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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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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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성 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왔노라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3. 나는 가리로다 끝이없이 이발길닿는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정처가 없이도 아~ 한없는 이심사를 가슴속깊이 안고 이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터야 잘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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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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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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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
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 찔레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 해오는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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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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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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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 여년에 청춘만 늙고 2.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꺾어 불던 그 때는 3. 옛날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고향은 저쪽 4. 타향이라 정이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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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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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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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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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차곡차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2.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로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임 뵈올 그 날을 생각하며 쓸쓸히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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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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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도 흘러 끝없는 대지 위에 꽃이 피었네 아- 꿈에도 잊지 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2. 구름은 흘러가도 설음은 풀려 애달픈 가슴마다 햇빛은 솟아 고요한 저 성당에 종이 울린다 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 사랑아 얄궂은 운명이여 과거를 묻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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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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