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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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에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 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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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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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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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가슴에도 눈물은 있다
이렇게 정을주고 떠나갈 바엔 눈물은 왜 눈물은 왜 가르쳐주고 떠났는가 잊지못할 사랑이여 야속한 여인이여. 사나이 가슴에도 눈물은 있다. 이토록 쓰라린게 이별이라면 사랑은 왜 사랑은 왜 가르쳐주고 떠났는가 잊지못할 사랑이여 얄미운 여인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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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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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이인선
작곡 허현 노래 김부자 1.달빛실은 가야금에 풍월짓던 선비님아 유랑강산 팔도명기 정을두고 떠나가오 죽장망혜 단봇짐에 일락서산 해저문데 녹수청산 풍류따라 가락찾아 가는구나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2.청사초롱 불빛따라 시를 읊던 선비님아 칠보단장 애가타던 팔도명기 네아느냐 이화공산 우는두견 풍월마저 외로운데 일구월심 상사두견 어느누가 알아주랴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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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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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쥐구멍도 볕들날 있다 하하하하
돈없다 팔세마오 무정한 아가씨 캄캄한 쥐구멍도 볕들날 있소 모를건 사람의 팔자라고 하는데 그렇게 쌀쌀할건 없지 않겠소 돈이란 돌고돌아 없다도 있는것 세상일 그뉘라서 알수 있겠소 꽃이란 시들면 아무소용 없는데 무정한 아가씨여 괄세를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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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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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 소쩍새 울고간 뒤에 나풀나풀 나비가 춤추며 오네
두꺼비도 잠 깨어 하품하는데 우리집 고양인 아랫목 차지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은 아가씨 나들이 핑계도 좋아 나물 캐러 간다고 거울 보고 한나절 ~ 간 주 중 ~ 쓰름 쓰름 쓰르라미 울고간 뒤에 개구리 합창이 시끄러운데 멋쟁이 제비가 도망오는데 우리집 송아진 달콤한 낮잠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 동네 총각 나리들 핑계도 좋아 밭갈이 간다고 장기 두고 한나절 ~ 간 주 중 ~ 가을 겨울 봄 여름 돌아가는데 우리 동네 물방아 돌리지않네 순이네 집 잔칫날 닥아오는데 떡방아 물바아 어디서 찧나 지붕에도 새들이 놀러왔지만 방아 소리 멎으니 맥이 풀렸네 부지런한 마을로 떠나가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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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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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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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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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없이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그여인의 얼굴을 별마다 새겨보는 별마다 새겨보는 아아 아아 진고개 신사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언젠가 불러주던 그 여인의 노래를 소리없이 불러보는 소리없이 불러보는 아아 아아 진고개 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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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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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 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두고 못 다 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 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오리다 아무리 불러도 그 자리는 비어있네 아 그 날이 언제였나 비 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떠날 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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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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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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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 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 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2.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로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 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임 뵈올 그날을 생각하며 쓸쓸히 살아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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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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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떠나가는 임의 마음 섧다 섧다 하여도 남아있는 내가슴에 외로움을 아신다면은 아~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2.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돌아서 주세요 밤이 되면 달을 보고 임의 모습 그리며 그대 없는 들창가에서 밤이슬로 목을 축이는 아~나를 버리고 가지를 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