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보컬디렉터에서 음반 프로듀서 및 가수로 변신
M.C The Max, 박용하, 보보, 조성모, 진혜림<홍콩영화 배우겸 가수>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이 가수들 뒤에 바로 보컬 디렉터 화인(30·본명 배연희)이 있었다. 이런 화인이 본인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냈다.
앨범은 총 4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타이틀곡 "Till"은 이국적인 기타 사운드와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서, 이별과 이를 받아들여야만 하는 여자의 아픔이 우리나라 최고의 작사가 조은희의 가사로 더욱 세련되게 표현되었다. 힙합과 레게가 어쿠스틱 리듬기타에 잘 크로스오버 되어 지금까지 우리나라 가요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관조적 슬픔’을 쓸쓸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곡 후반부에 나오는 스캣 솔로 또한 우리나라 가요에서는 새롭게 시도된 것이다.
이어 개그맨 양배추의 앨범에 참여하여 보컬 트레이닝 및 코러스 등 앨범의 전체적인 부분을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20일 명동 펑키하우스에서 쇼케이스가 진행되었으며, 개그맨 양배추와 함께 공연을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