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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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2 | ||||
보고픈 말 한 잔 술에 가득 채워 마시고
잊어야지 지워야지 또 한 잔을 마셔도 빈 잔 채우듯 내 맘 가득히 그리움만 더하더라 < 밀물처럼 밀려오는 외로움을 달래려 차가운 겨울바다 바람 되어 걸어도 보고픈 마음 어쩔 수 없어 소리내어 울고 말았네 아 사랑은 삼켜 버림 세월 너는 미워 아 못 잊어 세월가도 나는 너를 못 잊어 아 사랑은 삼켜 버림 세월 너는 미워 아 못 잊어 세월가도 나는 너를 못 잊어 밀물처럼 밀려오는 외로움을 달래려 차가운 겨울바다 바람 되어 걸어도 보고픈 마음 어쩔 수 없어 소리내어 울고 말았네 아 사랑은 삼켜 버림 세월 너는 미워 아 못 잊어 세월가도 나는 너를 못 잊어 아 사랑은 삼켜 버림 세월 너는 미워 아 못 잊어 세월가도 나는 너를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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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6 | ||||
아직도 내 가슴은 이렇게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데
누구 없소 나의 사랑을 안아 줄 가슴이 따뜻한 여자 와인 칼라에 물든 남자의 방은 쓸쓸한 가을 같은 것 때로는 혼자 혼자 사는 것도 멋이라 하지만 외롭단 말이야 외로웁단 말야 혼자는 난 싫어 나를 버리고 떠난 사람들보다 외로움이 더 싫어 혼자라 외로운 건 아니야 사랑이 없어 고독한 거야 나 혼자만이 만지고 싶은 언제나 내 품에 잠드는 여자 와인 칼라에 물든 남자의 방은 차디 찬 겨울 같은 것 때로는 혼자 혼자 사는 것도 멋이라 하지만 외롭단 말이야 외로웁단 말야 혼자는 난 싫어 나를 버리고 떠나간 사람들보다 외로움이 더 싫어 나를 버리고 떠나간 사람들보다 외로움이 더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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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2 | ||||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빈 가슴 안고 사느니
차라리 돌아서서 다시 한번 마주보자 그래도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으면 바람처럼 도시의 밤을 서성이며 살다보면 같이 산다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눈물 속에서 보게 되리라 못 본다 생각하면 나 또한 가슴 아픈 일 우리는 더 외로워야 서로를 갈망하지 미워하며 사느니 미워하며 사느니 그리워하며 살리라 미워하며 사느니 미워하며 사느니 그리워하며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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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6 | ||||
돌아보면 아름답지만 가다보면 허무한 것이
세월 속에 묻혀 가는 인생이 아니더냐 가져갈 수 없는 행복 가져갈 수 없는 허무한 꿈 채우려는, 채우려는 내 청춘의 빈 잔이여 인생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천상화야 아름답게 살다 가야지 내 인생의 마지막 종점 눈앞에 보이는데 흘러가는 저 세월은 잡을 수가 없더라 다시 필 수 없는 인생 다시 필 수 없는 청춘 허무한 꿈 잡으려는, 잡으려는 젊은 날의 욕망이여 인생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천상화야 아름답게 살다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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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1 | ||||
두 뺨 위로 흐르는 내 눈물은 술잔 위에 떨어지고
담배 연기 자욱한 카페에는 사랑을 가진 연인들이 일곱 빛깔 무지개 사랑으로 밤을 찾아 떠나갈 때 까만 밤 하얗게 지새는 내 맘 사리고 아파도 이 밤은 내일 다시 찾아오지만 한번 간 그 사람은 왜 못 오나 술에 취해 나 홀로 걸어가는 인적 없는 낯선 거리 사랑이라 불러본 그대 이름 메아리만 서러워 아름답던 날들이 내 가슴에 비수처럼 날아올 때 사나이 가슴엔 붉은 눈물이 한없이 흘렀다 이 밤이 내일 다시 내 앞에 설 땐 당신도 내 품으로 돌아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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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두 눈에 이슬 맺혔네 뺨 위로 흘러내리네
인생 길 어느 길모퉁이에 서서 나 홀로 눈물 닦았네 네온 불 활짝 피었네 내 마음 놀리려는 듯 이 세상 외로움을 모두 가진 듯 나 홀로 터벅터벅 걸었네 거리엔 연인의 물결 코끝엔 사랑의 향기 모두가 행복하게 보이네 남은 난 어떡하라고 눈을 감아 버릴까 귀를 막아 버릴까 귀를 막고 눈을 감아도 나는 야 외톨이더라 거리엔 연인의 물결 코끝엔 사랑의 향기 모두가 행복하게 보이네 남은 난 어떡하라고 눈을 감아 버릴까 귀를 막아 버릴까 귀를 막고 눈을 감아도 나는 야 외톨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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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3 | ||||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 외로워 내가 울어도
두 번 다시 미워하지 않으리 그리운 맘 까맣게 타도 저만큼 남이 되어 버린 줄도 모르고 속절없이 기다린 세월을 돌려달란 말은 않겠다 그래도 사랑했으니까 두 번 다시 사랑 않으리 외로워 내가 죽어도 지금은 내가 울고 있지만 언젠가 너도 울겠지 내 맘속엔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란 이제는 없다 기다림에 그리움에 눈물의 세월을 피지 못한 내 청춘을 돌려달란 말은 않겠다 그래도 사랑했으니까 두 번 다시 사랑 않으리 외로워 내가 죽어도 두 번 다시 사랑 않으리 외로워 내가 죽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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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0 | ||||
부두는 알고 있다 갈매기 우는 마음을
눈물로 이별하는 연인들의 마음을 부두는 알고 있다 등댓불 외로이 졸고 연락선 등을 돌릴 때 그 누가 알아주랴 연인들의 마음을 부두는 알고 있다 연락선 뱃머리에 수 많은 사연 파도에 씻어 버린 수 많은 사랑 너도 몰라 나도 몰라 그 누구도 몰라요 부두여 너는 알겠지 파도가 우는 마음을 행여나 오시려나 기다리는 내 마음도 부두여 너는 알겠지 등댓불 외로이 졸고 연락선 등을 돌릴 때 그 누가 알아주랴 연인들의 마음을 부두는 알고 있다 연락선 뱃머리에 수 많은 사연 파도에 씻어 버린 수많은 사랑 너도 몰라 나도 몰라 그 누구도 몰라요 부두여 너는 알겠지 파도가 우는 마음을 행여나 오시려나 기다리는 내 마음도 부두여 너는 알겠지 부두여 너는 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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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6 | ||||
10. |
| 3: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