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 내리는 거리 [omnibus] (0000) by Various Artists (보컬) on maniadb.com

1.인생이란 그렇게 긴게 아니요 메뚜기도 한 때다 말이 있잖소 젊다는 자랑도 할게 못되오 새파란 청춘은 잠깐입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메뚜기 목숨 젊었을때못 놀면 언제 놉니까
2.십일홍에 꽃에도 없는 법이요 달도 차면 기운다 말이 있잖소 젊어서 못 놀면 후회가 되오
늙으면 뜻대로 아니 됩니다 옛말에도 젊어서 놀라지 않소 메뚜기도 한때요 긴게 아니요

1.별빛 꺼진 하늘엔 어둠만 남고 답답한 이 가슴은 슬픔만 가득 찼네 울면서 밟는 땅에 사랑도 서러워라 고인 눈물 떨어질라 하늘보고 간다 아~ 슬픈 하늘에 별은 ... 별은 다시 빛나네
2.별빛 꺼진 저 하늘엔 별 하나없고 꽃잎도 찢어지고 바람만 설레이네 울면서 밟는 땅에 사랑도 서러워라 고인 눈물 떨어질라 하늘 보고 간다 아~ 슬픈 하늘에 별은 ...별은 다시 빛나네

1.가슴에 병이 들어 말은 못하고 꽃다운 젊음이 그늘에 덮여 피맺힌 사연두고 세상을 버린 세상을 버린 아~ 그이름 상처난 장미
2.피지도 못하면서 상처만 남아 쫓기운 세월에 눈물만 고여 한 많은 사연두고 홀로 가버린 홀로 가버린 아~ 그이름 상처난 장미

1.헤여지고 싶으면 헤여저 주지 그 여자가 아니면 여자가 없나 남자가 그까짓 것 미련은 없다 사랑을 버리자 아~ 아~차거운 밤하늘에 외로운 거리
2.젖어 있는 눈시울은 눈물이 아니요 내뿜는 담배의 연기 때문인지 이것이 뜬 세상의 슬픈 꿈이련가 바람이 부는 밤거리 아~ 아~ 밤하늘에 별빛은 처량도 하다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음~음~왜 그런지 울렁거려요
나도 몰래 가슴이 울렁거려요
음~음~왜 그런지 달아올라요
나도 몰래 얼굴이 달아올라요

꽃이 피는 내 마음 보는 사람 없어도
나 홀로 수줍은 그 까닭을 당신은 아세요

음~음~왜 그런지 두근거려요
나도 몰래 가슴이 두근거려요

음~음~왜 그런지 울렁거려요
나도 몰래 가슴이 울렁거려요
음~음~왜 그런지 달아올라요
나도 몰래 얼굴이 달아올라요

꽃이 피는 내 마음 보는 사람 없어도
나 홀로 수줍은 그 까닭을 당신은 아세요

음~음~왜 그런지 두근거려요
나도 몰래 가슴이 두근거려요

1 놀이 타는데 사랑은 지는데 차마 얼룩진 눈물 서글퍼서 얼굴을 돌리며 흐느낀 이가슴 이렇게 괴로우면 만나지나 말것을 재만 남고 식은 사랑 무거운 발길

2 놀이 타는데 사랑은 지는데 차마 못잊을 생각 괴로와서 얼굴을 돌리며 흐느낀 이 가슴 이렇게 쓰라리면 만나지나 말것을 병만주고 떠난 사랑 무거운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