가면서 웃어도 정말 참아도 우리는 돌아서서 울고 말 거야 만날 기약은 너무나 먼데 정든 가슴속 이슬 되는 눈물 가면서 웃어도 정말 참아도 우리는 돌아서서 울고 말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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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12 | ||||
~ 전 주 중 ~
오~ 그대여 변치마오 (변치마오) 오~ 그대여 변치마오 (변치마오) 불타는 이 마음을 믿어 주세요 말 못하는 이 마음을 알아 주세요 그 누가 이 세상을 다 준다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 나는 못 살아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 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 간 주 중 ~ 불타는 이 마음을 믿어 주세요 말 못하는 이 마음을 알아 주세요 그 누가 이 세상을 다 준다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 나는 못 살아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 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살아가테야 살아갈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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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3 | ||||
우리의 눈빛 속에 사랑은 가득하지만
우는 날의 꽃피우던 내 사랑도 이제는 철새와 함께 가야만 하나 허전한 가슴엔 외로움만 남겨 놓고 어디로 어디로 당신은 가시려나 우리의 눈빛 속에 사랑은 가득했는데 하염없이 사무치던 내 사랑 이제는 내가 없으니 나도 가야지 꽃처럼 곱던 정 찬 서리에 묻어 놓고 어디로 어디로 당신은 가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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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14 | ||||
하나에 또 하나는 둘이 되지만
사랑의 두 마음은 하나라네 두 사람이 나란히 걸어 갈 때도 두 마음은 나란히 하나로 가네 아무리 서로가 멀리 있어도 하나로 엮어지는 무지개 사랑 그대여 우리는 이렇게 살자 세상의 그 누구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이렇게 하나로 살자 두 사람이 나란히 걸어 갈 때도 두 마음은 나란히 하나로 가네 아무리 서로가 멀리 있어도 하나로 엮어지는 무지개 사랑 그대여 우리는 이렇게 살자 세상의 그 누구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이렇게 하나로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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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30 | ||||
두 눈을 감아도 두 눈을 떠 보아도
언제나 그 님은 날 찾아 오겠지요 서로가 멀리멀리 헤어져 있지만 내일을 위하여 참고 있어요 당신이 오신다는 그 날 나는 기다릴 거예요 두 눈을 감아도 두 눈을 떠 보아도 언제나 그 님은 날 찾아 오겠지요 서로가 멀리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굳게굳게 함께 있어요 당신이 돌아오실 그 날 나는 기다릴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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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7 | ||||
안개 짙은 밤거리를 하염없이 걷노라면
지난 날의 다정했던 그 사람 안개 속에 떠 오르네 잡으려고 달려가면은 멀어지는 그 얼굴 지금은 어디 갔나 굳은 사랑의 언약 안개처럼 다시 피어서 내 가슴에 안겨주려마 불러봐도 대답없는 옛사랑 안개 속에 사라져 가네 잡으려고 달려가면은 멀어지는 그 얼굴 지금은 어디 갔나 굳은 사랑의 언약 안개처럼 다시 피어서 내 가슴에 안겨주려마 불러봐도 대답없는 옛사랑 안개 속에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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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01 | ||||
타국땅 설움 속에 하루 해를 보내며
꿈엔들 잊었으리 내가 살던 고향땅을 그 누가 뭐라해도 이 몸은 찾겠어 웃으며 반겨주오 지난 날은 잊고서 조국의 품속으로 찾아오는 이 몸을 꿈에도 잊지 못할 내 조국을 찾아서 이 몸은 왔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땅을 너무나 변해버린 내 조국 모습이 웃으며 반겨주오 산과 들이 모두다 조국의 품속으로 찾아오는 이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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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42 | ||||
그 날의 기억은 잊지 못해도
꿈같은 추억은 잊지 못해도 떠나간 사람 한번 간 사람 웃으며 잊어요 먼 훗날 또 다시 만난다 해도 그때는 조용히 미소만 지어요 그리워 그리워 생각이 나면 밤에는 별빛을 바라보며 눈물이 마를 때까지 보고 또 보리라 떠나간 사람 한번 간 사람 웃으며 잊어요 먼 훗날 또 다시 만난다 해도 그때는 조용히 미소만 지어요 그리워 그리워 생각이 나면 밤에는 별빛을 바라보며 눈물이 마를 때까지 보고 또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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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7 | ||||
약속은 없었지만 내가 찾아가면
언제나 그 자리에 그 사람 있었는데 왜 안 오실까 그 사람 오늘도 나는 왔는데 아마도 나는 그 사람 생각하고 있나봐 약속은 없었지만 그 사람 기다리네 왜 안 오실까 그 사람 오늘도 나는 왔는데 아마도 나는 그 사람 생각하고 있나봐 약속은 없었지만 그 사람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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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12 | ||||
세월이 흘러가면 잊어질까 믿었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생각이 나네 * 난생 사랑해본 그날 그사람 아~ 나의 가슴에 외로운 한송이 꽃을 심어놓고 바람처럼 떠나간 님이시여 님이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