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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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4 | ||||
날 기억 하는 사람
나를 잊은 사람 내가 잊은 사람 내게 다가온 사람 나를 떠난 사람 내가 보낸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음 음 또 그리워 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할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음 음 그리워 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할 사람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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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3 | ||||
서산 너머 해는 저물고
작은 새 집을 찾으면 발을 멈춘 이곳 어디요 음음 나도 모르겟네 어느 사이 둥실 떠오른 저 달이 나를 비추면 길게 누운 내 그림자 바람 없이 흔들리네 고요한 산자락 아래로 밤벌레의 울음소리 저문 들녘 저 둑 위로 밤기차의 기적소리 시름하나 없이 달려가는데 내 마음도 실어 보내볼까 산골짝 작은집 아이야 등불 하나 밝혀주렴 고요한 산자락 아래로 밤벌레의 울음소리 저문 들녘 저 둑 위로 밤기차의 기적소리 시름하나 없이 달려가는데 내 마음도 실어 보내볼까 산골짝 작은집 아이야 등불 하나 밝혀주렴 산골짝 작은집 아이야 등불 하나 밝혀주렴 등불 하나 밝혀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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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2 | ||||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바람개비 손에 쥐고 보리밭 지나 신작로 길을 달리던 내 어린 시절과 함께 놀던 친구들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은빛으로 눈부신 바다 조각구름 한가로이 바람에 실려 이리로 저리로 떠다니던 그 하늘 아 나 언제나 돌아 가려나 돌담 위에 햇살과 유채꽃 향기롭게 가슴으로 피어나는 아 그리운 그 곳으로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나네 어머님의 무릅 베게 초가집 뒤 나무 아래서 내 머리를 만져 주시면 나도 몰래 꿈나라 아 나 언제나 돌아 가려나 돌담 위에 햇살과 유채꽃 향기롭게 가슴으로 피어나는 아 그리운 그 곳으로 나 이제는 돌아가려해 헤헤 정든집 못가는 이 곳을 떠나 사랑하는 부모 형제 그리운 내친구들 날 반겨줄 그 곳으로 아 그리운 그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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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0 | ||||
저멀리 수평선위로 누군가 행복이 있다했지
그래서 난 어느날 작은배에 돗을 올리고 그 행복을 찾아 바다로 갔지 갈매기 노래 부르면 휘파람 불며 노를 저었네 조금만 더가다보면 행복이 나를 기다리겠지 그러나 아직까지도 보이질 않네 노를 잡은 내손은 지쳐 가는데 이제 얼마큼 더 흘러 흘러 가야 하는지 밤별도 바다도 가르쳐주질 않네 행복은 이미 떠나온 그곳에 있었네 세월이 흘러 힘겹게 돌아온 내게 누군가 묻네 행복은 어디 있냐고 난그냥 웃기만 하네 그러나 아직까지도 보이질 않네 노를 잡은 내손은 지쳐가는데 이제 얼마큼더 흘러 흘러가야 하는지 밤별도 바다도 가르쳐주질 않네 행복은 이미 떠나온 그곳에 있었네 세월이 흘러 힘겹게 돌아온 내게 누군가 묻네 행복은 어디잇냐고 난그냥 웃기만하네 행복은 먼곳에 있는줄 알았지 그래서 난 그토록 소중하고 짧은날을 어리석은 방랑으로 방랑으로 보냈던 거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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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9 | ||||
