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뽀대. 그의 세 번째 싱글앨범 '김뽀대의 음악 이야기'
이번 김뽀대의 이야기는 타임머신을 타고 그의 어린 시절로 가게 된다. But! 그의 어린 시절에서 현재의 시점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오는것. 이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 김뽀대 그의 특유의 라임은 이러한 애매모한 상황을 연출하는 일이 많이 있다.
곡의 인트로는 동심의 세계에서 지내고 있는 김뽀대의 모습이다. 어느 날 타임머신을 타고 또 다른 이곳에서 또 다른 김뽀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의 어린 시절을 직접 보고 느끼며 그 시절 그때의 이야기를 매우 재미있고 의미 있게 표현한 것이 나의 마음에도 다가온다.
어느 누구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를 오가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항상 기억해야하는것은 과거, 미래보다 지금 현재가 가장 행복하고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가끔은 그때를 생각하며 약간의 웃음과 눈물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타임머신'은 Yellow Butterfly로 활동 중인 이성민이 작곡한 곡으로 그의 어린 시절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해주었다. 또한 인트로와 곡의 중간 중간 나오는 어린 시절의 김뽀대는 `수원평안교회`주일학교가 참여했다. 그들의 목소리가 아닌 밝고 맑은 그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울고싶을땐 맘 놓고 울수 있었던 그 시절 그 때가 그대가 그리워 또 다른나 어린 시절의 그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