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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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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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히 저무는 겨울 바닷가
발길은 저절로 임이 살던 곳 언덕에 소나무는 그대로 서있건만 그 아래 웃던 얼굴 지금은 간 곳 없고 그리운 그 이름 애타게 부르며 혼자서 찾아온 바닷가여 모래알 밟으며 둘이서 거닐던 추억이 파도치는 쓸쓸한 바닷가여 쓸쓸히 저무는 겨울 바닷가 발길은 저절로 임이 살던 곳 언덕에 소나무는 그대로 서있건만 그 아래 웃던 얼굴 지금은 간 곳 없고 그리운 그 이름 애타게 부르며 혼자서 찾아온 바닷가여 모래알 밟으며 둘이서 거닐던 추억이 파도치는 쓸쓸한 바닷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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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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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사람을 내가 알게 된 것은 정말이지 우연한 일이었어요]
벗꽃이 다진 고궁에 산책하던 오후였어요 * 가버린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2. 그손목을 처음 잡은날부터 이가슴엔 가슴엔 불이켜졌어 달보다 밝고 따스한 사랑이란 불이켜졌어 3. 여러말이 서로 필요없었고 눈과눈이 마음을 말해줬어요] 무더운 여름 긴날도 같이있음 짧기만했어 4. 운명이라기엔 너무했었죠 그렇게도 급하게 가고말다니 눈물의 병실 창넘어 눈보라도 몸부림쳤어 5. 그사람은 영영 가고없지만 이가슴엔 언제나 살아있어요 망각의 세월 흘러도 잊지못할 당신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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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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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피는 봄날에는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 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꼬불 꼬불 고향에 강 달빛아래 출렁출렁 가슴속에 강 아~~ 아~ 아~ 세월에 강도 흘러 진달래 꽃이 피면 다시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에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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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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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곱게 피는 정든 언덕을
내마음에 꿈이 피는 고향이라오 달이뜨면 토끼들이 춤을 추는 곳 그 언제나 찾아가나 그리운 내 고향 연분홍색 유리창에 가물가물 거린다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길에는 피리불던 어린시절 남아있다오 해가지면 산마루에 부엉새울고 가고파도 또 못가는 서러운 내 고향 비내리는 가로등에 가물가물 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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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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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세얼을 뒤돌아보면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뺨위에 눈물이 흐른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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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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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바람 속에 웃고 울며 지난 세월
흘러간 그 세월에 정이 들은 너와 난데 하늘이 무너져도 세상을 다 준다해도 어이해서 보낼손가 철수야 내 아들아 꿈길이 지난 세월 웃고 울며 보낸 세월 외로운 이내몸이 너 하나를 의지했소 서러운 내 정성을 너만은 알아주겠지 변치 말자 영원토록 철수야 내 아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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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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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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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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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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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름 따라 사라져갔나
아름답게 빛나던 그대 눈동자 따스한 사랑 가슴에 두고 외로움만 남겨준 그대의 손길 사랑했던 마음이라 정녕 잊을 수 없나 그댈 오직 사랑했기에 잊을 수 없나 돌아올 수 없다해도 나는 사랑의 노예 그대만을 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 저 구름 따라 사라져갔나 아름답게 빛나던 그대 눈동자 따스한 사랑 가슴에 두고 외로움만 남겨준 그대의 손길 사랑했던 마음이라 정녕 잊을 수 없나 그댈 오직 사랑했기에 잊을 수 없나 돌아올 수 없다해도 나는 사랑의 노예 그대만을 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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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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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서리는 나에게
굳.나잍하며 내민 손 검은장갑 낀 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모양을 저달은 웃으리 2. 불을끄고 눈을감고 잠을 청해 보아도 아른아른 꺼오르는 그모습 그얼굴 당신을 사랑해 진정코 사랑해 그한마디 왜못하고 호젓이 이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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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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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맵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피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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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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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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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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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했님이 작별을 고 할 때면
당신의 발자욱울 오늘도 줏으며 외로웁게 걸어넘는 금호동 고갯길에 당신이 흘리고간 많은 밀어가 분홍빛 물든가슴 울려줍니다. 서산에서 차디찬 인사를 남기며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뚜벅 뚜벅 걸어넘는 금호동 고갯길에 당신의 그림자도 가고 없기에 그리움이 서리서리 쌓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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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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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다운 그대의 인사를 받고
하루의 일터를 찾아가는 새아침 흐뭇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는 내가슴 기다려요 그대 검은눈동자 그대의 웃음은 사랑의 시그널 2. 웃음이 활짝핀 그얼굴보며 정다운 윙크로 인사하는 소공동 내마음 기쁨속에 하루가 지나면 남몰래 생각나요 미소하는 그모습 윙크는 사랑의 시그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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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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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풍년일세 풍년일세
우리강산 금수강산 풍년이왔네 얼시구 절시구나 우리강산 올해도 풍년일세 벼풍년 보리풍년 풍년방아 정답고 앞집처녀 뒷집총각 시집가고 장가가네 아 - 나도가야지 우리강산 풍년일세 * 얼시구 절시구나 우리강산 풍년일세 풍년일세 풍년가 들려오네 마을마다 정답게 솟는해도 뜨는달도 비쳐주네 우리마을 아 - 장가가야지 금수강산 풍년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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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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