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
1. |
| - | ||||
이리가면 고향이요 저리가면 타향인데
이정표없는 거리 헤매도는 삼거리 길 이리갈까 저리갈까 차라리 돌아갈까 세 갈래 길 삼거리에 비가 내린다 바로가면 경상도 길 돌아가면 전라도 길 이정표없는 거리 저리가면 충청도 길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반겨 줄 사람없어 세 갈래 길 삼거리에 해가 저문다 |
||||||
2. |
| - | ||||
3. |
| - | ||||
흘러가는 저 뭉개구름아 너 가는곳 어디메냐
갈곳없는 나그네 마음을 달래볼길 영영없구나 웃어봐도 울어봐도 한번떠난 내 고향인데 언제다시 돌아가려나 석양길 나그네야 날아가는 저 기러기들아 너 가는곳 어디메냐 사랑잃은 나그네 마음을 몰라주니 야속하구나 웃어봐도 울어봐도 한번떠난 내 사랑인데 언제다시 만나보려나 석양길 나그네야 |
||||||
4. |
| - | ||||
당신만을 당신만을 사랑했던 내 마음
떠나든 날 슬픔이 파도처럼 안길 때 못 견디게 괴로워 이 가슴은 울어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지난 추억 못 잊어 미워도 당신 미워도 당신 당신만은 당신만은 믿어봤던 내 마음 하늘과 땅 해와 달이 거품처럼 꺼져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그려 우는 이 가슴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잊지 못할 내 사랑 미워도 당신 미워도 당신 |
||||||
5. |
| - | ||||
비 오는 날 어느 날 밤 고향 길 밤차에서
정답게 마주 앉아 정답게 밤을 세운 이름 모를 그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내리 그 어느 하늘 밑에 살고 있는지 소식조차 알 길 없는 그리운 여인이여 비 오는 고향 역에 이별이 아쉬워서 말 없이 바라보는 말 없이 떠나가는 아름다운 그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내리 그 어느 지붕 밑에 살고 있는지 소식조차 알 수 없는 그리운 여인이여 |
||||||
6. |
| - | ||||
1. 이별도 서러운 황혼의 터미널
손수건 적시면서 임을 보낼때 지난 그시절 그행복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꿈인줄 알면서 붙잡고 싶은 안타까움에 가슴은 흐느끼네 2. 이별도 가슴아픈 황혼의 터미널 지난날 그리면서 임을 보낼때 지난 그사람 그행복이 다시는 돌아오지않는 꿈인줄 알면서 울고싶도록 목메이는데 가슴은 흐느끼네 |
||||||
Side B | ||||||
1. |
| - | ||||
2. |
| - | ||||
연보라색~ 도~라지꽃
피던 고~~갯~길 사나이 가슴에 사랑을~ 주~고 가버린 정든~~ 님 이별이 서러워 이슬비도 하염없이 오~는~데 첫 사랑에 울고 웃던 첫사랑에 울고 웃~던~ 도라~지 고~갯~길 백도라지~ 꽃~잎~이 지던 고~~갯~길 사나이 가슴에 그리움~ 주~고 떠나간 정든~~ 님 잊지~ 못해서 산새들도 구슬프게 우~는~ 데 첫 사랑에 울고 웃던 첫사랑에 울고 웃~던~ 도라~지 고~갯~길 |
||||||
3. |
| - | ||||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비에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 넘쳐 내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외로움에 젖고 젖어 쓰라린 가슴에 슬픔이 넘쳐 넘쳐 내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
||||||
4. |
| - | ||||
1. 잔잔한 호수에 웃는 저 달은
그리운 임 얼굴인가 그리움솟네 온세상 모두다 잠이 든 호수위에 둥그렇게 둥그렇게 퍼지는 파문 그임의 잊지못할 추억이 날 울리네 2. 서산에 저무는 둥근 저달은 그리운 임 얼굴인가 안타까워라 밤마저 잠이든 쓸슬한 호수위에 보이다가 사라지는 웃음띈 그 얼굴 그 임과 맺지 못할 사랑이 날울리네 |
||||||
5. |
| - | ||||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던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길 잡고 맹세하던 젊은 그 날 한 계단 두 계단 헤어보던 돌계단에 사랑하고 정다웁던 그 사람은 어디가고 나그네 된 내 그림자 외로워 외로워 아~ 추억에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못잊을 용두산아 인정따라 세월따라 변하는 게 사랑이냐 한 계단 두 계단 헤어보던 돌계단에 변치말자 맹세하던 그 사람은 간 곳 없고 돌아서던 내 발자국은 서러워 서러워 아~ 추억의 용두산 |
||||||
6. |
| - | ||||
1. 할말이 너무 많아 너무도 많아
오히려 막혀버린 말문이였오 뿌옇게 안개덮힌 호젓한 길을 마지막 걸어보는 너와 나에게 남아 있는 한마디는 울먹인 안녕 2. 말없이 밤은 깊어 안개도 깊어 헤어질 그 시간이 닥아만 오네 발길을 멈추고서 마주본 얼굴 눈물이 목이메네 가슴이 메어 눈으로만 주고받은 울먹인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