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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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0 | ||||
나는 매일 늦잠을 자고 꿈속에서 모든 게 있고
누구도 나에게 아무런 관심 하나 갖지 않고 덧없는 욕심들도 포기한 지 오래야 시력이 좋은 두 눈과 아직 튼튼한 두 다리로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지 그 어디라도 내 주머니는 가볍고 나의 입술은 말라도 난 웃을 수 있지 떠날 곳도 머물 곳도 없지만 나는 매일 늦잠을 자고 꿈속에서 모든 게 있고 누구도 나에게 아무런 관심 하나 갖지 않고 덧없는 욕심들도 포기한 지 오래야 시력이 좋은 두 눈과 아직 튼튼한 두 다리로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지 그 어디라도 내 주머니는 가볍고 나의 입술은 말라도 난 웃을 수 있지 떠날 곳도 머물 곳도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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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3 | ||||
너무 많은걸 바란다 면은 그대 마음이 불안해져요
그대 아픔을 숨긴다 면은 우리 사이가 불편해져요 조금씩 지쳐 가는걸 나는 눈치 챌 수 있어요 그대 눈에서 하지만 모두 처음 그대로일 뿐 이예요 변한 거라 곤 단지 그대의 욕심 내게서 많을걸 기대하고 있는 탓 이예요 그대 한숨은 이젠 저 강물위로 모두 흘려 보내요 흘려 보내요 흘려 보내요 흘려보내요 힘든 하루를 알고 있다면 나를 잠시만 쉬게 해줘요 나의 꿈들을 이해한다면 아직 조금 더 기다려줘요 조금씩 지쳐 가는걸 나는 눈치 챌 수 있어요 그대 눈에서 하지만 모두 처음 그대로일 뿐 이예요 변한 거라 곤 단지 그대의 욕심 내게서 많을걸 기대하고 있는 탓 이예요 그대 한숨은 이젠 저 강물위로 모두 흘려 보내요 흘려 보내요 흘려 보내요 흘려보내요 흘려 보내요 흘려보내요 흘려 보내요 흘려보내요 흘려 보내요 흘려보내요 흘려 보내요 흘려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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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2 | ||||
나의 창에 아침이 와도 내겐 의미 없어
모든 것에 의욕을 잃어 니가 떠나간 뒤 무거운 침묵만이 혼자 남은 내 삶이 되고 그 후로 두 번 다시 날 찾지 않는 너의 차가움이 슬퍼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나는 시들어가 고개 들면 문득 스치는 니 얼굴 때문에 얼마나 커다란 잘못을 내가 저질렀다고 다시는 볼 수 없는 이 아픔을 내게 주는가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널 볼 수 없는 세상 내겐 어둠인걸 세월이 너의 기억을 덮을 때까지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할까 자꾸 눈물이 나 우우우우우 내겐 어둠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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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51 | ||||
유리로 만든 새장에 가두려 하지마 너의 어리석음을 이해할 수 없어 제발 그만둬 니가 원하는 인형이 되긴 싫어 환상의 날개를 꺾어버리려 하지마 자유에 목마른 나를 이해해줘 날 수 있다면 내가 날 수 있다면 아하... 아하 아하 아하 아하 아하 아하 매일 똑같은 생활들이 숨이 막혀 견딜 수 없네 니가 만든 새장 속에 제발 나를 가두려 하지마 아... 아... 날아가고 싶어 아... 아... 날아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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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4 | ||||
이젠 그리움을 가져보세요 가슴 열어놓고 기다려봐요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지 이젠 외로움을 아껴두세요 다신 느껴볼 수 없을지 몰라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줘요 나는 당신 또 사랑합니다 이젠 나의 사랑은 방황하지 않아 약속해요 이별이란 말하지 않겠다고 그댈 위해서라면 영원히 지금 눈을 감고 들어보세요 그리움이 담긴 나의 노래 이 세상이 모두 끝난다 해도 나는 당신 또 사랑합니다 이젠 나의 사랑은 방황하지 않아 약속해요 이별이란 말하지 않겠다고 그댈 위해서라면 약속해요 이별이란 말하지 않겠다고 그댈 위해서라면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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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8 | ||||
이런 게 아닌데 늘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밀려가고 있는 거야 세상 속으로 걷기 싫어 정말 싫어 하지만 달려야 해 뛰어가야 해 너무나 답답해 긴 시간 방황했지 그래 세상은 둥글게 사는 거야 위로하면서 하지만 나의 인생 어차피 한번이야 다시 생각해 하루종일 일만 하는 개민 베짱일 보고 게으름 장이 노래만 해 비웃고 있네 또 웃고 있네 아무도 몰라 그늘아래 푸른 꿈을 배짱 없이는 이룰 수 없다는 걸 그럼 그렇지 그 무엇도 대신 못해 베짱이 배짱으로 살아가는 거야 하루종일 일만 하는 개민 베짱일 보고 게으름 장이 노래만 해 비웃고 있네 또 웃고 있네 아무도 몰라 그늘아래 푸른 꿈을 배짱 없이는 이룰 수 없다는 걸 그럼 그렇지 그 무엇도 대신 못해 베짱이 배짱으로 살아가는 거야 베짱이 배짱으로 살아가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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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6 | ||||
잊으려 해 그리운 네 모습 기억 속에서 지우진 못해도
너의 행복 빌어주기엔 내 가슴 너무나 작아 네가 없는 세상 혼자 살아야 한다면 사는 게 죽는 것보다 힘이 들거야 깊은 슬픔 지울 수 없어 가슴이 자꾸 아파 오지만 이젠 잊기 위해 눈을 감아도 어느새 너는 내 안에 있어 가만히 불러보면 너는 허상일 뿐 눈물만 나와 다시 내게 돌아온다면 기다릴게 언제까지나 니가 곁에 있을 때는 세상에 나는 중심이었어 조금씩 멀어지는 니가 돌아올 거라 믿었던 거야 하지만 너는 너무 먼 곳에 이제 생각하면 빈자리만 지켰네 네게 가는 길 여기서 멈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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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6 | ||||
며칠에 한번씩 너에게 전화를 하면 술취한 목소리로 나를 반겨주던 너 가끔씩 만나면 다정한 너의 눈빛으로 가만히 나의 모습만 말없이 바라보던 너는 오래된 나의 친구야 많은걸 원하지 않아 내가 잠시 머물 수 없겠니 오래된 나의 친구처럼 눈물이 흐를 것 같아 나를 위로하지는 말아줘 원망도 투정도 하지 않아 널 느끼고 싶어 많은걸 원하지 않아 내가 잠시 머물 수 없겠니 오래된 나의 친구처럼 눈물이 흐를 것 같아 나를 위로하지는 말아줘 원망도 투정도 하지 않아 언제나 너는 나의 오래된 친구처럼 내 기억속에 항상 머물 수 있겠니 나의 오래된 친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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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8 | ||||
즐거웠던 순간들
얼굴이 빨개지는 기억들 나도 몰래 미소지으며 멍한 눈빛으로 밖을 내다보네 스쳐 가는 풍경들 어렴풋이 들려오는 소리 그 모든 게 사랑스러워 진한 눈빛으로 밖을 내다보네 차창 밖으로 스치는 수많은 사연들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평온함에 흠뻑 취하고파 스쳐 가는 풍경들 어렴풋이 들려오는 소리 그 모든 게 사랑스러워 진한 눈빛으로 밖을 내다보네 차창 밖으로 스치는 수많은 사연들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평온함에 흠뻑 취하고파 흠뻑 취하고파 흠뻑 취하고파 저 멀리 스치는 풍경 저 멀리 들리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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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