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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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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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 꽃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 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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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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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만날까 잠을 이루려고 해도
어둠 속에서 번져가는 그 얼굴이 그림 같은 사랑의 몬타지 속에서 멀어가네 바람이 불면 낙엽 같이 흔들리고 비가 오면은 빗물처럼 흩날리는 그림 같은 사랑의 몬타지 속에서 멀어져 간 추억의 꿈 여울진 우리의 동그란 얼굴이 잘 가라 전해 준 잊을 수 없었던 그 말 그림 같은 사랑의 몬타지 속에서 멀어져 간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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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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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말자 다짐해 놓고
행여 잊을까 찾아오는 길 다시는 오지 말자 생각을 말자 하지만 또 다시 찾아오는 길 세월이 가면 잊는다더니 날이 갈수록 더한 그리움 눈감으면 정겨운 그대 모습이 어디서 들리는가 나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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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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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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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어요 그대
미워져도 잊을 수가 없어 사랑해줘요 나만을 지금도 나만을, 지금도 나만을 잊지말아요 그대 미움보다 더 깊은 내 사랑 잊지말아요 내 진정 불타는 가슴을, 불타는 가슴을 바람처럼 가버리는 그대여 그대여 내곁에선 날 생각해 그대여 그대여 잊지말아요 그대 미움보다 더 깊은 내 사랑 잊지말아요 내 진정 불타는 가슴을, 불타는 가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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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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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언제부터 내가 이 빗속에서 있었을까 노을에 물들은 구름처럼 꿈 많은 소녀 꿈 찾아 꿈을 찾아 저 멀리 떠나버렸네 태양을 보며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되자고 눈물처럼 내 뺨엔 빗물이 흘러내리고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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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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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언제부터 내가 이 비 속에 서 있었을까 노을에 물들은 구름처럼 꿈많은 소녀 꿈 찾아 꿈을 찾아 저 멀리 떠나버렸네 태양을 보며 약속 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 되자고 눈물처럼 내 뺨엔 빗물이 흘러내리고 내가 왜 혼자서 이 비 속에 서 있었을까 태양을 보며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 되자고 눈물처럼 내 뺨엔 빗물이 흘러내리고 내가 왜 혼자서 이 비 속에 서 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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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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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너와 나의 노래
너와 나 간직하는 노래 언제나 어디서나 들려오네 나 혼자 부르는 이 노래는 끊일 줄 모르네 끊일 줄 모르네 서글픈 너와 나의 노래 목메어 불러보는 노래 지금은 어디선가 들려오겠지 나 혼자 부르는 이 노래를 그리워 하겠지 (간주) 지금은 어디선가 들려오겠지 나 혼자 부르는 이 노래를 그리워 하겠지 서글픈 너와 나의 노래 너와 나 간직하는 노래 언제나 어디서나 들려오네 나 혼자 부르는 이 노래는 끊일 줄 모르네 서글픈 너와 나의 노래 목매어 불러보는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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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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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 라- 이예예 예-
야 이야 오오오- 오- 가버린 나의 사랑 잊을 수 없어라 버려진 나의 모습 숨길 수 없는 맘 용서를 받는다면 새로운 사랑을 너와 나눌 수 있네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랑아 다시 와다오 라라라 라- 이예예 예- 야 이야 오오오- 오- 그대가 떠난 후엔 꿈마다 보이네 그대와 함께 보낸 못 잊을 추억들 다시 돌아온다면 새로운 사랑을 너와 나눌 수 있네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랑아 다시 와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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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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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슴 속에 해가 지고
눈부신 하늘에 낙엽이 질때 수많은 내일이 밀려오고 사랑하는 오늘은 밀려서 가네 사랑을 타고 흘러가는 세월 나는 그리워 울기도 했지만 너는 모르리라 슬픈 노래를 다시 오지 않을 향수를 세월이 가면 돌이켜보면서 그리운 마음으로 산다해도 너는 잊으리라 젊은 이 순간을 다시볼 수 없어 추억을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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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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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다방에 혼자 앉아 엽차잔만을 기울이며
남보기도 쑥스러워서 눈치만 보는데 둘씩 넷씩 모두들 짝이 맞는 남들에 바보처럼 뵐까봐 오늘부턴 절교라고 다방문을 나왔네 혹시 무슨 일이나 생기지 않았을까 전화를 걸어봤떠니 굵진한 음성의 아버지가 전화를 받았네 '아 여보세요 여보세요 왜 전화를 걸어놓고 말이 없어 아 여봐요 여봐요' 아무 대답 못하고서 전화를 끊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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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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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 갑니다
내뜻과 정성 모아서 날마다 기도 합니다 5. 내주를 따라 올라가 저높은 곳에 우뚝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 부르리 후렴 내주여 내맘 붙드사 그곳에 있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