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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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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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없이 떨어지던 꽃잎은 또 다시 피는데
떠나신 그 임은 어느때나 오실까요 왜 이리 그 임이 생각키울까 사무치게 그리워 세월은 흘러도 오지 못할 임이건만 왜 이리 그임이 생각키울까 사무치게 그리워 2. 세월은 흘러가도 추억은 영원히 새로워 지나간 그날은 언제 다시 또 올까요 이다지 그이를 사랑했을가 못 견디게 보고파 세월은 흘러도 다시 못올 임이건만 오늘도 그임을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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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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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밖에 담장넝쿨 가련한 잎새하나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면
낙엽되어 떨어져 갈 가련한 잎새 쌓이고 쌓인 낙엽위에 흰눈이 쌓여도 미련이 남아 지지 않나 마지막 잎새 하나 2. 흰눈이 쌓여지고 낙엽이 흩어지면 허전한 마음 어이하나요 봄이가고 여름오면 가련한 잎새 또 다시 푸르고 향기는 고와도 가버린 사람은 언제 다시 또 오시려나 그리운 사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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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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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어쩐지 맘에 들어 어쩐지 맘에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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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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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도 가까이 없는 쓸쓸한 밤 기타만이 동무요
달빛을 벗 삼아 창가에 앉아서 기타를 뜯지요 달콤한 톤은 아득한 그 옛날 그이가 즐겨 부르던 룰러바이 창가에 앉아서 외로이 퉁기는 센티멘탈 기타 2. 이야기 할 사람 없는 쓸쓸한 밤 기타만이 동무요 외로움 씹으며 창가에 앉아서 기타를 뜯지요 애달픈 톤은 흘러간 그 옛날 둘이서 즐겨 부르던 러브송 창가에 앉아서 외로이 퉁기는 센티멘탈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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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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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하나 둘 살아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감으면 고향이 눈뜨면 타향 구름이 하늘에서 서로 만나듯 강물도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도 고향길에 서로 만나서 조용히 고향노래 서로 불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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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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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 홍실 엮어서 정성을 드려
청실 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티 없는 마음속에 나만이 아는 음 음 수를 놓았소 인생살이 끝없는 나그네길에 인생살이 끝없는 회오리바람 불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음 음 간직했다오 청실 홍실 수놓고 샛별 우러러 청실 홍실 수놓고 두 손을 모아 다시는 울지 말자 굳세게 살자 음 음 맹세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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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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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가 꿈꾸는 도봉산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거나 하늘엔 흰 구름도 둥실 춤추고 흐르는 시냇물은 맑기도 한데 송사리 숭어 떼가 물장구친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꽃이 핀다 가슴에 꽃이 핀다 실버들이 늘어진 우이동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걸어갈거나 그늘 숲 파랑새가 노래를 하고 나라 꽃 하늘 하늘 반겨 주는데 일곱 빛 무지개가 아롱거린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꿈이 핀다 곱게도 꿈이 핀다 벌거숭이 뛰노는 광나루 가로 그대 손을 잡고서 노 저어 갈거나 은구슬 부서지는 봄놀이에는 연분홍 꽃잎들이 휘날리는데 물새들 살랑 살랑 나래를 친다 행복의 일요일은 사랑의 싹이 튼다 살며시 싹이 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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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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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인지 웬일인지 울고만 싶어요
웬일인지 웬일인지 가슴만 아퍼요 그대 없는 이 가슴 그리움만 사무쳐 달래어 볼길 없어도 언제까지나 그대의 순정만은 피어있는 꽃송이건만 웬일인지 웬일인지 울고만 싶어요 웬일인지 웬일인지 울고만 싶어요 웬일인지 웬일인지 가슴만 아파요 상처 입은 이 가슴 추억만이 새로워 씻어 볼 길은 없어도 속삭여 주든 그대의 음성만은 살아있는 꿈이건마는 웬일인지 웬일인지 울고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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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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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싶소 나 혼자만을 그대여 생각해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주 나 혼자만을 그대는 믿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이 사랑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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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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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이 끝났을때 가버린 사람