푸른초원 저위로 그대와 단둘이서
두손잡고 달리며 사랑을 나누고파 그대고운 미소는 햇살보다 눈부셔 내마음은 어느새 구름위를 날으네 음~ 노을 지는 언덕위로 별이 뜨면 아무도 찾지 않는 우리들 작은집에 밤세워 불밝히고 사랑을 속삭여요 밤이 남겨놓은 이슬 내릴때까지 푸른초원 저위로 그대와 단둘이서 두손잡고 달리며 사랑을 나누고파 음~ 노을 지는 언덕위로 별이 뜨면 아무도 찾지 않는 우리들 작은집에 밤세워 불밝히고 사랑을 속삭여요 밤이 남겨놓은 이슬 내릴때까지 푸른초원 저위로 그대와 단둘이서 두손잡고 달리며 사랑을 나누고파 두손잡고 달리며 사랑을 나누고파 사랑을 나누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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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어봐요
잊었었던 지난날이 생각나죠 때로는 가슴 시리게 때로는 가슴 벅차게 입가에는 어느새 미소 부딪치는 빗방울을 바라봐요 잊었었던 지난날이 생각나죠 때로는 잘못했다고 때로는 잘한 일이라고 위로하며 창밖을 봐요 거리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우산 꽃들이 저마다 사연으로 예쁘게 피고 언젠가 본 것 같은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혼자 빗속에 저 길을 걷고 싶어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어봐요 잊었었던 지난날이 생각나죠 때로는 가슴 시리게 때로는 가슴 벅차게 입가에는 어느새 미소 ** 거리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우산 꽃들이 저마다 사연으로 예쁘게 피고 언젠가 본 것 같은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혼자 빗속에 저 길을 걷고 싶어 부딪치는 빗방울을 바라봐요 잊었었던 지난날이 생각나죠 때로는 잘못했다고 때로는 잘한 일이라고 위로하며 창밖을 봐요 때로는 가슴 시리게 때로는 가슴 벅차게 입가에는 어느새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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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52 | ||||
붙 잡을 수 없네요 차가운 눈빛 때문에
정말 나는 몰라요 왜 나를 떠나야 하는지 무슨 까닭 인가요 긴 세월 함께 했는데 매달려야 하나요 마음만 달아올라요 노을 지는 강가에서 멀고 외로운 길을 함께 가자 맹세하던 그날의 기억 그대 잊었네 다시 한번 한번만 생각해 줄 수 없나요 마음 착한 그대가 왜 날 울리려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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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04 | ||||
내가 걸어온 길은 거짓과 헛된 꿈들의 발자욱들
나는 몰랐네 그때는 정말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이제서야 알게 된 진실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나는 길 위에서 길을 잃고 찾아 헤매지 않았으리 나는 무얼 보고 듣고 무얼 말하며 살아왔나 날 위해 기도하던 소리도 모른 체 외면하고 살아왔네 이젠 눈을 뜨고 다시 찾고 싶어 잃어버린 지난날의 나의 꿈 너무 멀리 왔다 하여도 이젠 돌아보지 않아 내 곁에 누구없다 하여도 홀로 나의 길을 찾아 떠날래 ** 나는 무얼 보고 듣고 무얼 말하며 살아왔나 날 위해 기도하던 소리도 모른 체 외면하고 살아왔네 이젠 눈을 뜨고 다시 찾고 싶어 잃어버린 지난날의 나의 꿈 너무 멀리 왔다 하여도 이젠 돌아보지 않아 내 곁에 누구없다 하여도 홀로 나의 길을 찾아 떠날래 다시 나의 길을 찾아 떠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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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2 | ||||
너를 보낸다 너를 잊는다
