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한스밴드 CCM 2집
한나, 한별, 한샘 세 자매로 이루어진 한스밴드가 일반음반으로는 6년 만에 CCM음반으로는 5년만에 새로운 음반을 발표한다. ‘믿음, 소망, 사랑’을 주제로 하나님의 마음, 한스밴드의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방송에서는 비록 그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지만 6년여 동안 약 700개의 교회 라이브 공연과 일반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함께했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일반앨범을 준비하기 전, CCM앨범을 먼저 하나님께 드린다고........
3월 9일 발매되는 한스밴드의 CCM음반 2집 ‘믿음, 소망, 사랑’은 한스밴드 맴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샘은 ‘You smile, don't cry'와 ’나를 보세요‘를 작곡하였고 작사도 함께 참여하였다. ‘You smile, don't cry'는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 아파하고 외로워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너는 특별한 사람이다!’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특히 이 곡은 한스밴드 버전과 CCM가수들이 함께 한 버전이 있는데 사랑이야기의 김재중, 소망의 바다, 에이맨의 강중현, 위드의 김상훈, PK 장광우와 안미향, 그리고 역도선수 장미란이 함께해 더 특별함을 담고 있다.
또 다른 곡인 ‘나를 보세요’는 한샘이 처음으로 작곡한 곡으로,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 73:25,26]의 말씀을 가사로 하여 어려움 중에서도 오직 주님만이 나의 힘이요, 전부라는 고백을 담고 있다.
한별의 솔로곡 ‘주님만이’는 옥합을 깨뜨려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린 여인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한별은 ‘사랑’을 묵상하면서 이 앨범에 함께 참여하였다. 쉬운 멜로디에 간결한 가사이지만 그 고백이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또한 예배곡으로도 잘 어울린다.
소리엘과 함께 한 ‘이삭’은 이삭의 믿음을 통해 많은 축복을 누리는 것을 고백함으로써 그 신앙의 선배를 닮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고백을 담고 있다. 소리엘과 한나의 음색이 잘 어우러져 밝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한나는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맏언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앨범 작업을 하는 과정에 힘든 점도 많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기도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세상의 문화 가운데 하나님을 알리기 위해 자신들을 선택하셨고 그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래한다는 한스밴드........이번 음악도 기대해보자.</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