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득 밴드 - Channel - My Sweet Letter [digital single] (2007) by 조대득 밴드 (보컬) on maniadb.com

나 그댈 생각함은
그대 있는 그 배경에서
꽃잎과 바람처럼
흔하고 사소해도

언젠가 그대 한없이
외로움 속을 해매일 때
우리의 그 사소함을
고이 접어 보내리라

보이지 않아도
알순 없어도
일상속에 사랑이 주는
가득한 행복

내 삶은 그대 다가오는 순간 영화가 되요
조연이 없어도 둘이면 충분한 각본이 되요
별과 깨가 쏟아지는 밤은 노래가 되요
부르고 불러도 끝없는 사랑
영원히 이대로

첫키스의 떨림과
백일째 부르는 노래

시작을 기다리는 나의 스틱
180BPM으로 세팅된 심장
무대위엔 스틱의 작은 불꽃으로
일제히 폭발하는 엠프와 드럼

두렴을 몰아내는 타성
호흡을 지배하는 발목
응얼진 한을 깨뜨린 나의 몸짓
리듬에 취해 빠져 버린나

호흡하는지 나와 관중들의 열정속에
뜨거운 CO2로 목숨을 연명하는지
살아있음을 흥을 부르는 선포 더 강한 함성을 들을때
내가 지금 살아있음을

Fill-in을 할 때면 설래는 가슴과
창조의 자유함에 얼마나 기쁜지

First you met I just want to make you fun
But now

무엇인가 시비거릴 찾곤해
네 앞에서 주접을 부리곤 해
엄청난 일이 닥친거야
장난같은 사랑이 시작되었거든

이젠 너의 앞에서
나의 그 주접이 사랑인걸 아니

왜 하필 오늘이죠 그대의 생일이
어쩌다 함께있어 도망치지도 못했죠
선물은 없어요 밥사줄 돈도 없어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노랠 불러요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my love
오늘은 그저 웃어요 그 모습이 내겐 아름답죠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my love
태어나 줘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1년에 한번뿐인 오늘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

어기야 디영차
어기야 디야 어기영차
뱃놀이 가잔다.

마하 무더 쎄라이 위야 다맛 쎄라이
(깊은 바다는 위험하지만, (우리내) 돈씀씀이는 더 위험하다네)
에 힌다 아빠떠 얀나머웨나와
(그래서 우리는 고기를 낚으러 간다네)
암부 다루오 하다이 꾸싸 긴나다네이
(마누라와 애는 울고있고 배는 주리다네)
에 힌다 아빠떠 얀나머웨나와
(그래서 우리는 고기를 낚으러 간다네)

어이야 호오 마하 무더기힐라
(어이야 호오 깊은 바다로 가서)
어이야 호오 아삐 마루엘루와
(어이야 호오 우리는 고기를 낚네)

보고 싶단 말을
가슴에 되뇌이게 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슬프지 않아도
눈물이 흐를 수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어색한 웃음으로
가만히 뒤돌아 발걸음을 듣던
내 상처와 욕심이
너무 두려워서
배려만을 앞세우던 그 때에
보고 싶단 말이
왜 이리 바보같은지
지난 흔적 속에
자꾸 되뇌이는지
사랑한단 말이
왜 그리 어려웠는지
어설픈 용기가 간절했는지

그리운 마음에 어색한 웃음으로
가만히 뒤돌아 발걸음을 듣던
내 상처와 욕심이
너무 두려워서
배려만을 앞세우던 그 때에
보고 싶단 말이
왜 이리 바보같은지
지난 흔적 속에
자꾸 되뇌이는지
사랑한단 말이
왜 그리 어려웠는지
어설픈 용기가 간절했는지
보고 싶단 말이
왜 이리 바보같은지
지난 흔적 속에
자꾸 되뇌이는지
사랑한단 말이
왜 그리 어려웠는지
어설픈 용기가 간절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