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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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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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가로등 불빛사이를 홀로 거닐며
밤이 깊어 가도록 시름에 빠졌었다오 한 짝을 잃은 작은 새가 슬피울던 날 가야만 한다던 그대 생각이 다시 내맘에 떠올라 끝내 눈물만 흘렸네 ※ 왜 사랑한다 말했나 왜 진정 사랑했다 말했나 아~ 아 난 정말 그대를 잊을 수 없어 금방이라도 내게 내게 달려와 졸듯한 사람 달콤한 그 목소리 속삭일듯한 내 사랑 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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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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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그만 떠나요
슬픔이 내리기전에 뽀얀 안개처럼 피어난 그리움만 가득한채로 우리이제 그만 떠나요 눈물이 흐르기전에 창가에 별빛처럼 간직한 보고픔만 가득한채로 ※ 비마저 내리신 그길을 나홀로 걸어가면은 울음빛 단풍잎새 떨어져 내 발길에 머무네 내 발길에 머무네 우리 이제 그만 떠나요 겨울이 오기전에 우리 이제 그만 떠나요 고운 꿈만 간직한채로 비마저 내리신 그길을 나홀로 걸어가면은 외로운 내그림자 울면서 외등아래 머무네 외등아래 머무네 우리 이제 그만 떠나요 겨울이 오기전에 우리 이제 떠나요 고운꿈만 간직한채로 하얀꿈만 간직한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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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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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없는 사람인줄을 난 알고 있었읍니다
사랑하면 아될 사람인줄을 난 알고 있었읍니다 내게 올수없는 사람인줄을 난 알고 있었읍니다 내게 오지못할 사람인줄을 난 알고 있었읍니다 ※ 하지만 내마음 온통 빼앗겨버린 뒤 눈멀어버린 날 울리고 말았죠 하지만 내마음 모두 태워버린뒤 멍들어 버린날 남기고 말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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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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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우산없는 사랑의 비내려
둘이만나 다정했던 그날이 떠오네 내마음 지붕없는 사랑의 비내려 설마 내가 우는걸까 그대의 창에서 ※낯익은 골목안에 쌓여진 추억 들릴듯 들리는듯 그대 목소리 속으로 나만 홀로 울며 가는길 그대의 창가에서 발을 멈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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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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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잊을거예요 정말 잊을거예요
잊지말라 하여도 나는 잊을거예요 마음속의 슬픔도 이젠 지워야 하지요 지우려다 눈물이 뜨거웁게 맺혀도 ※ 나의 곁을 떠나간뒤 잎새처럼 떠는 마음 그 얼마나 괴로운지 그대는 알고 있나요 이젠 잊어야지요 정말 잊어야지요 그리움의 숨결이 내가슴을 메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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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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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물드는 거리에 그대모습 찾았어요
수많은 사람들 모습이 내겐 더 외롭게 다가와요 찬비에 젖은 거리를 그대모습 찾아가요 수많은 네온빛속에 내겐 더 슬픔이 밀려와요 ※ 아직 내게 남아있는 그대모습 난 그리워요 아직 내게 불어오는 추억들이 난 생각나요 우~우~우~우~우~ 그대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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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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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주쳐온 두눈에
마음 가득찬 그미소 나는 잊을수 없어 정말 작은 내 가슴에 밀려온 마음 설레이는 그 느낌 나는 막을수 없어 정말 허지만 나의 오늘밤은 쓸쓸하고 고독해요 지울수 없는 그 미소가 내가슴을 울리네요 그대 기다리는 마음이 쓸쓸하지만은 않아요 당신만을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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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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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하지 않아요 내곁을 떠난다해도
언젠가 헤어질것을 우리는 알았잖아요 당신의 그늘속에서 인생의 꿈을 마시던 그날이 그리워져도 울지 않을께요 ※ 고개를 들어요 괴로워 말아요 내작은 가슴이 터질것만 같아요 당신을 사랑한 가슴아픈 죄랍니다 더이상 또내게 무슨말을 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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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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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은 마세요 나 왠지 가슴뛰어요
아침이슬 내려오듯이 그대의 가슴속에 젖고 젖고 싶어요 그런말은 마세요 나 왠지 외로워져요 안개속을 홀로걷듯이 그대의 사랑속에 쌓이고파요 아름다운 꿈을 피고싶어요 그게 뭔지 알고싶어요 바람에 약한 꽃송이라서 나는 왠지 두려웁지만 그런말은 마세요 믿을 갖고싶어요 그 햇살이 반겨주듯이 그 따스한 그사랑에 젖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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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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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음악이 흐르고 찻잔은 식어가는데
나는 누구를 기다리는가 희미한 불빛아래서 가버린 시절은 또다시 나에게 오지않는데 나는 누구를 기다리는가 이렇게 그리워하며 내 이름을 부를땐 가슴뛰던 지난날 그의 팔에 몸을 기대고 하염없이 걷던 그길엔 뜨거운 눈물 눈물만 가버린 시절을 잊으려 괴로움 홀로 달래며 왔던 그길로 돌아서가나 뜨거운 추억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