다시는 생각말자 맹세를 해도 철 따라 피고 지는 꽃잎 속에서 가슴에 살아나는 그리운 마음 아~ 다시는 생각말자 사랑이 끝났을때 가버린 사람 2. 사랑이 끝났을때 가버린 사람 다시는 울지말자 맹세를 해도 철따라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가슴에 피어나는 애달픈 사연 아~ 다시는 울지말자 사랑이 끝났을때 가버린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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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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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당신을 떠나 홀로 있을지라도
언제나 내마음은 외롭지를 않아요 맨처음 이마음은 엄마의 것이고 그 다음 이마음은 나의 것이고 지금의 이마음은 당신 것이랍니다. 오랜 세월 지나도 변치 않을 사람아 내마음의 주인은 당신뿐이랍니다. 2. 멀리 떠난 이곳이 아득히 멀지라도 사랑한 내마음은 외롭지를 않아요 맨처음 이 마음은 엄마의 것이고 그다음 이마음은 나의 것이고 지금의 이마음은 당신것이랍니다. 오랜 세월 흘러도 잊지 못할 사람아 내 마음의 주인은 당신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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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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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지금은 그대의 마음 변했나 영원토록 변치말자던 님의 말이 지금은 이슬같이 사라졌네 차라리 몰랐던들 몰랐던들 이 마음 그대생각 않을것을 이 마음 그대사랑 안할것을 차라리 몰랐던들 몰랐던들 이 마음 그대생각 않을것을 이 마음 그대사랑 안할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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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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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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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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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버들이 하늘하늘 바람을 타고
하늘하늘 물동이 이고 가는 처녀 치마자락 하늘하늘 누런 호박이 주렁주렁 초가지붕에 주렁주렁 일하는 총각 이마에는 땀방울이 주렁주렁 우리마을 살기좋은 곳 경치좋고 인심좋아 봄 가을엔 오곡이 풍성 주렁주렁 너울너울 무르익어요 밤이 깊으면 소근소근 저마다 별이 소곤소곤 앞집 처녀와 뒷집 총각 냇가에서 소곤소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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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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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혼이 지듯이 임은 가버렸네
서글픈 그늘에 나홀로 서려있네 아~ 굽이친 이 긴 한 밤 시름의 꼬리별이 흐르네 꼬리별이 2. 낙엽이 지듯이 임은 가버렸네 어두운 밤길에 뒷모양 외로워라 아~ 호젓이 이 긴 한 밤 시름의 꼬리별이 흐르네 꼬리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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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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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어차홍 어기어차홍 노를 저라
동백꽃 피는 저마을 아가씨 가슴위에도 터질듯 부풀은 꿈이 핀다나 어기어차홍홍 어기어차홍 둥근달이 두둥실 솟아오른다 한잔 술 없을까보냐 태백이 나로다 에라 좋구나 *물결이 찰랑 마음도 찰랑 온세상 거나해 찰랑 일장춘몽에 인생이거늘 아니놀손가 어기어차홍 어기어차홍 물이흘러 밤 흘러 꿈이 흐른다 어 한잔 더 하자구나 얼시구 좋구나 에러 좋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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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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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엔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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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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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바다 물결위에 황혼이 오면
사랑에 지고새는 서귀포라 슬픔인가 님떠난 밤부두에 울며불며 새울때 칠십리 밤하늘에 푸른별도 슬퍼라 그리워도 보고파도 아득한 바다 물새도 울며새는 서귀포라 눈물인가 동백꽃 꽃향기에 휘감기는 옛추억 칠십리 해안선에 서리서리 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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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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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2.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들어 병들은 내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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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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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장미 꽃이 시들기 전에
첫사랑 문을 열고 불러 주어요 그대의 가슴 깊이 나 혼자만이 스며드는 그 비밀을 속삭여주오 내일이면 늦으리 내일이면 늦으리 오늘 밤 푸른 별이 꺼지기 전에 첫사랑 불길타는 마음도 주어요 그대의 타는 순정 나 혼자만이 갖어 보는 그 열쇠를 나에게 주오 내일이면 늦으리 내일이면 늦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