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트로트 이박사와 박승화(유리상자) 가 참여한 이색 드라마 O.S.T “전처가 옆방에 산다”
케이블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시청률 4%를 돌파한 “별순검”의 후속작, MBC 드라마넷 특별기획 16부작 미니시리즈 “전처가 옆방에 산다”의 O.S.T 가 공개된다.
‘이혼 후 동거’ 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단아하고 한국적인 이미지의 오정해, 착한 남자로 사랑 받아온 전노민의 파격적인 코믹 연기 변신으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온 이번 드라마는 한물간 왕년의 인기스타 (오정해 분)가 자신의 매니저 (전노민 분)와 결혼 후 경제적인 문제로 위장 이혼한 뒤 동거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고, 가슴 찡하게 그려낸다.
테크노 트로트 가수로 불리는 이박사와 오정해, 전노민 등 출연진들이 함께 부른 드라마 로고송 ‘부부송’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위에 부부 사이의 약속들을 코믹하게 풀어낸 노래로 이박사와 출연진들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장면을 담은 UCC 동영상이 현재 다음 TV팟에서 10,000건이 넘는 조회수와 1,000건이 넘는 스크랩을 기록하며, 전 연령대에 걸쳐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아직 첫 방송도 시작되지 않은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관심인 셈이다.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이박사의 ‘부부송’ 뮤직비디오는 각 케이블 방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예식장에서 축가로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 “사랑해도 될까요” 의 주인공 유리상자 의 박승화가 “혼잣말”로 O.S.T에 참여한다.
[봄의 왈츠], [파리의 연인] 등의 드라마 O.S.T를 통해서 드라마 흥행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유리상자 박승화의 참여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배가시킨다.
[엄마의 바다], [사랑이 뭐길래] 등 한국 가족 드라마의 거장 박철 감독의 컴백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처가 옆방에 산다” 는 심각한 수준의 이혼율과 가족 해체라는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사회에 결혼의 진정한 의미와 부부 사이의 관계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