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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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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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어둠속에 홀로 버려진채
죽어가는 날 깨워주던너 세상을 등진채 지내온 내 삶에 아직 살아 숨쉴 날이 더 많다던 *붉게 물든 노을속에서 한웅큼의 눈물을 흩날리며 내게 매달린채 **끝이 아니길 바라는 건 시작을 의미하는 거겠지 차갑게 돌아선 너를 보며 또다른 사랑에 가려저 날 버리 수 밖에 없다며는 조금은 사랑했었다고 말해줘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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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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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고 너 좋고 서로 다 좋아해서~
우리는 영원한 친구가 되었잖니 언제나 만나면 차 한잔 하지만 우리의 가슴엔 우정이 꽃피네 오늘은 자네가 먼저 짝사랑한 예기를 했지 꽃집의 그 아가씨가 그렇게도 좋더라고 그래서 나는 자낼 놀렸지 사랑의 고백도 못하는 바보라고 그래도 자네는 심각한 얼굴로 왠일인지 마음이 떨린데나 내일 만나면 내가 짝사랑한 얘길해야지 옆집의 그 아가씨가 아~ 그렇게도 좋더라고 그러면 자네는 나를 놀리겠지 사랑의 고백도 못하는 바보라고 이렇게 우리는 못할 말이 없는 누구 보다도 다정한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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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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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산새들이 지저귀며 단잠을 깨울때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부르자 먼동이 트는 곳에 사랑이 움트면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부르자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하늘이 푸르르고 태양이 빛날때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부르자 새하얀 구름처럼 하늘을 날으면 친구야 손뼉치며 노래부르자 ※ 노래하는 곳에 사랑이 있고 노래하는 곳에 행복이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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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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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걸었네 어제 그길을 불빛따라 우산도 없이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건 우리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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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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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정말 만나봐야지
아무말이나 해볼걸 겨울가고 봄이 오면 이 마음은 부풀고 나 혹시나 기다리는 그사람이 올까봐 이거야 정말 만나봐야지 아무말이나 해볼걸 봄이가고 여름오면 저바다로 산으로 나 혹시나 만나려는 그사람이 있을까 이거야 정말 만나봐야지 아무말이나 해볼걸 여름가고 가을 오면 낙엽 밟는소리에 나 혹시나 설레이는 이 마음은 왜일까 이거야 정말 만나봐야지 아무말이나 해볼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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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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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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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모두 비켜라 안 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뛰고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롭지만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산뜻하게 맑은 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모두 비켜라 안 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뛰고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롭지만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산뜻하게 맑은 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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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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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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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와 열차타고 훌련소로 가던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때 가슴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때 두손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속에 비친 내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네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에 생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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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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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다 헤어지면 이별
사랑할때 아쉬운건 이별 미워할때 시원한건 이별 이별은 눈물만 주네. 달콤한 첫사랑의 이별 웃으며 헤어진던 이별 추억만 남겨주던 이별 이별은 그리움 주네. (후렴) 누구나 이렇게 이별은 하지만 또 다시 만나자는 굳게 맺은 언약때문에 세월이 흘러도 잊지를 못하나 이별은 그리움 주네 이별은 눈물만 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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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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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제 다시 또 만나 즐거운 시간 서로 나눌까
많은 세월이 흐른다해도 우리사랑 변치를 말자 낙엽이 지는 가을이 가고 찬바람 부는 겨울이와도 우리 만나는 그날을 위해 두손모아 기도를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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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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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비둘기가 서러웁게 우네요
자기 짝을 어디두고 저리 슬피울까요 구름가고 달이가고 소슬바람 부는데 왜 이렇게 내마음은 비둘기를 닮을까 지금은 어느곳에 그리운 사람이여 아는가 옛임이여 비둘기 내마음을 비에 젖은 내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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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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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빛나는 저별들아 내 사연을 호소하노라
수심에 찬 내마음 스스로 달래보는 이여름밤 구름따라 흘러가는 하늘 저멀리 그리움은 가슴마다 밀려오는데 잊을수 없구나 지금도 생각나는 지난날의 추억 매일같이 손모아 기도하며 부모님의 사랑 되새기며 참뜻을 되새겨 보노라 기도하는 내소망 무지개꽃 되어 타오르면은 노래하는 새와 같이 즐거울꺼야 고개만 끄덕여 대답해줘요 내마음 호수같이 지금도 내일도 영원히 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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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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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나를 나를 두고 산넘어 가시더니
한달 두달 해가 또 가도 편지 한장없네 ※ 언제 오시려나 그리운 내임 보고 싶은 내임 돌아와주오 나를 잊지말고 무정한 내님아 나를 나를 나를 두고 산넘어 가시더니 한달 두달 해가 또 가도 편지 한장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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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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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저 멀리서 다가오는 다정한 그림자
옛 얘기도 잊었다 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그러~나 눈감으면 잊지못할 그 사람은~ 저~ 멀리 저~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그러~나 눈감으면 잊지못할 그사람은~ 저~ 멀리 저~멀리서 무지개 타고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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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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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맺은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그한마디가 믿을 수 없어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편지 밤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맺은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짖말 같아서 거짖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라라라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