한때는 사랑했지만 사나이 목숨 걸고 사랑했지만 이제는 너를 보낸다 나는 웃는다 이젠 잊었다 한때는 울었었지만 그 누구도 모르게 울었었지만 이제는 나는 웃는다 시간이 흘러 흘러 간 뒤에 알게 된 것 하나 사랑하다 싫어지면 그뿐 그사랑 탓할수 없어요 너를 보낸다 너를 잊는다 한때는 사랑했지만 사나이 목숨 걸고 사랑했지만 이제는 너를 보낸다 ** 시간이 흘러 흘러 간 뒤에 알게 된 것 하나 사랑하다 싫어지면 그뿐 그사랑 탓할수 없어요 나는 웃는다 이젠 잊었다 한때는 울었었지만 그 누구도 모르게 울었었지만 이제는 나는 웃는다 사나이 목숨 걸고 사랑했지만 이제는 너를 보낸다 이제는 너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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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9 | ||||
너에게 외로움을 심어준 사람 널 사랑했던 그 사람 바로 나 그래서 나를 떠난다 하여도 그냥 그렇게 널 보낼 수 밖에 매일 매일 보아야 사랑인가 늘곁에서 느껴야 행복인가 그래서 나를 떠나야 한다면 더 이상 너를 고집할 순 없지 나의 사랑이 깊어 갈수록 너의 외로움 따라 깊어갔지 아직은 어린 그대 마음 탓이려니 하고 섭섭한 마음 나 혼자 달래기를 몇 번 그렇다 하여도 이렇게 쉽게 니가 나를 떠날줄은 몰랐어 나에게 그리움을 심어준 사람 날 사랑했던 그 사람 바로 너 그래서 나를 떠났다 하여도 내가 너를 미워할 수는 없지 나의 사랑이 깊어 갈수록 너의 외로움 따라 깊어갔지 아직은 어린 그대 마음 탓이려니 하고 섭섭한 마음 나 혼자 달래기를 몇번 그렇다 하여도 이렇게 쉽게 니가 나를 떠날줄 몰랐어 나에게 그리움을 심어준 사람 날 사랑했던 그 사람 바로 너 그래서 날 떠났다 하여도 내가 너를 미워할 수는 없지 그래서 날 떠났다 하여도 내가 너를 미워할 수는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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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7 | ||||
눈물이라 해도 꿈이었다 해도
그런 사랑도 사랑은 사랑이었다고 깨어진 가슴은 그래 잘 가라고 선선히 인사를 해도 이별은 이별이라고 즐거웠다고 행복했다고 우리 서로 그런 말은 하지 않기로 또 슬프다고 가슴아프다고 우리 서로 그런 말 하지 않기로 눈물이라 해도 꿈이었다 해도 그런 사랑도 사랑은 사랑이었다고 즐거웠다고 행복했다고 우리 서로 그런 말은 하지 않기로 또 슬프다고 가슴아프다고 우리 서로 그런 말 하지 않기로 눈물이라 해도 꿈이었다 해도 그런 사랑도 사랑은 사랑이었다고 선선히 인사를 해도 이별은 이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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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2 | ||||
흘러 흘러 살아온 세월에 어느새 나그네 되고
터벅 터벅 지나온 길 위에 어느새 나는 이방인 흔들 흔들 바람에 실려와 이 길을 생각 하니 꿈이련가 아득하기만 하여 서툰 휘파람 분다 밤길을 걷다 달빛에 길을 묻고도 왔소 흙먼지 풀풀 날리는 황토길 도 걸어왔소 한 아름 꽃 들이 피어난 들길도 걸어왔소 흘러 흘러 살아온 세월에 어느새 나는 나그네 터벅 터벅 지나온 길 위에 너와 나는 이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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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7 | ||||
그렇게 그 바닷가에 널 닮은비가 내리고 있었지
너의 웃음소린 파도에 묻히고 하나 둘 세며 걷던 우리 발자욱들 비에 씻겨 사라진 날 그 바다 위를 아무 걱정도 없이 새들 날개짓하며 어디론가 자꾸자꾸 날아갔지 기억하니 너 내게 수줍어 바위 뒤 숨어 속삭인 말 아~ 언제까지 나하고 그 하늘 아래 함께 살고 싶다 했지 그리워 찾아온 너의 바닷가엔 그때 그 날 처럼 비만 내리고 있어 어디 갔니 클레멘타인 ** 하얀 등대 저 혼자는 외로워 파도를 불러 한낮에 꿈을 꾸고 있었지 기억하니 너 내게 수줍어 바위 뒤 숨어 속삭인 말 아~ 언제까지 나하고 그 하늘 아래 함께 살고 싶다 했지 그리워 찾아온 너의 바닷가엔 그때 그 날 처럼 비만 내리고 있어 어디 갔니 클레멘타인 나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