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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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3 | ||||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지고 이밤도 가고 나면 내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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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6 | ||||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때 너를 만나 잘 해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삼십년쯤 지나 내-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널 위해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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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4 | ||||
먼산 부엉이 밤새 울어대고 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올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갓나.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나는 사랑이 올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갔나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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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7 | ||||
먼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앞냇 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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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6 | ||||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때문에 홀로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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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0 | ||||
내 사랑 다시 피어날 거야 백만송이 장미꽃으로 그 여름 다시 올 때면 눈부시게 피어날 거야 긴 이별의 뒤안길에서 떠오르는 당신 모습이 내 마음을 흔들지만 다시 돌아서진 않을래 부는 바람에 소식을 들으며 행복하라 나 없이도 그대 행복 하라고 산다는건 산다는건 세월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 것 오늘처럼 이런 날에는 그대 모습 더욱 생각나 어느 곳에 있다 하여도 나를 잊을 수가 있을까? 찬란하게 부서져버린 그 태양이 다시 떠오르면 내 사랑 다시 피어날 거야 백만송이 장미꽃으로 부는 바람에 소식을 전하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 행복 하라고 산다는건 산다는건 세월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 것 내 사랑 다시 피어날 거야 백만송이 장미꽃으로 그 여름 다시 올 때면 눈부시게 피어날 거야 긴 이별의 뒤안길에서 떠오르는 당신 모습이 내 마음을 흔들지만 다시 돌아서진 않을래 부는 바람에 소식을 들으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 행복 하라고 산다는건 산다는건 세월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 것 부는 바람에 소식을 들으며 행복하라 행복하라 그대 행복 하라고 산다는건 산다는건 세월흘러 가듯이 서로 잊고 서로 잊혀져만 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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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4 | ||||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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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1 | ||||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채 모르는 척 떠나는 게 차라리 편할 테죠 변할 수도 있을 거예요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 싶단 행복을 준 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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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9 | ||||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풀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 오르네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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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1 | ||||
이별을 말할때 왜냐고 묻지도 않았어
추억으로 남은 내게 약속한 모든것을 사랑의 무게를 감당할수 없던 너에게 이별은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몰라 오랫동안 익숙해진 이별에 눈물은 보이지 말자 너를 위해 준비해둔 사랑이 아직 남아있을까 나의 마지막 미련까지도 허물어 버린 이별앞에 추억할수밖에 없던 그날은 여자였기에 내안에서 커져간 혼자만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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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5 | ||||
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섹스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사이로 짙은 섹스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가슴이 잃어버린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나이에 청춘의 미연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있는 내~가슴이 다시 못올곳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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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0 | ||||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 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 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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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5 | ||||
모두가 이별이에요 따뜻한 공간과도 이별 수많은 시간과도 이별이지요 이별이지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 걸 난 알아요 모두가 사랑이에요 사랑하는 사람도 많고요 사랑해주는 사람도 많았어요 모두가 사랑이에요 마음이 넓어지고 예뻐질 것 같아요 이것이 행복이란 걸 난 알아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 걸 난 알아요 이것이 슬픔이란 걸 난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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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9 | ||||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 할꺼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 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 버리게 당신 없인 아무 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 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 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어깨 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 날을 언제나 기다렸어요 서러운 세월 만틈 안아 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 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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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7 | ||||
별빛을 살라먹고
별빛을 살라먹고 그 향기 그림으로 밤에 피는 너는 야화 무량한 너의 기도 내 맘을 달래주고 화사한 너의 웃음 가슴에 남았는데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바람이 부는대로 오늘도 흩날리며 끝없이 기다리는 밤에 피는 너는 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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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56 | ||||
17. |
| 4:19 | ||||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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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19 | ||||
죽도록 나만을 사랑하겠다던 사람이었는데 이게 뭐야 순간의 짧았던 사랑을 믿었나 고작 고작 이게 다였나 사랑한다 해서 영원은 아니라며 그렇게 독한말로 나를 떠나야 했을까 이젠 그 누굴 믿고 나의 마음 열어줄까 사랑을 한 죄가 이토록 아픔이면 그래 다시는 미련 갖지 말자 아무리 외로워도 슬퍼도 모든 것 다주고 받았다고 해도 알 수 없는 것은 사랑이야 이것이 사랑의 마지막이라면 나는 나는 어디로 가나 사랑한다 해서 영원은 아니라며 그렇게 독한말로 나를 떠나야 했을까 이젠 그 누굴 믿고 나의 마음 열어줄까 사랑을 한 죄가 이토록 아픔이면 그래 다시는 미련 갖지 말자 새로운 내 인생을 위하여 그래 다시는 미련 갖지 말자 새로운 내 인생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