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하모니 (돌아온 로맨티스트)
1981년 강변가요제 를 기억하는가?
“별이여 사랑이여” ….. 제목은 기억하시지 못하지만, “한잔 , 또 한잔을 마셔도 ….” 로 시작되는 가사와 목소리만큼은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리라…. 당시 “사랑의 하모니” 와 “홍삼트리오” 로 대표되는 3명의 남성트리오는 절묘한 화음과 , 서정성 있는 가사, 정제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가요계의 로맨티스트로 군림하였다.
“사랑의 하모니” 는 이경배,이경호,이윤호 3형제로 1980년 결성되어 1981년 제2회 강변가요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데뷔하여, 1983년 “야화” 를 발표하며 각 가요순위를 휩쓸었다.
당시 가요 방송은 한팀의 연속1위가 5주 이상 지속될 경우, “골든컵” 이라는 상을 수여하면서 방송활동을 자제 시킨 시기가 있었는데, 바로 그 첫번째 골든컵의수상자가 “사랑의 하모니” 였다.
* 돌아온 로맨티스트
1982년 “야화” 이후 24년만의 앨범발표
사랑의 하모니는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로서 그동안 꾸준한 Live 무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 “OLD & NEW” 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2장의 CD 형태 이다. 그 첫번째는 24년간의 음악적 결실을 모아 새로이 발표되는 신곡들과, 불후의 힛트곡 “야화”,”별이여 사랑이여” 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편성 하였다.
두번째 CD 의 수록곡들은 이시대를 같이 살아온 모든 이들이 공감하는, 로맨틱장르의 대표곡 들로서, 80년대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편성을 어커스틱밴드로 구성하고, 녹음기법 또한, 철저히 당시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적용된, “살아있는 사운드” 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 마지막 로맨티스트 “사랑의 하모니”
24년만의 앨범 “OLD & NEW”의 발매와 동시에, 사랑의 하모니는 공중파 방송의 출연은 물론, 7080세대에 호소할 새로운 형태의 뮤직비디오, 다양한 Live 무대을 통하여, 활발한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11월14일 서울시청앞 광장의 “단독콘서트”를 시작하여, 11월18일 KBS “배철수의 7080콘서트” 출연, 11월30일 KBS “열린음악회” 출연, 등등 24년간의 길었던 기지개를 활짝 펴고, 새로운 음악여정을 시작할 것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