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금이 흐르는 교실]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외국인과 해외 교민들을 염두한 앨범.
고국을 그리는 이민세대들에게는 애향심을,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동요의 아름다움과 한국문화의 위대함을 전해주고자, 동요에 한국의 정서를 담아냈다. 3분 안팎이었던 동요들은 보통 4~5분, 크게는 7분이 훨씬 넘게 편곡되었고, 우리 고유의 악기 해금과 아코디언, 물레방아소리, 다듬이질소리, 개 짓는 소리 등을 삽입한 하모니는 ‘한국적인 정서’를 더욱 높여준다.
[풍금이 흐르는 교실]에는 3곡의 창작곡과 11곡의 동요 및 외국민요가 수록되어 있으며, [풍금이 흐르는 교실]의 마니아팬들은 연령과 국경에 상관없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파리, 밀라노,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벌써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한 감동 댓글은 수백 건에 이른다. 윤효간은 2006년부터 해외현지 공연을 확대하고, 공연과 함께 [풍금이 흐르는 교실] 앨범 기증도 함께 할 예정이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