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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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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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다짐을 허물고 다시 찾아 왔어요
서글픈 내 맘에 미련은 자꾸 돌을 던져요 * 이제는 잊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모질게 마음먹고 고개저어 보건만 잊지 못하고 불밝은 그대 창가 서성거리는 초라한 내 모습이 정말 미워요 다정한 그대 모습 어디로 가고 오늘도 부질없는 미련만 날 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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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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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슴에 넘치는 그 사랑은 누굴 위한 거룩함인가
허무의 그림자를 끌고 침묵의 얼굴로 웃는 아 그대는 아 그대는 한송이 숭고한 꽃의 꽃의 넋이여 * 어둠 속에서 어둠 속에서도 뜨거운 그대 영혼이여 한대는 찬란한 행복에 겨워 한때는 애끊는 슬픔에 떨며 보다 더 큰 사랑을 위해 보다 더한 사랑을 위해 한떨기 꿈을 엮는 꽃의 꽃의 넋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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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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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믿는 마음 하늘에 닿아 세계의 정상의
우뚝선 영웅들 다시 한번 장한 기백 드높여 보세 온누리에 태극기 물결 치도록 * 아- 서울 서울 겨레의 얼굴 아- 서울서울 축제의 마당 (세계 속의 서울 세계 속의 서울 낙원을 만들자 아- 이 땅 찾는 모든 사람 가슴 가슴 가슴에 아름다운 추억 아름다운 기억 새겨지도록 아- 겨레여 내 겨레여 반겨 반겨 맞으세 1. 다시 한번 민족의 혼 일깨워 보세 온누리에 만세소리 울려 퍼지네 2. 그 누군들 먹으리오 이 끓는 피를 눈앞에 보인다 승리의 월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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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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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꿈처럼 짧았던 가버린 우리의 사랑
쉽사리 못잊을 그리움 그리움 남길줄이야 사랑이 아니면 그대가 아니면 메울길 없는 내가슴 그대가 떠난자리 이렇게 클 줄이야 사랑은 바람같은것 머물수 없다 하지만 기나긴 그리움의 길 나혼자 어찌 하나요 그대가 아니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데 사랑이 아니면 누구도 마음줄 수 없는데 사랑이 아니면 그대가 아니면 메울길 없는 내가슴 그대가 떠난자리 이렇게 클 줄이야 사랑은 바람같은것 머물수 없다 하지만 기나간 그리움의 길 나혼자 어찌 하나요 그대가 아니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데 사랑이 아니면 누구도 마음줄 수 없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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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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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실버들 그리도네
강물에 그림자 어린채로 바람따라 돌고 돌뿐 끝이야 있는가 끝 없으리 이몸은 잎사귀 가이없네 님따라 끝없이 뒤볶일뿐 여윌대로 여위다가 내가 지노라네 지누나 *드나는 세월에 잎이 지는건 찬서리 갈바람 탓이건만 이 내몸은 푸른대로 혼자 지누나 그대 탓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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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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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리운 밤엔 마음에 촛불을 켜겠지요
미움도 그리움도 이제는 잊을래요 * 어둠은 멀리 멀리 가고 슬픔도 사라질때 저만큼 다가오는 미소띤 그 모습은 내 님이 아니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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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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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마지막 여인이 되기 위하여 긴긴 날을 기다려온 나는 목이긴 사슴이어라 그대의 마지막 사랑을 받기 위하여 차거운 눈 속에서 웃는 나는 한송이 동백꽃이어라 그대여 사슴의 눈동자 그 슬픈 빛을 거둬 주어요 그대여 동백꽃 간절한 그 애달픔을 감싸 주어요 그대의 마지막 여인이 되어 마지막 사랑이 되어 나는 여기서 있으리 그대 내게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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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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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를 이름은 임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다시 돌아 오는 것 *그렇게 아름답던 날 그렇게 순수했던 날 말 한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을 잊지 못해서 불러 보건만 대답없는 그이름 내가 부를 이름은 임의 곁에 못가고 하늘마져 울리는 메아리가 되어서 내게 다시 돌아 오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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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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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대 생각에 하루가 저물었어요
별빛이 고운 이 밤에 사랑의 편지를 써요 *가슴속 깊이 새겨진 그대 내마음 비추는 등불이여 그대를 생각하면 그대를 생각하면 행복한 내마음 오늘도 그대 생각에 사랑의 편지를 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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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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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지는 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 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 술잔 낯선 바람은 꽃잎 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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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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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은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르르 귓전에 맴 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그 옛날에 사랑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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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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